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도쿄 선수회가 2020년 5월 15일(금)에 도쿄도립 소아 종합 의료 센터(후추시)에 입원 중인 아동들에게 온라인으로 방문했습니다.
같은 병원에 입원 중인 료 군(10세)과 3명의 선수, 이시카와 나오히로 클럽 커뮤니케이터가 온라인 대화와 선수들의 실기 퍼포먼스를 통해 교류를 깊게 했습니다.
□참가 선수
모리시게 마사토 선수, 나가이 켄스케 선수, 카시프 방구나간데 선수 총 3명
※이시카와 나오히로 클럽 커뮤니케이터도 참가
◇모리시게 마사토 선수 코멘트

작년에는 실제로 병원을 방문하는 활동을 했고, 모두의 웃는 얼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올해도 꼭 병원을 방문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방문할 수 없는 상황에서 화상 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할 수 있었던 것은 새로운 발견이었고, 실행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이번 원격 방문을 실시해 보니 생각보다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타이밍이 맞으면 횟수를 늘려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
◇나가이 켄스케 선수 코멘트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계속해 나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경기장에서 열심히 뛰는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과 교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병원 방문을 계속해 나가고 싶습니다.
◇카시프 방구나간데 선수 코멘트

작년에 도쿄 선수들이 방문하는 모습을 TV로 보고, 올해는 제가 참여하게 되어 다시 한 번 프로 축구선수가 되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료 군과 나이가 가까운 제 동생이 밖에서 놀고 있는데, 그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정말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며, 그런 아이들에게도 제 플레이로 힘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활동에 협력해 주신 병원 관계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