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째 -


오늘부터 제27회 TOURNOI INTERNATIONAL이 시작되었습니다. 3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20분 하프 경기로 리그전을 치릅니다.

첫 경기 상대는 샤를루아(벨기에)와의 한 판입니다.
초반에는 팽팽한 공방이었으나 한순간의 틈을 노려 실점했습니다. 그 후 연속으로 실점하며 0-2로 전반을 마칩니다.

후반 시작부터 멤버를 교체하며 역전을 노리면서 경기를 진행한 경기 후반, 코너킥 상황에서 타나카 하루토가 혼전 속에서 볼을 밀어 넣어 득점하며 1-2로 만듭니다. 역전을 노리며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어 1-2로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2번째 상대는 릴(프랑스)입니다.
프랑스 축구 협회 육성 랭킹에서 종합 5위 이내를 자주 차지하는 강호 팀과의 대결이었습니다.
패하면 상위 리그 진출이 불가능해지는 상황 속에서 우리 팀의 강점을 살려 득점을 노렸지만 상대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좀처럼 상대 진영에서 플레이할 수 없었습니다.
압박을 받는 시간이 계속되는 가운데, 동료 간의 연계 실수로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실점하고 말았습니다.
득점을 되찾으려 하지만 오히려 실점을 허용하며 0-2로 전반전을 마치고 경기를 접습니다.

하프타임에 선수 교체를 하여 역전을 노리지만 상대의 교묘한 경기 운영에 고전하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됩니다.

연패를 해버렸기 때문에, 내일은 하위 토너먼트에서 싸우게 되었습니다.

우승은 없어졌지만 축구 선수로서 하나라도 더 많은 ‘기념품’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내일부터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1·2일차의 모습은여기
◇3일차의 모습은여기
◇4일차의 모습은여기
◇5일차의 모습은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