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모토 야스키 선수·와타나베 료마 선수 WEB 인터뷰

인터뷰2023.1.19

기모토 야스키 선수·와타나베 료마 선수 WEB 인터뷰

<기모토 야스키 선수>
Q, 지금까지의 캠프를 돌아봐 주세요.
A, 젊은 선수들과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1년 동안 해온 것을 확실히 이어가고 있어서 매우 좋은 분위기에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지난 시즌부터의 향상이라는 점에서는 성과를 느끼고 있습니까?
A, 지난 시즌 1년 동안 우리들이 나아가야 할 길이 명확해졌습니다. 그 안에서 더 정밀도를 높이고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공격의 다양성을 더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중심으로 캠프에서 임하고 있습니다.

Q, 센터백 포지션도 경쟁이 치열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시즌에 거는 각오를 들려주세요.
A, 지난 시즌 출전 수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프로에 들어와서 매년이 승부라고 생각하며 지금까지 해왔기 때문에, 이번 시즌 1년 동안 이 캠프에서 확실히 어필하고 싶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수준 높은 선수들이 모여 있어서 누가 나가도 좋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감독님이 좋은 의미로 누구를 쓸지 고민할 정도로 더 높은 경쟁을 하고 싶습니다.

Q, 포지션 경쟁의 치열함을 느끼고 있습니까?
A, 주변 선수들도 정말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어서 저도 지고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Q, 이번 시즌 개인 목표와 팀 목표를 알려주세요.
A, 1년 동안 부상 없이 모든 경기에서 활약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팀으로서는 리그 우승이 물론 목표이지만, 감독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한 경기 한 경기, 눈앞의 경기에 승리하고 싶습니다.

Q, 공격의 다양성을 늘린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수비수로서 필요한 점이 있습니까?
A, 우리 쪽에서 한 번에 찬스를 만드는 패스만 하는 것이 아니라, 뒤에서 볼을 잃지 않고 상대의 압박을 벗어날 수 있는 패스를 공급하고 싶습니다. 볼을 확실히 순환시키면서 미드필더나 공격진 선수들에게 좋은 볼을 공급하는 것은 지난 시즌보다 더 의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연습 분위기를 띄우는 부분에서 기모토 선수가 의식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A, 의식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이 면에서 위쪽에 있기 때문에 분위기를 띄우는 목소리는 더 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와타나베 료마 선수>
Q, 올해 연습 후 모습에서 모리시게 선수와 함께 달리는 장면을 자주 보는데,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나요.
A, 이야기하는 내용은 사적인 것이 중심이고 축구 이야기는 별로 하지 않습니다.

Q, 지난 시즌부터 소속되어 있는 선수들과 미팅 이외에 전술 등 축구 이야기를 하고 있나요? A, (연습 경기에서도) 멤버가 고정되어 있지 않아서 아직 전술적인 대화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Q, 선수는 고정하지 않고 경기를 진행하고 있는데, 어느 팀이나 위험 지역에 침투하는 장면이 많이 보이는데, 역시 득점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나요? A, 크로스가 들어가는 방법이나, 뒤 공간으로 빠져나가는 방법 등 득점과 직결되는 부분은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상대 수비수와의 위치 교환 방법 등은 지난 시즌부터 경기에 출전한 선수로서 다른 선수들에게 기술을 전하고 있습니까? A, 제가 가르치는 입장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득점 방법도 마찬가지지만 사람마다 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고졸이나 대졸의 젊은 선수들에게는 득점 방법보다는 포지셔닝이나 생각하는 방식을 이야기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Q, 지금 개인적으로 의식하고 있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A, 더 앞으로 나아가서 득점과 직접 연결되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장점은 주변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하지만, 무서운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슈팅 범위를 넓히거나, 항상 마지막 패스를 노리는 등 득점과 직결되는 부분을 의식하고 싶습니다.

Q, 내일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J리그에 소속된 FC 류큐와의 경기인데, 그런 부분을 의식하고 있나요? A, 네. 다만, 실수가 적다는 것도 제 가장 큰 장점이기 때문에 그 장점을 없애버리면 도전하기 이전의 문제가 되기 때문에 조절이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제 장점을 살리면서 해나가고 싶습니다.

Q, 득점과 직결되는 플레이를 의식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은 감독님께서도 요구하시는 부분인가요? A, (감독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 시즌 개인 성적을 되돌아보면서 더 많은 득점을 하지 않으면 리그 우승이나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축구는) 득점을 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아무리 볼을 돌려도 승리는 할 수 없기에, 개인적으로 더 많은 득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내린 판단입니다.

Q, 오프시즌에 돌아보았을 때 득점과 직결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셨나요? A, 예전부터 생각해왔던 부분입니다. 이번 시즌은 처음부터 공격적인 포지션을 맡게 되었고, 이번이 절호의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지하게 결과를 내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이번 시즌이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팀의 목표와 개인의 목표를 말씀해 주세요. A, 팀으로서는 리그 우승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0골을 넣고 싶습니다.

Q, 팀으로서 2022 시즌과 2023 시즌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A, 지난 시즌의 기반은 물론이고, 골과 직결되는 플레이나 골에 대한 의식이 선수 전원이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볼을 소중히 하는 것은 기본 전제로서 단순히 볼을 연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득점을 위해 움직인 선수를 놓치지 않으려 하거나, 전방에 볼을 낼 수 있다면 내는 등 판단 기준의 우선순위가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키모토 선수도 페널티 에어리어까지는 공을 잘 돌릴 수 있게 되었다고 했는데, 그 이후의 무너뜨림이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와타나베 선수는 그 창의성이나 공격에 관해 개인적인 키워드가 있을까요? A, 지난 시즌보다 득점을 올리기 위해서는 개인과 개인의 호흡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패스를 하는 쪽뿐만 아니라 패스를 받는 사람도 상대를 보고 움직이는 등, 호흡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