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요코하마 FM전 MATCH REVIEW & INTERVIEW

인터뷰2025.6.25

6/25 요코하마 FM전 MATCH REVIEW & INTERVIEW

<매치 리뷰>

지난 경기에서는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0-2로 패하며, 2025 메이지야스다 J1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번 경기는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의 미소화된 제15절 경기를 치른다.

부진 탈출의 계기를 잡고자 하는 양 팀이 모두 승점 3점을 갈망하는 경기다. 지난 경기로부터 이틀 만에 맞이하는 도쿄는 선발 9명을 변경하여 임했다. 최후방은 노자와 타이시 브랜든 선수, 수비 라인은 오른쪽부터 나가토모 유토 선수, 도이 칸타 선수, 오카 테츠헤이 선수, 왼쪽에는 무로야 세이 선수가 들어갔다. 볼란치는 고 다카히로 선수와 고이즈미 케이 선수가 콤비를 이뤘다. 중원의 왼쪽에는 사토 메구미 선수, 오른쪽에는 노자와 레온 선수를 배치했다. 전방은 나가쿠라 모토키 선수와 나카가와 테루히토 선수의 투톱으로 원정 경기에 도전한다.

1stHALF—압박을 강화하며 측면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내지만 선제골은 후반으로 미뤄졌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은 것은 청적이었다. 2톱을 기점으로 상대 진영에 공격을 가하며 연이어 코너킥을 획득했다. 이날 키커를 맡은 노자와 레온 선수가 골문 앞에 볼을 보내며 요코하마FM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0분, 나가토모 선수가 미들 패스로 오른쪽 사이드로 전개했다. 그것을 받은 노자와 레온 선수가 스트레이트성 볼을 보내자, 나가쿠라 선수가 머리로 맞췄다. 나가쿠라 선수는 같은 14분에도 컷인으로 볼을 운반하며 미들 렌지에서 골을 노리는 등, 경기 초반부터 연속으로 슈팅을 계속해 공격적인 의식을 가속시켰다.

골문에 다가갔음에도 불구하고 골망을 흔들지 못하던 중, 전반 29분, 오른쪽 사이드에서 올려진 크로스를 안데르손 로페스 선수가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이는 노자와 다이시 선수가 왼손으로 걷어내며 골문을 사수했다.

전반 37분에는 나가쿠라 선수가 왼쪽 사이드 깊은 위치에서 오른발로 공을 잡아 골문 앞으로 크로스볼을 보냈다. 파사이드로 뛰어든 다카 선수가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간신히 벗어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대로 스코어는 움직이지 않고 경기는 후반으로 접어들었다.

2ndHALF—노자와 레온 선수의 골을 계기로 원정지 요코하마에서 3골 대승

후반 6분, 환희의 순간이 찾아왔다. 왼쪽 사이드에서 받은 사토 선수가 돌파하자, 나가쿠라 선수가 라인 사이에서 받아 앞을 향했다. 그것을 앞서간 사토 선수가 골문 앞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혼전 상황에서 나가토모 선수가 왼발을 휘둘렀고, 그 흘러나온 공에 달려든 노자와 레온 선수가 필사적으로 다리를 뻗어 진흙투성이로 골을 밀어 넣었다. 노자와 레온 선수는 자신의 첫 J1리그 선발 출전에 만점 답변으로 응하며, 후반 19분에 타카 선수와 함께 그라운드를 떠났다. 대신 벤치에서 하시모토 켄토 선수와 타와라츠미다 코타 선수가 투입되었다.

후반 22분, 무로야 선수가 자진 진영에서 위기를 막자, 1분 후에는 본연의 모습을 발휘하며 왼쪽 사이드를 질주했다. 깊은 위치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자 사토 선수가 골을 어시스트했다. 승리에 크게 다가가는 추가 득점으로 리드를 2점 차로 벌렸다.

그리고 마무리는 이적 후 리그 경기 첫 선발 출전을 장식한 나가쿠라 선수였다. 후반 40분 좁은 지역에서 과감하게 앞으로 향한 뒤, 볼을 가지고 올라가 사토 선수와 원투 패스로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침투했다. 마지막에는 오른발 투 킥으로 밀어 넣는 개인기가 가득한 스킬풀한 득점으로 경기를 결정짓는 3-0이 되었다.

이날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팀 전원이 함께 요코하마 FM의 공격진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상위 진출을 향해 절대 질 수 없는 싸움에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쌓았다. 닛산 스타디움에는 잠들지 않는 도시의 울림이 퍼졌다.


MATCH DETAILS

<FC도쿄>
STARTING Ⅺ
GK 노자와 타이시 브랜든
DF 무로야 세이(후반33분:카시프 방구나간데)/나가토모 유토/오카 테츠헤이/도이 칸타
MF 타카 우히로(후반19분:하시모토 켄토)/코이즈미 케이(후반45+2분:토키와 쿄타)
FW 사토 메구토/나가쿠라 모토키/노자와 레온(후반19분:타와라츠미다 코타)/나카가와 테루히토(후반45+2분:마르셀로 히안)

SUBS
GK 하타노 고
DF 모리시게 마사토
FW 엔도 케이타/에베르통 가우디노

감독
마쓰하시 리키조

GOAL
후반 6분: 노자와 레온 / 후반 23분: 사토 메구토 / 후반 40분: 나가쿠라 모토키


<요코하마 F·마리노스>
STARTING Ⅺ
GK 이이쿠라 히로키
DF 가토 렌/마츠바라 켄(후반 25분: 야마무라 카즈야)/토마스 덴/와타나베 타이키(후반 25분: 스즈키 후유이치)
MF 기다 다쿠야/야마네 리쿠(후반 25분: 와타나베 코타)/아마노 준(후반 10분: 토노 다이야)
FW 얀 마테우스/안데르손 로페스/엘베르(후반 35분: 마츠무라 코스케)

SUBS
GK 박일규
DF 샌디 월쉬
FW 이노우에 켄타/아사다 히로토

MANAGER
오시마 히데오

GOAL


[마쓰하시 리키조 감독 인터뷰]


Q, 오늘 경기의 총평을 부탁드립니다.
A, 선수들의 훌륭한 공격과 수비에서의 적극적인 좋은 퍼포먼스가 확실히 결과로 이어진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좀처럼 승리를 가져오지 못하는 시기가 길었지만, 역시 우리가 득점을 쌓아가면서 점점 더 우리 자신이 가진 것이 끌어내어집니다. 이긴다는 것, 득점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일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승리하면서 절실히 느꼈습니다. 가까운 곳이긴 하지만 많은 분들의 지원이 있어 오늘의 승리가 있었습니다. 지금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중이틀이라는 일정임에도 연속 출전한 선수가 있었는데, 그 의도를 알려주세요.
A, 상대의 강력한 와이드 윙 선수를 어떻게 제어할 것인가 하는 점과, 현재 있는 선수 중에서 무로야 세이 선수는 짧은 기간 내에 연속 출전하는 상황이었는데, 본래는 오른쪽 사이드백이 주 전장인 선수입니다만, 제 의도를 전달했고, 그 점을 이해해줘서 이번에는 왼쪽 사이드백으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Q, 무로야 선수, 사토 메구미 선수, 나가쿠라 모토키 선수가 좋은 관계로 플레이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그것도 의도한 대로였나요?
A, 그 정도의 관계성이라기보다는, 나가쿠라 선수가 공을 제대로 받으면 그에 대한 연동이 자연스럽게 생길 것이라는 점이 있었습니다. 연습은 한 번뿐이었고, 즉흥적인 면도 있었지만, 그들의 대응력 높음이 오늘의 퍼포먼스로 이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나가쿠라 선수가 좁은 지역에서 앞으로 향한 것이 골로 연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감독님은 그의 골을 향한 화살표 방향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A, 본래 그런 플레이를 잘하며, 그 바로 앞에서 확실히 볼을 잡아 높은 위치에서 기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팀의 빠르고 공격적이며 두터운 공격으로 이어집니다. 그는 그런 기점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좁은 공간에서의 플레이도 가지고 있고, 스피드도 있으며 완급 조절도 잘하고, 반전도 훌륭하며 양쪽 발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있어 매우 좋은 퍼포먼스였다고 생각합니다.

Q, 오늘은 단순하게 골을 향해 나아가는 인상을 받았는데, 감독님께서 이틀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준비하신 것은 어떤 것이었나요?
A, (감바 오사카전 다음 날) 이동에서 돌아온 날, 몸도 꽤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저도 시간을 잊을 정도로 여러 가지를 선수들에게 전하면서 골 앞에서의 부분에 대해 훈련을 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그것은 전반전에는 전혀 나오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후반에는 득점을 함으로써 우리 시간대를 상대 진영에서 어떻게 만들어 갈지 균형을 맞춤으로써, 상대 앞에 남아 있는 강력한 포워드진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포지션을 확실히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밀어붙일 때 수를 들이는 것, 볼을 단순하게 움직여 상대를 움직이게 하여 생긴 틈을 파고드는 것, 물론 포인트가 되는 공간을 노리면서, 그 타이밍을 후반에는 조금은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전방에서의 수비로 상대에게 볼을 내주지 않은 것이 승리 요인으로도 느껴졌는데, 그런 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전날 그 부분에 대한 정리를 했고, 그 정리도 당연히 쌓아온 것이 있습니다. 리허설에서 했던 것은 전방에서의 프레스는 아니었지만, 3백일 때부터 그런 것을 쌓아오면서 전방에서의 프레스에 대해서는 조금 전에 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도 전반에는 조금 약한 부분이 있었지만, 후반에는 그 부분을 전하면서 더 공격적으로, 어쩔 수 없이 챌린지 앤 커버의 연속으로 커버하는 타이밍이 하나 더 많으면 앞으로 밀어내는 타이밍이 늦어지기 때문에, 그 부분은 하프타임에 수정했습니다.

Q, 순위가 가까운 상대에게 이런 승리와 다득점은 앞으로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A, 다음 경기까지 시간이 매우 짧다는 점도 있어서, 아직 체온이나 열기가 남아 있는 상태로 다음 경기에 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역시 방심하지 않고, 우리가 처한 상황이 극적으로 변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 점을 확실히 바라보면서 짧은 기간이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것, 할 수 있는 일을 확실히 쌓아가 이번 자신감을 다음 경기로 이어가고 싶습니다.


[선수 인터뷰]

<노자와 레온 선수>


Q, 오늘 경기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A, 저 자신에게는 J1리그 첫 선발 출전, 이번 시즌 첫 리그 경기 선발 출전, 이번 시즌 첫 골 등 '처음'이 많은 하루였습니다. 세트플레이 키커도 맡게 되어 당황스러운 장면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팀 동료들에게 폐만 끼쳐왔기 때문에 오늘도 과제와 반성이 남는 경기였지만, 승리로 연결되는 선제골을 넣을 수 있었던 것이 무엇보다 기쁩니다. 오늘 경기를 팀으로서 상승의 계기로 삼고 싶습니다. 모두 함께 기어를 올리고 싶습니다.

Q, 공격의 시작과 전개 각각의 플레이에メリハリ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A, 공을 움직여 공격을 전개하는 것은 전달받았고, 저 자신도 특히 의식하며 플레이한 부분이었습니다. 플레이 시간이 지날수록 차분한 플레이와 판단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쉬운 실수가 계속되었고, 특색을 살리지 못한 장면도 있었습니다. 확실히 되돌아보고 다음으로 연결하고 싶습니다. 팀으로서 해야 할 일을 표현하면서, 그 안에서 선수의 특색이 살아날 수 있는 경기 진행 방식이 요구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세트플레이 키커도 맡았습니다. 감도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A, 공식 경기에서 키커를 맡은 것도 처음이라 솔직히 긴장했지만, 여기서부터 연습을 거듭해 더욱 정확도를 높이고 싶습니다. 제 자신만의 새로운 무기로 갈고닦고 싶습니다.

Q, 찾아온 기회를 결과로 연결한 경기였습니다.
A, 경기를 거듭할수록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할 수 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게다가 오늘 경기처럼 결과도 따라오면서, 스스로에 대한 요구도 높여 플레이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 리그 경기에서 1득점에 불과하고, 승리도 여기서부터 더 쌓아가고 싶습니다.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 작은 부분부터 철저히 파고들어 팀을 위해 싸워 나가겠습니다.


<사토 메구미 선수>


Q, 오랜만의 승리였습니다.
A, 정말 좋았습니다. 팬과 서포터에게 승리를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컸기 때문에 그 점에서 정말 안심했습니다. 오늘도 매우 뜨겁고 큰 응원을 받는 가운데 무실점으로 이길 수 있었고, 저도 득점하여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정말 좋았습니다. 천황배에서 득점한 이후로 득점 감각도 점차 돌아오고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여기서 다시 중이틀 후에 경기가 있으니 전환하여 승리에 집착하며 임하고 싶습니다.

Q, 오늘은 어떤 점을 의식하며 경기에 임했나요?
A, 수비는 목표를 가지고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역시 저는 전방 선수이기 때문에 수비를 생각하면서도 득점을 하는 과제에 더 중점을 두고 플레이했습니다.

Q, 교토 산가 FC전에서는 뜨거운 감정이 북받치는 표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팬과 서포터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도 강했나요?
A, (교토전은) 부끄러운 경기를 해버렸지만, 도쿄는 이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고, 저도 올해부터 합류한 선수이지만 도쿄를 이기게 하고 싶다는 마음은 누구보다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팬과 서포터 여러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그분들이 태도로 계속 보여주고 있었기에 그분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습니다.

Q, 중이틀 만에 또 경기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반드시 이기고 싶네요.
A,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지만,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입니다. 오늘은 좋은 형태로 승리할 수 있었지만, 오늘은 오늘이고 확실히 전환해서 우리 팀의 장점을 살려 다음 경기에서도 반드시 이기고 싶습니다. 좋은 회복을 해서 모두 함께 도전하겠습니다.


<나가쿠라 모토키 선수>


Q, 이적 후 리그 경기에서는 처음으로 선발 출전이었습니다. 무엇을 의식하고 그라운드에 섰나요?
A, 공격에서는 얼마나 볼을 받을 수 있는지, 수비에서는 내가 퍼스트 프레스를 가는 것과 프레스 백을 의식하며 경기에 임했습니다. 볼을 받은 후 돌아서서 골을 향해 벡터를 맞추는 것은 항상 의식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상대 수비의 공간을 찌를 수 있었습니다. 상대가 공간을 비우고 있다는 것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 운반해 나가는 것을 생각하며 플레이했습니다.

Q, 전반 시작 단계에서 슈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나가쿠라 모토키 선수 자신도 리듬을 탈 수 있었던 것 아닌가요?
A, 그 슈팅으로 리듬을 탄 것도 맞지만, 그때 골을 넣었더라면 훨씬 편해졌을 텐데, 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을 확실히 마무리할 수 있게 되고 싶습니다. 왼쪽에서 컷인하면서 쏜 장면에서는 코스가 달콤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막히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걸 확실히 마무리할 수 있게 되고 싶네요.

Q, 3번째 골 장면을 되돌아봐 주세요.
A, 역습을 당할 것 같은 장면에서 팀 전체가 그 부분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역습을 되돌려 상대를 뒤집고 상대 골문을 향할 수 있었습니다. 사토 메구무 선수의 패스를 받아 안으로 파고들어 오른발 토킥으로 찬 것은 그 자리에서의 판단이었습니다.

Q, 입단 후 리그 경기에서 두 번째 경기였습니다. 지난 경기 감바 오사카전과 오늘 경기에서 차이를 느꼈습니까?
A, 슈팅까지 가는 횟수라든지 상대에게 찬스를 만들지 않게 하는 부분에서 오늘 경기는 잘할 수 있었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상대가 볼을 가진 시간도 길었지만, 그때 초조해하지 않고 팀 전체가 버텨야 할 때 버틸 수 있었습니다. 위험한 상황에서 볼을 내준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내주고 있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Q, 리그전에서는 다음 요코하마 FC전이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의 홈 데뷔전이 됩니다.
A, 팀에게 연승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그 목표를 향해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고 싶습니다.


<무로야 세이 선수>


Q, 팀으로서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A, 이기지 못하는 기간이 계속되면 팀으로서 자신감을 잃게 되고, 경기에도 영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반드시 승점 3이 필요한 경기였습니다. 그런 가운데 팀이 하나가 되어 승점 3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정말 훌륭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Q, 도쿄에 복귀한 지 3경기가 되었습니다. 최근 2경기에서는 승리하지 못했는데,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바꾼 점이 있습니까?
A, 개인적으로는 3경기 동안 큰 차이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2경기에서도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실점하지 않도록 집중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차이일지도 모릅니다. 제가 합류한 이후에도 경기에서는 연습에서 하던 것을 표현하려고 했고, 좋은 감각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그것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팀 전체에서도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그 부분은 흔들리지 않고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승리를 위해서는 어떤 계기가 필요했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어떤 점이 그 계기가 되었나요?
A, 선제골을 넣은 것과 실점 없이 집중하며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던 점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Q, 무로야 세이 선수의 수비 기여가 승리에 크게 연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A, 몇 년 만인지 모르겠지만, 왼쪽 사이드백을 맡았습니다. 포지셔닝이나 위치 선정이 조금 어려웠습니다. 어쨌든 자신에게 집중하는 일이 많아서 주변에 신경 쓸 여유가 별로 없었네요. 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집중해서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Q, 2번째 어시스트 장면을 되돌아봐 주세요.
A, 나가쿠라 모토키 선수로부터 좋은 패스를 받아 1대1 상황에서 자신 있게 돌파할 수 있었고, 좋은 패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왼쪽 사이드에서 돌파 후 크로스하는 익숙하지 않은 장면이었기 때문에 저도 크게 생각할 여유는 없었지만, 과감하게 돌파해 공을 앞으로 좋은 터치로 운반한 것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를 제친 후 안쪽을 봤을 때 사토 메구미 선수가 있는 것을 알았고, 익숙하지 않은 왼발이었기에 집중해서 공을 공간으로 보낼 뿐이었습니다. 

Q, 또 이틀 휴식 후에 다음은 홈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요코하마 FC와의 경기입니다.
A, 오늘의 승리를 좋은 방향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도 다음 경기가 중요하고, 오늘 우리가 원했던 승점 3을 잡은 상태에서 바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세를 다음으로 이어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