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원정 2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젯밤에는 피곤해서 침대에 누우자마자 곯아떨어졌고, 오늘 아침에는 상쾌하게 일어났습니다.
아침 식사는 마을의 빵집에 갔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빵이 많이 진열되어 있어서 고르느라 많이 고민했지만, 각자 좋아하는 빵을 가져가고, 그 외에도 준비해 주신 주스와 과일 등과 함께 먹었습니다!



출발 전에는 현지에서의 식사에 불안해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모두 매우 맛있다며 감탄하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설거지 등 정리와 방 청소도 아이들이 직접 꼼꼼히 하며, 생활 면에서도 스스로 행동하는 것을 의식하며 임하고 있습니다!


아침 식사 후에는 노선 버스를 타고 디낭 시내 관광을 갔습니다.
디낭에서는 처음에 아침부터 점심 무렵까지 열리는 마르쉐를 견학했습니다.
같은 종류의 채소라도 일본과는 전혀 다른 크기였거나, 현지 식재료, 음식 등을 보며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했습니다!




마르쉐 후에는 성벽 위에서 경치가 아름답게 보이는 곳으로 이동하여, 아침에 갔던 빵집에서 준비해 주신 바게트 샌드를 경치를 즐기면서 먹으며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 후에는 역사 깊은 도시 디낭의 목조 가옥과 약 800m의 돌포장 언덕길 등
프랑스 특유의 거리 풍경을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산책했고, 약 1시간 정도 걸은 후에는
여기서도 빵집에서 받은 브라우니와 퀴니아망을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정말 모두 맛있어서, 본고장의 빵에 아이들이 감동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디낭에서 잠시 숙소로 돌아갔다가 해적의 도시라고 불리는 생말로 관광을 갔습니다. 생말로에는 해안이 있어, 처음에는 성벽 위에서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진 풍경을 즐기고, 그 후 해변으로 가서 모래사장에서 마음껏 달리거나 발만 바다에 담그며 놀았습니다!





산 마로 관광 후에는 오늘 밤도 코코 씨 댁에 방문하여 정원에서 잠시 놀고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밤은 머무르고 있는 브르타뉴 지방의 명물인 '메밀가루 갈레트'와 '크레페'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오늘도 하루 종일 매우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일본과는 다른 환경과 문화를 접하며 많은 것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현지 오전에 현지 학교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대회를 대비한 훈련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