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캠프 첫날 오전 훈련이 끝났습니다. 소감이 어떠신가요.
A, 첫날부터 모두가 의욕이 넘친다고 할까, 시즌에 대한 각오가 느껴지는 그런 훈련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긴장감이 있었나요?
A, 아니요, 적당한 긴장감 속에서도 웃음이 있었고, 조금 즐기면서 할 수 있었는데, 역시 할 때는 확실히 한다는 감독님이라 그런 부분은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본인을 포함한 선수들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A, 제 성격상 금방 어울리는 타입은 아니어서 아직 완전히 녹아들지는 못했지만, 점차 모두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팬과 서포터들에게 어떻게 불리고 싶으신가요?
A, 모두가 저를 '야스'라고 부르지만, '키모토'라고 불러도 괜찮고, 그런 느낌으로요(웃음)
Q, 연습 전에 미팅도 있었는데 감독님에 대한 인상을 말씀해 주세요.
A, 농담을 하시면서도 해야 할 때는 확실히 하신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훈련 방식도 정해져 있어서 하기 편합니다.
Q, 오늘 훈련도 속도감이나 템포 등 특징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A, 여러 팀을 경험한 감독님이시기 때문에 연습에서도 높은 수준을 요구하시고, 그런 의미에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정말 많이 느낍니다.
Q, 이번 시즌에 보여주고 싶은 플레이를 알려주세요.
A, 역시 팀의 특징인 볼을 소중히 여기는 부분에서, 뒤에서부터의 빌드업은 제 특징이기도 하고, 더 성장하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니, 꼭 봐주셨으면 합니다.
Q, 국두 캠프에서의 목표를 알려주세요.
A, 우선 감독님이 요구하는 콘셉트나 연습의 흐름을 확실히 파악하는 것과, 축구 외에도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자신을 알리는 부분에 집중하며 임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