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CAMP REPORT & INTERVIEW DAY11 나카무라 호타카

인터뷰2023.1.19

2023 CAMP REPORT & INTERVIEW DAY11 나카무라 호타카

팀은 어제, 이번 캠프에서는 처음으로 오프를 가지며 재충전한 후 캠프 후반전에 돌입했습니다. 몸을 쉬게 한 다음 날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훈련량을 늘리는 한편, 전술적인 부분의 이해도도 가속화해 나갑니다.
오전 시작은 러닝과 튜브를 이용한 트레이닝을 한 후 민첩성을 끌어내는 메뉴를 소화했고, 포지셔널 게임에서는 강도를 높이면서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볼 경합에 강하게 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골 앞에서의 마무리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상대를 가정한 인형을 배치하고, 수비 라인부터 골 앞까지의 빌드업 확인과 마무리까지 이어지는 경로를 전 선수와 함께 점검했습니다.





오전 훈련 후에 기모토 선수와 와타나베 선수의 둘러싸기 인터뷰를 실시했습니다.
해당 내용도 FANZONE에 게재되어 있으니 꼭 읽어봐 주세요.

오후 훈련에서는 체력 컨디션을 올리기 위한 트레이닝 후에 다양한 형태의 패스 연습을 실시했습니다.
골문 앞에서의 마무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에서는, 수비 라인의 측면에서 공을 이어가면서 상대 측면 뒤를 노리고, 거기서 크로스로 슈팅을 결정하는 연습을 실시했습니다.
모두가 공통 인식을 갖기 위해, 훈련 후에도 포지션이 가까운 선수들과 세밀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내일은 오키나와 캠프에서의 트레이닝 매치 3번째 경기입니다. 연습에서 쌓아 올린 성과를 시험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J리그 팀과 맞붙습니다.

연습 후, 나가토모 선수 포함 선수들이 그라운드 밖으로 나오자 잔디를 깎아 "브라보!!!"라는 메시지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나가토모 선수도 깜짝 놀란 표정과 최고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현지에 오신 분들은 꼭 스타디움 밖 잔디밭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캠프 11일째에는 나카무라 호타카 선수에게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 연습 후에도 끝까지 남아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A, 프로에 들어온 이후로 부상 없이 보낸 해가 없었기 때문에, 부상당하는 것이 가장 평가를 떨어뜨리고 퍼포먼스도 저하시키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정말 부상 없이 1년 내내 싸워 나가고 싶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Q, 2차 캠프도 계속 이어가면서 시즌에 들어가면 부상 없는 몸 만들기가 가능할 것 같네요. A, 이번 시즌은 트레이너 분과도 시즌 오프 트레이닝 방법을 세밀하게 조정했고 근력 강화도 중점적으로 해왔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현재 몸 상태는 좋고, 잘 완성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연습 경기들도 계속 이어지니 확인하면서, 또 부하를 조절하며 해나가고 싶습니다.

Q, 첫 번째 연습 경기에서 플레이에 망설임이 없었던 것 같은데요.
A, 이번 시즌 감독님께서 사이드백이 더 공격적으로 나가길 원하신다고 하셨고, 개인적으로도 득점이나 어시스트에 관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 의미에서 빈 공간을 누가 차지할지 그 부분을 의식하며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형태를 확인하거나 위치를 점검하기에 최적의 기회라고 생각해서, 지금은 질보다 양을 소화하며 몸에 익히고, 시행착오를 반복해 나가고 싶습니다.

Q, 오늘 연습에서 크로스 상황에서 쿠마다 선수가 파사이드에서 골을 넣은 장면이 있었는데, 느낌이 어떠셨나요?
A, 이번 시즌은 깊숙이 들어가서 올리는 크로스도 그렇고, 제가 바깥쪽으로 벌어졌을 때, 호타카에게 공이 들어가면 반드시 좋은 크로스가 올라온다는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한 단계 더 높은 레벨로 가기 위해서는 저만의 스타일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볼을 공급할 수 있다면 중앙에는 좋은 선수들이 있으니, 그 부분은 사이드백 모두가 의식하며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크로스가 올라가면 쿠마다 선수가 골을 넣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웃음)

Q, 시즌 오프 훈련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했습니까?
A, 저는 엉덩이 주변 관절 근력이 부족해서 불편함이 생기거나, 지난 시즌에는 근육 파열이 발생하는 등 그런 부분들이 부상의 원인이 되었기 때문에, 올해는 시간이 있어서 근육을 더 강하게 만드는 면에서 매우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받아서 임하고 있었습니다.

Q, 팀에 젊은 선수들이 들어와서 자극을 받는 경우도 있나요?
A, 저도 어느새 26세 대가 되어 젊은 선수가 아니게 되었기 때문에 굉장히 위기감을 느끼고 있고, 나이를 핑계로 할 수 없으니 제가 해나가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스로 주체적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하며 후배들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후배들에게서 배우는 것도 많아서 대화할 때도 생각하는 방식이나 젊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발상 등이 있어 대화 자체가 자극이 됩니다. 저도 26세이기 때문에 위와 아래를 연결하는 역할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인간관계 면에서 매우 즐겁고, 더 많은 선수들과 이야기하며 알아가고 싶습니다.

Q, 선배 입장에서 재미있는 선수는 누구인가요?
A, 많이 있지만, 아라이 선수도 그렇고, 테라야마 선수까지 모두 정말 개성 넘치고 한 명도 똑같은 사람이 없어서 관계 맺기가 재미있습니다. 즐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