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CAMP INTERVIEW<br />
TRAINING MATCH vs.FC RYUKYU

인터뷰2024.1.23

2024 캠프 인터뷰
연습 경기 vs.FC 류큐

<피터 클라모프스키 감독>
Q, 캠프 초반에 바로 연습 경기가 있었는데,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A, 저희가 성장하고 있는 좋은 부분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하려고 하는 요소들을 보여준 부분도 있어서, 그것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운동량 면에서도 저희 체력을 확실히 키울 수 있었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형태로 득점할 수 있었고, 좋은 징후가 보인 경기였습니다. 선수들이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모두 쏟아내 주었고, 피지컬적으로도 좋은 성과를 남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저희가 하고 싶은 각 요소를 확실히 키워 나가고 싶습니다.



Q, 총 8골이 나왔는데, 그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A, 매우 좋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골이 들어가지 않은 장면에서도 상대에게 위협이 되는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매우 흥미진진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더 위협적인 팀이 될 수 있도록 여기서부터 더욱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였지만, 해야 할 일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Q, 팀으로서 어떤 부분을 더 향상시키고 싶습니까.
A, 모두입니다. 공격은 지금도 성장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강력하고, 그리고 엔터테인먼트성이 높은 것을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우리가 강한 팀이 되기 위해서 수비 의식 등도 확실히 갖추고 싶습니다. 공격과 수비, 세트플레이 등 모든 면에서 쌓아 올려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팀과 해왔는데, 오늘 연습 경기에서 세트플레이로 득점할 수 있었던 것은 좋았습니다.





<기모토 야스키 선수>
Q, 이번 시즌 처음 가진 연습 경기였는데, 어떠셨나요.
A, 컨디션 면에서도 경기 내용 면에서도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 1차전을 무실점으로 막을 수 있었습니다.
A, 수비수로서 어떤 경기든 무실점으로 끝낼 수 있다면 자신감으로 이어집니다. 모두 집중했고, 열심히 뛰어 무실점으로 막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 개인적으로 어떤 성과를 느꼈습니까.
A, 아직 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지만, 캠프에서 집중하고 있는 볼을 완전히 빼앗는 부분을 어느 정도 보여줄 수 있었기 때문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시프 방나간데 선수> 
Q, 경기를 되돌아보니 어떠셨습니까?
A, 팀으로서 과제는 많지만, 첫 연습경기를 승리라는 결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1차전은 결과적으로 무실점으로 막을 수 있었고, 반드시 넣어야 할 찬스도 있었지만 확실히 3골을 넣을 수 있었고, 결과를 낼 수 있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비와 공격 모두 개선해야 할 점이 많기 때문에, 캠프에서 앞으로의 훈련을 통해 앞으로를 위한 개선에 힘써 나가고 싶습니다. 모두가 개선할 수 있다는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점점 더 좋아지길 바랍니다.

Q, 특히 어느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셨나요?
A, 수비에서 프레스를 거는 타이밍이 어긋나거나 공격 부분에서 맞물리지 않는 장면이 몇 차례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지난 시즌에 비해 기회를 훨씬 많이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선할 수 있다면 더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Q, 두 번째 골은 가시후 선수의 프레스가 시발점이었습니다.
A, 1번째 경기 초반에는 프레스가 잘 맞지 않았습니다. 하프타임에 이야기를 나누어 할 일을 명확히 한 덕분에 프레스도 걸기 쉬워졌고, 2번째 경기에서는 개선하여 골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경기 중에 과제를 잘 수정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Q, 지난 시즌보다 공격 참여 타이밍과 위치를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A, 새로운 공격 선수가 들어오면서 사이드백에게 요구되는 플레이도 지난 시즌에 비해 훨씬 많아져서 아직 제 안에서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 부분을 파악할 수 있다면 제 플레이의 폭과 가능성이 더 넓어질 것 같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포지셔닝을 가르쳐 주는 코치가 많아서 많이 질문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새로 합류한 엔도 케이타 선수와도 소통하며 포지셔닝과 의식 공유에 힘쓰고, 트라이 앤 에러를 즐기고 있습니다.



<엔도 케이타 선수>
Q, 입단 후 첫 연습 경기였습니다. 경기를 되돌아봐 주세요.
A, 오랜만에 ‘경기를 했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독일에서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시간이 계속되었지만, 나름대로 훈련을 계속해왔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팀으로서도 좋은 축구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오늘 경기를 통해 과제도 보였기 때문에 같은 측면의 카시프 방나간데 선수와도 조율해 나가고 싶습니다.

Q,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시간이 계속되었을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A, 벤치 밖에 있는 시간도 계속되었기 때문에,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경기가 끝나면 헬스장에 가서, 기회가 왔을 때 활약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해왔습니다. 한 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어쨌든 정말 즐거웠습니다.


Q,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했는데, 가장 큰 수확은 무엇이었나요?
A,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친 것이 가장 컸습니다. 팀으로서 골을 넣을 수 있었고, 저 자신도 골에 관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 전선에서의 연계에 성과를 느끼고 있습니까.
A, 개인 능력으로 득점한 장면도 있었고, 콤비네이션으로 무너뜨려 득점한 장면도 있었습니다. 높은 정확도로 플레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