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네덜란드 원정의 마지막 날입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버스에 올라 스키폴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선수들이 이날 본 공항의 풍경은 네덜란드 원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거친 후라 첫날 봤던 공항의 풍경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원정 동안 팀을 안내해 주신 콘도 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그 후, 무사히 보안 검사를 마치고 잠시 기념품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족이나 친구 등에게 줄 기념품을 구입했습니다.


탑승 수속을 기다리는 동안 네덜란드에서의 추억 이야기를 나누며 약 10시간의 비행을 거쳐 무사히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고다 단장, 사토 유키히코 감독, 하시모토 GK 코치, 하시무코 코치가 한마디씩 이야기하고 해산했습니다.
공통적으로 있었던 것은, "앞으로가 ‘변화’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과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원정 중에 동세대의 세계 수준 축구를 직접 느낄 수 있었던 것은, 팀으로서도 개인으로서도 분명 앞으로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귀국 후의 훈련과 경기 등에서 ‘기준을 높게’, 그리고 의식을 높게 임하고 싶습니다.
이번 네덜란드 원정을 실시하는 데 있어 힘써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