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 東京V戦 MATCH PREVIEW & INTERVIEW<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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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2024.8.16

8/17 도쿄V전 MATCH PREVIEW &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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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가와사키 프론탈레전 리뷰>

4월 21일에 열린 FC 마치다 젤비아전 이후로 오랜만에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의 그라운드에 섰다. 장기간의 재활을 극복하고 오가시와 쓰요시 선수가 홈으로 돌아왔다.

중단 기간 중 연습 경기에서 실전 복귀를 했고, 재개 첫 경기인 메이지야스다 J1리그 제25절 감바 오사카전에서 교체 출전했다. 경기 후에는 "역시 그라운드 위가 나에게 가장 즐거운 곳이고, 일을 해야 하는 장소다. 드디어 돌아올 수 있었다는 기분이다. 남은 경기가 적어지고 있으니 한 경기 한 경기를 소중히 여기며, 더 많은 골을 쌓아가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기백을 가지고 맞이한 홈에서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다마가와 클래식. 그러나 중단 후 첫 승리를 목표로 경기에 임한 등번호 11과 청적 일레븐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너무나도 아쉬운 결과였다.

감바 오사카전에서 너무 수동적으로 변해버린 팀은 경기 시작부터 오른쪽 사이드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어 상대 골문에 접근했다. 하지만 그곳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하자 전반 15분에 한 번의 기회를 내주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전반 20분에도 크로스볼을 정확히 맞아 맞으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면서도 이른 시간에 2점 차 열세를 떠안게 되었다.

그리고 후반 25분, 팀은 반격을 위해 고카시와, 타와라츠미다 코타 두 선수를 그라운드에 투입했다. 하지만 투입 직후인 후반 28분, 세트플레이에서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0-3이 되었다. 공격을 강화하고 싶던 상황에서 어려운 전개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가능성을 느끼게 하는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었다. 감바 오사카 전에서도 마크를 떼어내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던 아라키 료타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도 볼을 받고, 처리하며, 뒤 공간으로 빠져나가는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중원에서 리듬을 만드는 고 다카히로, 공격에 변화를 더하는 아라키 료타로 두 선수와의 좋은 궁합이 분명히 드러났다.

“타로는 앞을 볼 수 있고, 패스도 할 수 있습니다. 연습 때부터 ‘의식하고 있어’라고 소통하고 있고, 그런 선수가 늘어나면 제 무기를 더 많이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 부분은 연습부터 쌓아 올릴 수밖에 없어요. 오늘은 타로가 앞을 볼 거라고 생각하고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 시간이 길어지면 더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겁니다. 그런 관계성은 더 갈고닦고 싶어요.”

최대의 찬스는 후반 42분이었다. 엔도 케이타 선수의 날카로운 오른쪽 크로스에 대해, 니어사이드에서 상대 수비수들 사이를 슬며시 빠져나가 능숙한 다이빙 헤더로 파어 쪽으로 흘려보냈다.

"케이타 군은 그런 크로스를 잘하고, 반드시 올 거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그런 연계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찬스도 늘어납니다. 그곳은 반드시 골을 넣어야 할 찬스였기 때문에, 그 부분은 과제로 삼아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볼은 아쉽게도 왼쪽 포스트 바로 바깥으로 벗어났다. 머리부터 뛰어든 등번호 11번은 볼의 향방을 확인하고, 아쉬움에 그라운드를 한 번 내리쳤다가 재빨리 일어나 자기 진영으로 돌아갔다.

"그 시간대는 상대에게도 힘든 시간이기 때문에, 기회가 오는 것은 필연적이다. 그 기회를 확실히 잡아낼 수 있느냐가 팀에게 중요하기 때문에, 그 점은 반성해야 한다."

분함을 곱씹으며 곧바로 앞으로 나아간다. 경기는 그대로 0-3으로 패배했지만, 그 자세는 반드시 결실을 맺을 것이다.

본인으로서는 다마가와 클래식과 도쿄 베르디와의 연전에서 투지를 불태웠기에, 반성과 후회의 마음이 강하다. 가와사키전 후에는 “(도쿄 베르디전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지난 대결은 좋은 이미지가 별로 없다. 빚을 갚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골이라는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골에 굶주린 스트라이커가 쌓아온 정념은 끓어오르기 직전이다. 자신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장면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다마가와 클래식은 팀으로서도 개인으로서도 다음 경기를 향한 승리에 대한 집념을 축적한 경기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한 판이 되었다.



<매치 프리뷰>

지난 경기에서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다마가와 클래식에서 0-3으로 패했다. 경기 초반은 결코 나쁘지 않았지만, 작은 틈을 노려 선제골을 허용한 뒤 연달아 실점했다. 반격을 노린 후반전에도 세트플레이에서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완패를 당했다. 고이즈미 케이 선수는 경기 후 "처음 10분은 기세 좋게 나갔지만, 실점이 아팠다. 그 이후로 상대에게 리듬 좋게 플레이하게 해버렸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로써 리그전 3경기 무승이 된 도쿄에게 이번 경기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한 판이다. 도쿄 베르디와는 지난 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고, 팬과 서포터들도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를 기다리고 있다. 8월 14일 연습 공개일에는 고다이라 그라운드에 약 300명의 팬과 서포터가 모여 현수막을 내걸며 이번 경기에 대한 열기를 만들어냈다. 고이즈미 선수는 "팬과 서포터, 팀을 위해 뛰는 것은 전제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베스트를 내는 것이다. 최선을 다하는 것밖에 없다. 거기에 집중하면 결국 승리를 위한 길이 된다. 예쁜 말이 아니라, 확실히 자신에게 벡터를 맞춰서 하고 싶다"고 힘차게 말했다.

이 한 판이 지닌 의미는 모두가 이해하고 있다. 팬과 서포터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도쿄는 팀이 하나 되어 승리를 향해 나아간다.

이번 경기의 매치데이 프로그램은여기



[피터 클라모프스키 감독 인터뷰]


Q, 17일에는 뜨거운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A, 네. 경기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17일은 팬과 서포터, 그리고 도쿄라는 클럽에게 중요한 경기입니다. 우리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확실히 준비하고 이 경기를 즐기고 싶습니다.

Q, 4월의 지난 대전 이후 상대의 포진과 멤버에도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A, 훈련에서는 상대의 특징 등을 포함해 선수들과 확실히 공유하고 있습니다.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쿄 베르디와의 한 판에서는 지난 대전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상황을 예상하며 임해야 합니다. 감정이 충돌하는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미친 듯한 상황도 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합니다.

Q, 도쿄 V와의 맞대결에서 중요한 부분을 알려주세요.
A, 우선 감정을 확실히 컨트롤하는 것, 각자가 품고 있는 감정을 우리 힘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리고 집중력을 절대 끊지 않는 것입니다. 경기 내에서는 피지컬 싸움에서 이기고, 우리의 싸움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싶습니다.

Q, 승리만이 요구되는 경기에는 강한 마음가짐이 중요하지만, 냉정함도 빼놓을 수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A, 바로 그것이 축구이며, 빅매치에서는 특히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양면을 잘 조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틀림없이 특별한 한 판입니다. 이 순간을 즐겨봅시다.



[선수 인터뷰]
<디에고 올리베이라 선수>


Q, 이번 경기는 도쿄 베르디와의 맞대결입니다.
A, 팀으로서 3경기 연속 승리가 없어 답답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다음 경기는 도쿄 V와의 절대 질 수 없는 경기입니다. 평소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경기가 될 것 같고, 저희가 가진 모든 힘을 쏟아 부어 승리를 쟁취하고 싶습니다.

Q, 독특한 분위기, 딱딱하고 어려운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필요한 점을 알려주세요.
A, 서로 감정이 들어가는 뜨거운 경기, 치열한 볼 다툼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가운데 처음부터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집중을 끊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순간의 방심이나 아주 작은 차이가 경기 결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득점을 마무리하고, 집중력을 날카롭게 하여 후회 없는 경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Q, 팬과 서포터들도 디에고 올리베이라 선수의 골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A, 팀 전원이 이번 경기에서 이기는 것만 생각하고 있고, 그 가운데 저도 득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득점이 승리로 이어지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팬과 서포터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팬과 서포터를 위해, 도쿄를 위해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이기고 싶습니다.



<도이 칸타 선수>


Q, 지난 도쿄 베르디 전에도 출전한 가운데, 다시 한 번 포인트가 되는 부분을 알려주세요.
A, 도쿄 V와의 경기는 내용보다 결과가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결과에 집착하며 플레이하는 것을 가장 의식하고 싶습니다.

Q, 지난 대결을 거쳐 상대의 주의해야 할 전술이나 선수를 알려주세요.
A, 매치업할 확률이 높은 기무라 선수, 지난 대결에서 득점을 허용한 소메노 선수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확실히 대응하여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Q, 지난 경기에서 0-3으로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어떻게 수정해서 경기에 임하고 싶습니까?
A, 이번 주 훈련에서 과제를 수정해 왔습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 전에서 느낀 골문 앞에서 확실히 몸을 쓰는 수비는 이번 도쿄 V 전에서 지금까지보다 더 요구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상대가 공격해 올 때도 침착하게 대응하고 몸을 내밀어 골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도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를 확실히 살려 승리하고, 수비에서는 확실히 블록하는 것을 의식하고 싶습니다.

Q, 스타디움의 독특한 분위기와 열기가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어떻게 경기를 진행하고 싶습니까?
A, 팽팽한 경기에서는 강한 플레이가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백패스만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전방으로의 볼 공급과 전체적인 전진 의식, 수비 면에서도 수동적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빼앗으러 가는 수비를 킥오프부터 표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