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최종전은 7위를 걸고 Newcastle Jets FC와 9시에 킥오프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이번 대회의 집대성을 승리로 장식하려는 각오로 시작한 경기는 전반 15분에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바야시 리쿠, 야치다 리쿠토의 골로 역전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가시마 유의 파인 세이브 등으로 이후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후반 40분에 미야타 카즈스미의 골로 역전했다.
그 후에도 총력전을 펼치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오후에는 스타디움으로 이동하여 Weifang Cup 결승 데포르티보 브라질 vs 볼프스부르크 경기를 관전했다.
조별 리그에서 맞붙었던 두 팀의 높은 수준의 경기는 3-0으로 볼프스부르크가 우승했다.

그 후 폐회식이 열렸고, FC 도쿄 U-18은 베스트 조직상을 수상했다.

중국에서의 마지막 저녁 식사.

첫날에는 어려워하는 표정을 보였던 선수들도 이제는 맛있게 먹고, 조금은 그리워하는 듯한 표정으로 먹는 선수도 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미팅이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자원봉사로 도와주신 량 씨와 최 씨로부터 따뜻한 말씀을 받았고, 선수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사인 유니폼을 선물했습니다.

그 후, 이번 원정에서 느낀 점을 한 사람씩 앞으로 나와 스피치를 했습니다.
통용된 부분과 아직 부족했던 부분, 앞으로의 목표 등 자신의 말로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로 대회의 모든 일정이 종료되었으며, FC 도쿄 U-18은 내일 아침 산둥을 출발해 낮 비행기로 칭다오 공항에서 귀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