横浜2連戦 試合プレビュー<br />
“先制点”で未来を切り開け

칼럼2025.6.23

요코하마 2연전 경기 프리뷰
“선제골”로 미래를 개척하라

감바 오사카전에서는 상대 골문에 여러 차례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었음에도 마무리 정확도가 부족해 리그 5경기 만에 승리를 놓쳤다.

그리고 여기서 이틀을 쉬고 맞이하는 요코하마 팀과의 중요한 2연전. 25일에는 최하위 요코하마 F·마리노스전(닛산 스타디움), 28일에는 19위 요코하마 FC전(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이 기다리고 있다. 상위 진출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서도 이 연전은 절대 놓칠 수 없다.


청적의 승리에 대한 집념과 플레이의 퀄리티가 시험받는 두 경기 각각의 키포인트, 승리를 끌어당기기 위해 필요한 요소를 선별하여 각각의 경기를 프리뷰한다.


<요코하마 F.마리노스전 프리뷰>

스티브 홀랜드 감독 아래에서 새 체제를 시작했지만, 개막부터 성적 부진에 빠져 4월에 조기 해임되었다. 그 후 파트릭 키스노보 수석코치가 감독으로 취임해 지휘를 맡았으나, 천황배에서 JFL 소속 라인메르 아오모리에 패하는 등 힘든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다만, 키스노보 체제 하에서도 한때 회복의 조짐이 보였다. 5월 21일 비셀 고베전을 기점으로, 볼 점유에 집착하는 전술에서 과감한 카운터 위주의 스타일로 방향을 전환하자, 제18절 가시마 앤틀러스전, 제19절 FC 마치다 젤비아전에서 연승을 거두었다. 모두 상위권을 달리는 상대를 꺾으며 팀은 한때 기세를 되찾았다.

하지만 6월의 중단이 끝난 후 다시 기세가 꺾였고, 6월 17일에 키스노보 감독이 사임했다. 현재는 오시마 히데오 헤드코치가 임시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시즌 중 두 번째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클럽은 재구축 중에 있지만, 안데르손 로페스 선수 등 브라질 국적의 강력한 공격수 3명을 필두로 개인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건재하여, 청적(푸른-빨강)으로서는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특히 공격진에서 유독 빛나는 선수는 토노 다이야 선수다. 이번 시즌 지금까지 5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앙과 측면 모두에서 뛸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진 공격의 키맨이다. 공격의 지휘봉을 쥔 존재로서 드리블, 라스트 패스, 슈팅 등 다양한 플레이 선택지를 가지고 어택킹 서드로 돌파해 들어온다. 더불어 페널티킥으로 1득점에 그치고 있는 안데르손 로페스 선수도 2시즌 연속 득점왕의 실적을 자랑하는 스트라이커다. 한 번 골 감각을 되찾으면 압도적인 득점력을 발휘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도쿄는 세레소 오사카전부터 채용한 4-4-2 포메이션을 계속 사용할 경우, 공격과 수비 모두局지적인 개인 대결이 예상된다. 그 가운데 포인트가 되는 것은 각자의 볼 경합에서의 강함, 하드 워크, 그리고 공격과 수비 전환의 빠름이다. 미드필드에서는 고 다카히로 선수와 하시모토 켄토 선수 같은 볼란치 선수들이 상대에게 지지 않는 강도를 얼마나 낼 수 있는지, 빌드업 시에는 공격과 수비를 연결하는 윤활유로서 미드필드를 얼마나 잘 컨트롤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수비에서는 상대의 스피드 있는 양쪽 와이드 측면에서의 공격 선택지를 얼마나 제한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공격 면에서는 개인 능력으로 돌파할 수 있는 타와라츠미다 코타 선수와 친정팀과의 대결을 앞둔 엔도 케이타 선수, 스피드가 장점인 마르셀로 히안 선수가 하이 라인 수비망의 뒷공간을 어떻게 공략할지 주목하고 싶다. 더불어 세트피스에서 허용한 실점 수 '11', 선제골을 내준 경기에서 2무 10패라는 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선제골이 경기를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공격 시 전진하는 진형을 취하는 요코하마 FM에 대해 스피드를 살린 숏 카운터와 세트피스에서의 찬스 창출에 기대를 걸고 싶다.

감바 오사카전에서도 기회를 만들고 있으며, 흐름이 바뀌어 가고 있다. 바로 지금이기에, 내용과 결과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서도 ‘결정력’ 그리고 ‘승리하는 힘’을 요코하마 땅에서 증명하고 싶다.


<요코하마FC전 프리뷰>

요코하마FM전 이어지는 요코하마 세력과의 2연전. 다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것은 홈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의 요코하마FC전이다. 기세를 진짜로 바꾸기 위해서. 청적은 이 요코하마 세력과의 2연전에서 결과와 내용, 두 가지 모두를 손에 넣어야 한다. 개막전에서는 1-0으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결코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요코하마FC는 기본 포메이션으로 3-4-2-1을 채용하며, 수비 시에는 5-2-3 블록으로 변형하는 것이 특징이다. 요모다 슈헤이 감독 아래 정비된 조직적인 수비는 확실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를 무너뜨릴 수 있는 힘이 요구되는 전개가 될 것이다.


청적 입장에서는 5백 수비 라인이 구축되기 전에, C 오사카전에서 보여준 선제골과 같은 전방에서의 연계된 프레스로 볼을 빼앗아 쇼트 카운터로 득점하고 싶다. 선제골을 뽑아낼 수 있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상대가 내려앉은 수비 진형이 전진하게 되고, 공간도 생기기 쉬워진다.

실제로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실점 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요코하마 FC인 만큼, 후반까지 공격의 손길을 늦추지 않고 상대의 약점을 계속해서 공략하고 싶다. 이 경기에서는 단순히 이기는 것뿐만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압도하는 것이 요구된다. 수비 블록을 무너뜨리고 만들어낸 찬스를 확실히 골로 연결하기 위해서도 선수 간의 연계와 판단 속도를 더욱 높여 임하고자 한다.

요코하마FC의 전방에는 루키안, 스즈키 무사시 선수, 사쿠라가와 솔로몬 선수를 비롯한 강력한 선수들이 포진해 있으며, 날카로운 카운터와 양 윙백의 높은 퀄리티 크로스가 큰 위협이 된다.


특히, 후쿠모리 아키토 선수의 리그 최고 수준의 킥 정확도에 경계해야 한다. 리그 전반전에서 세트플레이로 인한 실점이 많았던 청적에게 있어, 안이한 세트플레이를 허용하지 않기 위해서도 골문 앞에서는 불필요한 파울을 피하고 싶다.

요코하마 팀들과의 연전은 청적에게 상승 기류를 일으키며, 그 흐름을 타는 큰 기회가 된다. 그리고 선제 득점이 이 2연전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요코하마 FM, 요코하마 FC 모두 선제 득점을 허용한 경기에서는 승리에서 크게 멀어지고 있다. 공격과 수비의 연계를 강화하고 전술적인 판단 속도를 높임으로써 내용과 결과의 양립을 목표로 한다.

연승으로 기세를 되찾아 상위권 경쟁에 끼어들기 위한 중요한 2경기에서 확실히 6포인트를 따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