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휴식일
오키나와·구니가미 캠프 11일째는 이번 캠프에서 처음으로 휴식일이 되었다. 선수들은 각자 원하는 대로 휴일을 보내며 재충전했다.
내일 23일부터는 카이긴 필드 구니가미에서 훈련이 재개된다. 남은 절반의 캠프에서는 보다 실전을 염두에 둔 준비와 과제 추출이 늘어날 것이다.
또한, 마쓰하시 리키조 감독은 선수 전원을 '가능성의 덩어리'라고 부르며, '경기 중에 놀라움과 서프라이즈를 기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개막 선발 경쟁은 물론이지만, 시즌 내내 치열한 경쟁이 계속될 예감도 풍긴다. 이번 시즌의 청적(푸른-빨강)은 선수 전원이 전력으로 함께 싸운다. 새 지휘관이 전하는 메시지는 선수들에게도 전달되고 있을 것이다.
FOCUS ON

오피셜 카메라맨이 선정하는 캠프 사진 기획 「FOCUS ON」. 오키나와・국두 캠프 11일째는 히가시 케이고 선수, 기모토 야스키 선수, 츠카가와 코키 선수, 야마시타 케이타 선수가 잠시 휴식을 즐긴 한 장의 사진을 선택했다. 그들이 방문한 곳은 오키나와현 북부 나키진촌에 있는 다리로 건널 수 있는 섬 「고우리섬(こうりじま)」. 전국에서 연인들이 찾는 섬 북쪽에 위치한 티누하마의 하트 모양 바위 앞에서 셔터를 눌렀다. 오키나와의 에메랄드 그린 바다에 치유되어 23일부터 다시 힘든 훈련으로 땀을 흘린다.
「선수에게 물어본 궁금한 ○○」

2025SOCIO・OFFICIAL MEMBERSHIP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질문을 선수에게 직접 묻는 기획 「선수에게 물어본 궁금한 ○○」의 두 번째 주인공은 나가토모 유토 선수입니다. 일본인 최초로 5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하는 철인의 목소리가 이번 시즌에도 오키나와 하늘에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자리 잡은 등번호와 연속 출전 기록을 나타내는 ‘5 포즈’를 기념하여, 나가토모 선수를 대상으로 궁금한 다섯 가지 질문을 들어보았습니다.
※받은 질문의 일부를 표기상의 이유로 가필 및 수정한 경우가 있습니다.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Q, 이번 시즌 도쿄에서 나가토모 유토 선수의 주목 선수는 누구인가요? (닉네임: 육남 씨)
A, 마르셀로 히안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사간 도스와 맞붙었을 때, 혼자만 레벨이 다르다고 느낀 선수였습니다. 그런 선수가 도쿄에 합류해 함께 뛸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기대됩니다.
Q, 지난 시즌에도 득점을 했는데, 이번 시즌에도 적극적으로 득점을 노리시나요? (핸들네임・마아짱님)
A, 물론입니다. 득점은 특별하기 때문에, 지난 시즌 2득점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시즌에도 계속 노리고 싶습니다.
Q, 등번호 5번을 계속 달고 있는데, 등번호 5번에 담긴 뜻 같은 것이 있나요? (닉네임: 미나친 씨)
A, 담긴 뜻이라기보다는 신인 때부터 달고 있던 번호라 계속 달다 보니 제 안에서 정착되어 행운의 번호가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은 등번호 5번이며, 5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향한 마음을 담아 달고 있습니다.

Q, 나가토모 유토 선수 같은 피지컬과 멘탈은 무엇을 하면 얻을 수 있나요? (핸들네임・브라보!!! 청적혼!!! 님)
A, 누구보다도 연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함으로써 몸도 강해지고, 해야 할 일을 함으로써 멘탈도 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Q, 어떤 시즌으로 만들고 싶으신가요? (핸들네임・나오스케 씨)
A, 도쿄에서 타이틀을 따고 싶습니다. 우선 그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그를 위해서 열심히 활약하여 팀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월드컵을 향한 일본 대표팀 활동도 있으니, 본 대회에 임하기 전까지 어딘가에서 어필할 기회가 올 것이라 믿고 최고의 컨디션으로 임하겠습니다.
글: 바바 코헤이(프리라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