- 8일차 -
오늘은 대회 마지막 날입니다. 순위 결정전을 스위스 제네바와 치렀습니다.
FC 도쿄의 대표로 참가하는 이상, 한 단계라도 높은 순위로 대회를 마치기 위해 경기 전 미팅에서 다시 한 번 의사 통일을 하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경기는 팽팽한 공방전을 펼치며 접전이 이어졌고, 득점 없이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하프타임에는 선수들끼리 공격과 수비에서의 연계를 조율하며 후반전에 임했습니다.
후반 2분에 타나카 하루토 선수의 골로 선제 득점을 올렸습니다.
이어 7분에는 코너킥에서 이베 유이토 선수가 골을 넣어 2-0으로 만들었고, 16분에는 토모마쓰 유키 선수의 크로스에서 이베 선수가 헤딩으로 이날 두 번째 골을 넣어 3-0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후에도 추가 득점을 노리며 공격을 이어갔지만, 그대로 3-0으로 경기가 종료되어 대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대회를 9위로 마쳤습니다.


경기 후에는 폐회식이 진행되었고 각 부문의 시상이 있었습니다. FC 도쿄는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목표했던 순위와는 거리가 먼 결과가 되었지만, 선수 한 명 한 명이 일본에서通用되던 부분이 해외에서는通用되지 않는 등, 새로운 기준과 과제를 '기념품'으로 가져올 수 있었던 대회가 되었습니다.


팀은 내일 프랑스를 떠나 일본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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