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부터 대회가 시작됩니다!

대회 첫날은 날씨도 좋았습니다!
경기가 저녁에 있어, 경기를 대비해 오전에는 가볍게 몸을 움직였습니다.

호텔 근처 광장에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을 사용한 훈련과 팀으로서의 경기 방식 최종 점검 등을 진행했습니다.
미소도 보였고, 저녁 경기 준비를 잘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트레이닝이 끝난 후 방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경기장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 장소에서는 리버풀 선수들과 옆자리에 앉게 되어,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려고 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외에도, 팀의 짐을 나르는 시간이나 해야 할 일에서 역산한 행동을 스스로 생각해서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5일째에 접어들어 성장하는 모습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첫 경기가 시작됩니다.
도쿄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대회 개막전을 치릅니다.
관중석도 설치된 스타디움에서의 경기로, 선수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첫 경기 상대는 프랑스 팀인 스타드 렌입니다. 리그 1에 소속된 명문 클럽입니다.
경기 시작부터 기회가 많아 좋은 형태로 슈팅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반전에 코너킥 기회를 살려 선취골을 넣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에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머리로 맞힌 슈팅을 골키퍼가 막았지만, 이를 밀어 넣어 추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전반을 2-0으로 마칩니다.

양 팀 멤버를 교체하여 후반전에 임합니다.
상대도 지고 있기 때문에 기어를 올려 골을 노리며 공격해 오지만, 골키퍼와 수비 라인 선수들이 확실히 수비하여 쉽게 슈팅을 허용하지 않는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후반에도 기회를 많이 만들고 슈팅까지 연결하는 장면이 많았지만,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져 세 번째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실점 없이 2골을 잘 지켜내며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팀으로서 공격과 수비에서 연계가 잘 되었고, 개인적으로도 1대1 상황 등에서 상대를 이기는 등 많은 좋은 플레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개인별 슈팅 정확도나 마지막 패스의 정확도 등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대전 상대】
스타드 렌

【경기 결과】
합계:2-0
전반:2-0
후반:0-0
<득점자>
노자와, 사도

내일은 3경기가 열립니다!
힘든 경기가 될 것은 틀림없다고 생각하며, 내일도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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