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 리뷰>
2024 시즌의 반환점이 되는 2024 메이지 야스다 J1리그 제19절. 전반전을 승리로 마무리하고 싶은 중요한 경기로, 원정 경기인 레몬가스 스타디움 히라츠카에 올라가 쇼난 벨마레와의 경기가 되었다.
엔히키 트레비잔 선수가 누적 경고로 출전 정지된 도쿄는, 지난 주 주빌로 이와타전에서 선발 3명을 변경했다. 골키퍼에는 노자와 다이시 브랜든 선수, 센터백에는 모리시게 마사토 선수와 리그전 첫 선발인 오카 텟페이 선수가 들어갔으며, 오른쪽 사이드백에는 나카무라 호타카 선수, 왼쪽 사이드백에는 나가토모 유토 선수를 배치했다. 볼란치는 리그 6경기 연속으로 다카 우요, 고이즈미 케이 두 선수가 콤비를 이루었고, 톱 아래에는 마츠키 쿠류 선수가 선발로 복귀했다. 전방은 오른쪽 윙에 나카가와 테루히토, 왼쪽 윙에 타와라 츠미타 코타, 원톱에 아라키 료타로 각 선수를 기용해 킥오프를 맞이했다.
1stHALF—전반 종료 직전의 빅 찬스를 살리지 못함
초반에는 쇼난에게 찬스를 허용했다. 카운터나 세트플레이로 도쿄 골문에 위협이 가해지자, 전반 2분 야마다 선수가 쏜 슈팅은 노자와 선수가 옆으로 뛰어 막아냈고, 전반 5분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의 직접 프리킥도 노자와 선수가 잡아냈다. 전반 7분에는 후쿠다 선수가 롱 카운터에서 드리블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 오른쪽으로 빗나가 위기를 모면했다.
공격 루트를 찾고 싶어 하는 도쿄지만, 빼앗은 후의 패스에서 어긋나는 장면이 눈에 띄는 등 좀처럼 좋은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세컨드 볼에 대한 예측과 반응에서 뒤처지고, 패스 경로를 차단하는 쇼난의 수비망에 고전하는 장면이 계속되었다.
전반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직접 프리킥 찬스, 아라키 선수가 날카롭게 오른발을 휘둘러 슈팅이 상대의 벽을 넘었지만, 골 오른쪽 상단을 노린 공은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좀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하는 시간이 계속되는 가운데, 도쿄에 빅 찬스가 찾아왔다.
전반 44분, 자진에서 빼앗은 볼을 중앙에서 나카가와 선수가 기점이 되어 전방으로 맹렬히 돌진했다. 이를 받은 아라키 선수가 드리블로 올라가 타이밍을 재며 절묘한 스루패스를 공급했다. 앞쪽 공간에서 볼을 다시 받은 나카가와 선수가 상대 골키퍼의 위치를 보면서 오른발로 흘려 넣었지만, 아쉽게도 골 왼쪽으로 빗나가 선제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아쉬운 찬스를 놓친 도쿄. 직후 플레이에서 전반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다. 쇼난이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전개하며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마이너스 방향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뒤에서 달려든 루키안이 오른발 다이렉트 슈팅으로 골을 넣는다. 하지만 이 골에 대해 VAR이 개입하여 슈팅이 상대 선수의 손에 맞아 방향이 바뀌었다고 판정되어 골이 취소되었다. 스코어 없이 전반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2ndHALF—끈질긴 수비와 도쿠모토의 왼발이 승리를 이끈다!
선수를 먼저 잡고 공격하고 싶은 도쿄지만, 후반에도 먼저 큰 찬스를 허용하고 만다.
후반 5분, 왼쪽 크로스를 파에서 다시 돌려보내며 빠져나간 야마다 선수가 골 바로 앞에서 흘려 넣었다. 하지만 이는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또 한 번 위기를 모면했다. 후반 8분에는 스즈키 선수가 오른발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노자와 선수가 쳐내며 선방했다. 후반 10분에는 야마다 선수가 컷인 후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 왼쪽 구석을 노린 공에 노자와 선수가 오른손을 뻗어 간발의 차이로 선방했다. 진정한 ‘수호신’이라 할 만한 빅 세이브 연발로 팀을 구했다.
기세 좋게 공격해 오는 쇼난에 맞서 수비 위주로 시간을 보내는 도쿄. 노자와 선수의 훌륭한 선방이 팀 전체의 수비 의식을 높여 간다.
이어진 후반 14분에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만, 노자와 선수가 골라인 바로 앞에서 걷어내고, 흘러나온 공도 마츠키 선수가 바이시클킥으로 클리어한다. 이 흘러나온 공을 상대가 잡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노자와 선수가 가까운 거리에서 훌륭한 반응으로 막아낸다.
후반 19분에는 다시 한번 나카가와 선수와 아라키 선수가 전방에서 날카로운 카운터를 시도하며 큰 찬스를 만들었다. 아라키 선수가 후방에서 온 패스를 다이렉트로 오른쪽 전방 공간으로 연결했고, 전속력으로 돌파한 나카가와 선수가 타이밍을 재며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지만, 골문 앞으로 달려들던 아라키 선수에게는 아쉽게도 닿지 않았다. 모두가 철저히 수비 의식을 높이면서 날카로운 공격을 이어가는 전개가 계속되었다.
도쿄는 후반 24분, 오른쪽 윙에 안자이 소마 선수, 원톱에 디에고 올리베이라 선수를 투입하며 선수 교체로 전황 타개를 노린다.
그 후에도 노자와 선수의 안정적인 세이브가 이어진다. 후반 25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허용한 강력한 미들 슛도 쓰러지면서 단단히 잡아낸다. 같은 29분에는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니어 포스트 상단 코스로 날아온 강력한 슛도 왼손을 뻗어 쳐내었다.
끈질긴 수비를 계속 보여준 수비진. 팀 모두가 버티고 버틴 끝에 맞이한 후반 34분의 일이었다.
상대 진영 오른쪽 측면 깊은 위치에서 연결된 볼을 나카무라 선수가 마이너스 방향으로 흘려보내자, 상대가 허술해진 골 정면 지역으로 달려들어간 것은 도쿠모토 슈헤이 선수였다. 직전에 투입되어 이것이 첫 플레이인 등번호 43번이 특기인 왼발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골 오른쪽 아래에 꽂아 드디어 도쿄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공훈의 영웅은 곧장 골 뒤편으로 달려가 원정까지 찾아온 팬·서포터들과 기쁨을 나눴다. 팀 동료들도 달려와 푸른 빨강의 골 뒤편 바로 앞에서 환희의 원을 만들었다. 지난 경기 이와타전에서도 교체 출전 후 단 5분 만에 동점 골을 어시스트했던 레프티가, 이번에는 투입 직후 첫 플레이에서 큰 일을 해냈다.
후반 막판에는 부상에서 복귀한 시라이 코스케 선수를 투입했다. 사이드백이 본직인 도쿠모토와 시라이 두 선수를 미드필드 양쪽 측면에 배치하고, 디에고 선수와 안자이 선수를 투톱으로 변경했다. 상황에 따라 6백에 가까운 포메이션으로 수비를 단단히 하여 끝까지 버티며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정말로 수비진의 끈기가 이끈 승리였다. 전반전을 마무리하는 경기에서 팀이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후, 골 뒤편 팬·서포터들이 내건 '더 위로! 우리라면 갈 수 있다', '후반전, 반격을'이라는 현수막에 응답하듯, 중 3일 후 시작되는 후반전을 향해 이 승리를 상위권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
MATCH DETAILS
<FC도쿄>
STARTING Ⅺ
GK노자와 타이시 브랜든
DF나카무라 호타카/모리시게 마사토/오카 테페이/나가토모 유토
MF마츠키 쿠류(후반 45+2분: 시라이 코스케)/타카 우히로(후반 33분: 하라카와 리키)/고이즈미 케이
FW타와라츠미다 코타(후반 33분: 토쿠모토 슈헤이)/나카가와 테루히토(후반 23분: 안자이 소마)/아라키 료타로(후반 23분: 디에고 올리베이라)
SUBS
GK하타노 고
FW자자 시우바
GOAL
후반 34분: 토쿠모토 슈헤이
<쇼난 벨마레>
STARTING Ⅺ
GK 손 범군
DF 다테 코키(후반 41분: 오카모토 타쿠야)/오노 카즈나리
MF 스즈키 유토/이케다 마사키(후반 28분: 스즈키 아키토)/다나카 사토시/스즈키 준노스케/야마다 나오키(후반 28분: 하타 타이가)/오노세 코스케(후반 41분: 이시이 히사츠구)
FW 루키안/후쿠다 쇼
SUBS
GK 마와타리 히로키
DF 오이와 카즈키
MF 오쿠노 코헤이
GO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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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클라모프스키 감독 인터뷰]

Q, 경기를 되돌아봐 주세요.
A, 예상했던 대로 원정에서 매우 힘든 싸움이 되었습니다. 쇼난 벨마레는 정말 좋은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저희가 시험해봐야 할 부분과 도전해야 할 부분이 있었습니다. 선수들이 자신의 규율을 확실히 지키면서 어려운 경기를 끝까지 싸워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경기 중에 저희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 부분을 계속해서 구축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아직 개선하고 발전시켜야 할 점도 많이 있습니다. 경기 전에도 이야기했듯이, ‘이 경기는 누군가가 승리를 주는 것이 아니라, 저희가 직접 쟁취해야 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선수들은 클럽을 위해, 팬과 서포터를 위해 정말 열심히 싸워 승점 3점을 가져왔습니다. 오카 텟페이 선수도 리그 경기에서는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그에게도 평생 기억에 남을 퍼포먼스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디에고 올리베이라 선수의 생일이기도 해서 승점 3점으로 최고의 축하를 할 수 있었습니다.
Q, 상대의 공격을 받는 시간이 길었는데, 전방에서 볼을 빼앗으러 가는 것이 어려웠던 원인은 무엇인가요?
A, 세컨드 볼이나 루즈 볼 상황에서 우리가 볼을 잡을 수 있었다면 좋은 방향으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상대에게 빼앗기면 상대에게 밀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 부분은 우리가 좀 더 효율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던 부분 중 하나입니다. 긍정적인 면으로는 필사적으로 수비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우리 플레이의 규칙을 실행한 보상이 무실점이라는 형태로 돌아왔습니다. 중요한 점으로는 좋은 공간을 활용하면서 상대의 뒷공간을 공략할 수 있었다는 점이 있습니다. 다만, 그 장면에서도 우리가 효율적으로 플레이해야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우리 퍼포먼스를 확실히 분석하고 성장의 단계를 밟아 나가고 싶습니다.
Q, 20개 이상의 슈팅을 허용한 가운데, 노자와 다이시 브랜든 선수의 빅 세이브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클린시트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퍼포먼스에 대한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A, 그가 골키퍼로서의 임무를 확실히 수행해 주었습니다. 골키퍼진이 평소에 쌓아온 성과입니다. 오늘은 그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경기였고, 그 자리에서 확실히 힘을 발휘해 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Q, 도쿠모토 슈헤이 선수는 지난 경기에서도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오늘은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A, 우선 도쿠모토 선수의 골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교체 출전 선수로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지에고 선수, 안자이 소마 선수, 시라이 코스케 선수가 교체로 그라운드에 나왔을 때 확실히 싸워주었습니다. 경기 중에 교체된 선수들이 확실히 임팩트를 남기고 기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우리가 경기 후반에 강하게 싸울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됩니다. 이렇게 교체 출전한 선수들이 임팩트를 남기고 상대를 멀리 따돌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도쿠모토 선수는 매우 좋은 슈팅을 날렸고, 골망을 흔든 훌륭한 활약이었습니다. 교체 선수를 투입한 목적은 각 포지션의 선수들을 신선하게 유지하고,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싸우는 방식을 지속하는 데 있습니다. 그 목적대로 싸워주었습니다.
[선수 인터뷰]
<도쿠모토 슈헤이 선수>

Q, 교체되어 첫 터치로 득점하셨습니다. 득점 장면을 되돌아봐 주세요.
A, 오른쪽 사이드에서 좋은 형태로 무너뜨리고 있었고, 깊은 위치를 잡고 있을 때 나가토모 유토 선수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 들어와 있었기 때문에 뒤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공이 왔고, 그 후에는 흔들어내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Q, 오늘은 사이드백이 아니라 한 포지션 높은 곳에서 플레이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의식을 가지고 있었나요?
A, 피터 클라모프스키 감독은 지난 주 주빌로 이와타전의 프리킥과 같은 득점으로 이어지는 플레이를 기대하고 있었던 것 같고, 저 자신도 확실한 좋은 수비에서 좋은 공격 형태로 연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첫 플레이에서 득점할 수 있어서 감독님의 주문에 부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지난 경기에서는 어시스트, 이번 경기에서는 득점으로 결과를 남기고 있습니다.
A, 포기하지 않고 해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에는 사이드백 선수들이 결과를 내는 장면도 많았기 때문에, '나도, 나도'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매일 노력해왔기에 이 두 경기에서 결실을 맺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제부터 다시 연전이 됩니다. 팀으로서의 종합력이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A, 이 순위에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도쿄에는 실력 있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훈련부터 치열하게 임하고 있는 것이 오늘 끝까지 골문 앞을 지킬 수 있었던 것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팀 모두의 힘으로 싸우겠습니다. 후반전도 함께 싸웁시다.
<노자와 다이시 브랜든 선수>

Q, 클린시트로 승리했습니다. 경기를 돌아봐 주세요.
A, 모두가 끝까지 버텨줘서 1-0으로 이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쁩니다. 항상 팀의 승리만을 바랐기에, 플레이를 통해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Q, 클린시트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요?
A, 상대가 공격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0-0이 계속되면 조금 불안해지기도 하기에, 경기 전개에 부정적으로 되지 않고 잘 0-0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던 점, 그리고 모두가 골문 앞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점이 가장 큰 승리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Q, 빌드업 부분에서 노자와 다이시 브랜든 선수로부터 빠르게 시작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A, 상대가 블록을 빨리 만들려고 했기 때문에, 국면이 바뀌는 순간 상대가 준비하기 전에 빠르게 공간으로 내주는 것으로 상대도 변화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빠른 리스타트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Q, 다음 경기인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전에서 J1리그 후반전이 시작됩니다.
A, 홈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의 2연전이 되기 때문에 팬·서포터 여러분께 승리를 전할 수 있도록 하고 싶고, 무엇보다도 경기장에 와서 즐거웠다고 느낄 수 있는 경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기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오늘처럼 밀리는 전개가 되더라도 마지막에 이겨서 팬·서포터 여러분과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오카 텟페이 선수>

Q, 리그전 첫 선발 출전에서 무실점 승리였습니다.
A, 90분 내내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었지만, 우선 무실점으로 막는 것을 의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VAR의 지원으로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지만, 전반에 골망이 흔들린 장면도 있었고, 그만큼 침투를 허용했을 때 나가토모 유토 선수를 밀어내는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점과 마지막에 제가 몸을 던져서 수비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다음을 위해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리그전 첫 선발이었지만 긴장은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루키안과의 매치업이나 후쿠다 선수의 뒤쪽 침투에 대응하기 위해 예측을 하고 더 빠른 준비를 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이기면서 수정할 수 있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팀으로서도 큰 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플레이했습니다. 모리시게 마사토 선수와의 연계를 포함해 어떻게 임했습니까?
A, 모두가 마지막까지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며 서로를 격려할 수 있었던 것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공격할 때의 리스크 관리 부분에서 전반에는 우리 슈팅이 상대 선수에게 많이 잡히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후반에는 세컨드 볼을 더 많이 잡기 위해 더 일찍부터 준비하자고 모리시게 선수와도 이야기했습니다.
Q, 리그전도 반환점을 맞이하여, 중 3일 휴식 후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전, 아비스파 후쿠오카전으로 후반전에 돌입하며 홈에서 연전이 이어집니다. 이 연전에 임하는 각오를 말씀해 주세요.
A, 일희일비하지 않고 내가 해야 할 일을 확실히 준비해 나가고 싶습니다. 또한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개인으로서도 팀으로서도 좋은 준비를 해 나가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