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후쿠오카전 경기 리뷰 & 인터뷰

인터뷰2024.3.16

3월 16일 후쿠오카전 경기 리뷰 & 인터뷰

<매치 리뷰>

이번 시즌 첫 승리를 목표로 후쿠오카에 원정을 간 도쿄는 지금까지의 3경기와는 다른 포메이션으로 임했다. 센터백은 엔히키 토레비잔 선수의 출전 정지로 인해 모리시게 마사토 선수의 파트너로 이번 시즌 첫 선발 출전하는 기모토 야스키 선수를 기용했다. 볼란치에는 이번 경기가 청적 데뷔전인 고 다카히로 선수를 발탁했다. 또한, 톱 아래에 마츠키 쿠류 선수, 최전방에 아라키 료타로 선수가 나란히 서는 '제로 톱' 시스템을 채용했다.

과거 1승 1무 5패로 승리하지 못한 악명 높은 땅 후쿠오카에서 피터 도쿄가 반격의 신호탄을 올리기 위해 킥오프를 맞이했다.

1stHALF—나가토모 골 & 타로 골로 완벽했던 전반전

초반부터 볼을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 볼란치 위치에 고 선수가 들어간 효과가 컸으며, 중원에서 경유지로서 뛰어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호응하듯 주변도 연동하며 거리감 좋게 볼이 움직였다. 사이드의 유동성도 지금까지 경기에서 볼 수 없었던 높은 위치에서의 연계를 보여주었고, 윙과 사이드백이 공간을 적절히 활용하며 높은 포지션을 잡아 압박하는 시간을 늘려갔다.

첫 슈팅까지는 시간이 걸렸지만, 전반 16분에 골문 앞에서 얻은 프리킥을 마츠키 선수가 왼발로 직접 노렸으나, 낮고 빠른 슈팅은 상대 수비수에게 막혔다. 그 직후에는 흐름 속에서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8분, 나카가와 테루히토 선수가 오른쪽 사이드를 돌파해 날카로운 궤적의 크로스를 올렸다. 이에 파사이드에서 기다리고 있던 마츠키 선수가 머리로 뛰어들었지만, 아쉽게도 맞히지 못했다.

전반 28분, 그럼에도 주도권을 계속 쥐고 있던 도쿄에 기다리던 선제골이 나왔다. 왼쪽 사이드에서 마츠키 선수와 카시프 방나간데 선수가 연계하고, 엔도 케이타 선수가 시발점이 되어 떨어뜨린 볼에 카시프 선수가 반응해 다이렉트로 크로스볼을 골문 앞으로 보냈다. 땅볼은 골문 앞 나가토모 유토 선수의 발밑에 딱 맞았다. 얼마 전 약 1년 3개월 만에 일본 대표팀에 복귀한 등번호 5번은 원트랩 후 침착하게 발리 슈팅을 날렸다. J1리그에서는 2010년 이후, 도쿄 복귀 후 첫 골이 탄생했다.


선제골 직후의 위기는 골키퍼 하타노 고 선수의 좋은 선방으로 넘겼다. 그리고 전반 32분에 추가 득점을 얻었다. 미드필드로 내려와 볼을 받은 마츠키 선수가 롱 피드를 전방으로 보냈다.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능숙하게 볼을 처리한 엔도 료 선수가 뒤쪽 공간으로 라스트 패스를 보내자, 골 오른쪽 대각선 45도 위치로 빠져나간 아라키 선수가 침착하게 흘려 넣었다.


선제골, 추가골, 무실점. 새로운 포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완벽에 가까운 내용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2ndHALF—가시후의 추가골로 금기 지역에서 24년 만의 승리

2점 리드를 안고 시작한 후반전은 이와사키 유토 선수를 투입해 투톱 시스템으로 변경한 아비스파 후쿠오카가 롱볼을 사용하며 빠르게 골문을 위협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대응했다. 시작 5분을 견딘 후에는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볼을 움직이며 상대 진영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렸다. 후반 6분에는 오른쪽 사이드에서 밀어붙이며 중앙의 마츠키 선수에게 볼이 연결되자, 특기인 왼발로 중거리 슈팅을 노렸다.

그런 가운데, 후반 12분에 경기의 향방을 좌우하는 중요한 세 번째 골이 터졌다. 오른쪽 사이드 포켓을 공략하며 나가토모 선수가 깊은 위치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 공은 파사이드로 흘렀지만, 달려 들어온 방구나간데 가시후 선수가 왼발로 한 번에 강력한 슈팅을 날려 골망을 꿰뚫었다.


리드를 3점으로 벌린 후에는 확실히 시간의 흐름을 진행시키면서, 후반 26분에는 나가토모 선수와 엔도 선수를 대신해 나카무라 호타카 선수와 타와라츠미다 코타 선수를 투입했다. 양쪽 사이드를 한 명씩 교체했다. 더불어 후반 35분에는 아라키 선수와 나카가와 선수를 대신해 히가시 케이고 선수와 자자 시우바 선수를 투입하여 전방의 강도와 운동량을 유지했다.

후반 37분에는 한때 팀 동료였던 콘노 카즈야 선수를 기점으로 한 공격에서 1골을 내줬지만, 7분간 주어진 추가 시간 동안 잘 버티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오랫동안 난적이라 불렸던 후쿠오카 땅에서 24년 만에 승리를 거두며 이번 시즌 첫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1주일의 인터벌을 거쳐, 다음 라운드는 원정을 떠나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다마가와 클래식을 치른다.

MATCH DETAILS
<FC 도쿄>
STARTING Ⅺ
GK 하타노 고
DF 나가토모 유토 (후반 26분: 나카무라 호타카) / 모리시게 마사토 / 기모토 야스키 / 카시프 방구나간데
MF 마츠키 쿠세이 / 타카 우히로 / 고이즈미 케이
FW 엔도 케이타 (후반 26분: 타와라츠미다 코타) / 나카가와 테루히토 (후반 35분: 자자 실바) / 아라키 료타로 (후반 35분: 히가시 케이고) (후반 45분: 안자이 소마)

SUBS
GK노자와 타이시 브랜든
DF도이 칸타 

GOAL
전반 28분: 나가토모 유토 / 전반 32분: 아라키 료타로 / 후반 12분: 카시프 방구나간데

<아비스파 후쿠오카>
STARTING Ⅺ
GK 나가이시 다쿠미
DF 오다 이츠키(후반 27분:카메가와 료시)/ 이노우에 세이야(후반 0분:이와사키 유토)/ 나라 타츠키/ 타시로 마사야/ 마에지마 요타
MF 마에 히로유키
FW 콘노 카즈야/ 웰링턴(후반 14분:샤합 자헤디)/ 시게미 마사토(후반 27분:마츠오카 다이키)/ 카나모리 타케시(후반 14분:츠루노 레이주)

SUBS
GK 무라카미 마사아키
DF 미야 다이키

GOAL
후반 37분: 마쓰오카 다이치


[피터 클라모프스키 감독 인터뷰]


Q, 경기를 되돌아봐 주세요.
A, 강하고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싸워준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전반전에는 우리가 경기를 컨트롤하면서 상대의 뒷공간을 공략해 상대에게 위험한 플레이를 할 수 있었고, 그로부터 득점이 나왔습니다. 후반전에는 전술을 유지하면서 3번째, 4번째 골을 노릴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 컨트롤을 잃은 시간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아비스파 후쿠오카가 긴 볼을 차거나 직접적인 플레이를 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교훈으로 삼아 우리가 개선해 나가길 바랍니다.

매우 좋은 골을 넣었고,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며, 훌륭한 축구를 보여주었습니다. 선수들이 매우 헌신적으로 싸웠고, 자신들이 하는 축구에 대해 신념을 가지고 싸워주었습니다. 매우 감동받았습니다. 그리고 경기 끝까지 훌륭한 응원을 해준 팬·서포터들을 웃는 얼굴로 스타디움에서 돌려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우리 팀이 승점 3점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하며, 여기서부터 분석하여 우리만의 축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Q, 처음 20분은 고전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스스로 흐름을 가져온 선수들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A, 그것은 경기 보는 관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어떤 식으로 보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좋은 출발을 했다고 생각하고 저희가 스스로 공을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처음 30분 동안 저희가 경기를 지배하면서, 사용하고 싶은 구역을 활용하며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20분도 공을 가지고 움직였지만, 그 이후에 저희가 상대 수비를 무너뜨릴 무언가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그 이후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도를 내보이며 확실히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해낸 덕분에 2골이라는 좋은 보상이 돌아왔습니다.

Q, 이 스타디움에서 도쿄가 90분 경기에서 승리한 것은 처음입니다.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A, 정말로 그런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우리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선수들이 서로를 믿으며 싸웠기 때문이며, 선수들이 우리 축구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싸운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정적인 기록을 깰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열정적인 팬과 서포터들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분들을 도쿄에서 웃는 얼굴로 돌려보낼 수 있어서 기쁩니다.

Q, 대표 복귀를 이룬 타이밍에 선제골을 넣은 나가토모 선수에 대한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A, 정말 훌륭한 퍼포먼스였고 진정한 클럽의 레전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팀의 리더이자 특별한 선수입니다. 골도 멋졌고, 전반전에 우리가 경기를 지배하며 득점으로 연결된 장면이었습니다. 공격적으로 우리가 목표로 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비디오로 확인해야겠지만, 아마도 페널티 에어리어 안까지 사이드백이 적극적으로 올라왔습니다. 두 선수가 좋은 플레이를 한 보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팀으로서 모두가 함께 해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도쿄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은 그가 일본 대표로 선발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입니다. 그에게도 일본에게도 특별한 일입니다. 정말 그는 적포도주 같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성숙해지고 있습니다.


[선수 인터뷰]
<나가토모 유토 선수>


Q, 이번 시즌 첫 승리였습니다.
A, 3경기 연속 이기지 못해 답답한 마음이었고, 특히 후쿠오카 원정에서는 계속 이기지 못했다고 들었기 때문에 오늘은 모두가 열심히 뛰어 이길 수 있어서 기쁩니다.

Q,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J리그에서는 14년 만의 골입니다.
A, 14년 만인가요? 부끄럽네요(웃음). 컨디션이 좋았고, 그런 상황에서도 골문 앞까지 계속 들어갈 수 있었고, 기회가 있으면 하자는 마음이었습니다. 타이밍 좋게 트래핑과 슈팅을 할 수 있었습니다.

Q, 나가토모 유토 선수는 일본 대표팀 복귀가 발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이 골이 일본 대표팀 경기에도 큰 힘이 되지 않을까요?
A, 승리는 특별하고, 득점도 어시스트도 하면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이 무엇보다 기쁩니다. 저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오늘 골을 넣은 나가토모 선수와 아라키 료타로 선수 모두 이 후쿠오카의 히가시후쿠오카 고등학교 출신입니다. 인연이 깊은 땅에서 골을 넣었네요.
A, 고등학교 때 이 스타디움이 꿈의 무대였고 싸웠습니다. 이 피치에는 정말 애착이 있고, 후쿠오카도 아주 좋아하는 장소라 저에게도 기쁨이 2배, 3배가 되었습니다.

Q, 도쿄로서는 악몽의 땅이라 불렸던 후쿠오카에서 24년 만에 승리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들을 위해 팬과 서포터들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A,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4년 만인가요? 24년 만에 이 후쿠오카 땅에서 승리할 수 있어서 드디어 팬과 서포터 여러분께 승리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쁩니다. 시즌은 아직 길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들뜨지 않으며 연습에 매진하겠습니다.


나가토모 유토 일본 대표 복귀 특별 칼럼 「뜨거운 남자의 삶」은 여기


<아라키 료타로 선수>


Q, 경기를 되돌아봐 주세요.
A, 오늘은 포워드 위치에서 출전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골문 앞에 얼굴을 내미는 것을 의식했습니다. 좋은 형태로 만들어진 득점이었습니다. 수비도 확실히 연동되어 컴팩트한 경기 방식을 표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경기 1득점 페이스로 득점을 쌓고 있으니, 제 득점을 승리로 연결시키고 싶습니다.

Q, 득점 장면을 되돌아봐 주세요.
A, 내 머리 위로 넘어가는 볼에 대해 빠르게 팔로우하고 서포트하는 것을 의식했습니다. 그 가운데 엔도 케이타 선수가 좋은 형태로 볼을 받은 후에 처리해 주었습니다. 1대1 상황을 만들어 주었고, 상대 골키퍼의 위치를 보고 왼쪽 구석 지역에 침착하게 흘려 넣는 것만을 의식했습니다.

Q, 리그 개막부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가운데, U-23 일본 대표팀 멤버로도 선출되었습니다.
A, 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은 변하지 않았고, 좋은 상태를 계속 유지하며 결과에 집중해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대표팀 활동에서는 어떤 포지션에서 뛸지 모르지만, 주어진 시간과 포지션에서 파리 올림픽 최종 멤버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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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다카히로 선수>


Q, 오늘 경기를 되돌아봐 주세요.
A, 우선 안도했습니다. 저 자신도 지금까지 답답한 마음이 있었고, 오늘 이기지 않으면 다음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 공격 면에서 중앙에서 사이드로 전개하고 안 되면 다시 시도하는 것을 고 다카히로 선수를 중심으로 팀이 침착하게 해내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A, 3경기를 밖에서 지켜보면서 미드필더 선수들이 좀 더 끌어내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에, 제가 들어가면서 그것을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공이 어디로 들어가든 항상 얼굴을 내밀고 공을 받고 내주는 것을 반복했습니다. 고이즈미 케이 선수, 마츠키 쿠류 선수, 아라키 료타로 선수와의 거리감도 의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반전에는 그 템포와 빌드업 방식으로 매우 좋은 형태를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지금까지는 디에고 올리베이라 선수가 타겟이었지만, 오늘은 그 타겟이 없었습니다. '선수들의 받는 의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였나요?
A, 항상 패스를 내주고 움직임을 반복하는 것을 의식하고 있었습니다. 아라키 료타로 선수, 마츠키 쿠류 선수는 물론이고, 사이드의 나카가와 테루히토 선수와 엔도 케이타 선수도 더 기분 좋게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 부분이 답답해지면 팀으로서 좋은 축구를 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전방의 4선수를 살려주고 싶었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도 더 전방에 템포 좋게 패스를 공급하는 것을 의식하고 있었습니다.

Q, 수비 면에서는 전방부터의 프레스도 잘 정리되어 있었고, 목표를 가진 프레스를 가하고 있었던 것처럼 보였습니다.
A, 미들 블록 수비 부분이 개인적으로 신경 쓰였기 때문에, 연습부터 착수했던 사이드 선수들을 밀어내어 전방에서 끼워 맞추는 부분도 타이밍 좋게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모든 장면에서 그것을 해버리면 팀으로서도 힘들어질 것 같아서, 미들 블록에서 버티고 윙 선수를 내려서 대응하자고 전했기 때문에, 전방에서의 수비와 미들 블록에서 받는 장면의 구분이 오늘은 잘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실점한 장면은 불필요했으니, 그 부분은 더 파고들고 싶습니다.


<카시프 방나간데 선수>


Q, 지금까지 쌓였던 답답함을 풀어내는 듯한 공격력이었습니다.
A, 지금까지 좋은 형태로 공격은 하고 있었지만, 골을 넣지 못하고 팀으로서 찬스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모두가 골을 넣었고 저도 골을 넣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Q, 오늘, 지금까지와 달랐던 부분은 무엇입니까?
A,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식이 더 강했던 것 같습니다. 팀으로서, 수비 라인, 미들 라인, 전방 라인의 연결 부분도 지금까지 경기와 비교해서 좋은 연계가 이루어졌던 것 같습니다.

Q, 골 장면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나가토모 유토 선수로부터의 크로스가 들어올 것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나요?
A, 전반전에도 제 크로스를 나가토모 선수가 골로 연결해 주었고, 지난 경기에서도 나가토모 선수의 크로스볼에 제가 안으로 들어갔더라면 하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에, 그 오른쪽 사이드에서의 크로스볼은 경기 전부터 의식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왔다"고 생각했고, 잘 맞출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 U-23 일본 대표로 함께 선발된 아라키 료타로 선수의 골도 있었습니다. 좋은 흐름으로 대표 활동에 연결할 수 있지 않습니까?
A, 팀으로서 승리가 없던 상황에서, 어떻게든 이번 경기에서 이겨서 대표에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모두가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좋았습니다. 제 장점은 공격 부분이기 때문에, 당연히 수비수로서 수비도 무실점으로 막는 것이 중요하고, 공격 부분에서는 오늘 경기처럼 적극적으로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