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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4.14[아카데미]

【U-15후카가와】프랑스 원정 3일차

프랑스 원정 3일차.
오늘은 대회 장소인 상스까지 버스로 2시간 반 걸려 이동했습니다.
그 후, 현지 상스시 선발 U-15와 경기를 치렀습니다.
대회장에서는 대회 회장님(프랑스 최대 신문사 대표님)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회장님께서는 일본 아이들은 교육이 잘 되어 있어 훌륭하다며 프랑스도 본받고 싶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게다가, 프랑스에 왔으니 프랑스 문화를 받아들이길 바랍니다.
먼저 인사는 악수부터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트레이닝 매치 장소는 천연 잔디였지만, 피치 컨디션은 일본과 달라서 공이 조금 더 튀기 쉬운 환경이었습니다.
좋은 면이 나왔던 어제와는 달리, 시작부터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전반을 0-1로 마쳤습니다.
후반에는 여러 부분에 익숙해진 덕분에 2골을 넣어, 총합 2-1로 승리했습니다.
대회 전날에 피치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선수와 스태프 모두에게 수확이었습니다.
오늘의 교훈을 살려 내일부터 열리는 대회에 임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자원봉사 스태프 500명이 대회 운영에 참여하고 있어 프랑스 지역 스포츠 문화의 성숙도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팀은 2시간 반을 걸려 상스의 경찰학교 기숙사로 이동했습니다.
여기가 대회 기간 동안 숙소로 사용됩니다. 지방 자치 단체가 스포츠에 매우 협력적이어서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식사 장소에는 북아프리카의 쿠스쿠스라는 음식이 준비되었습니다.
"먼저 받아들이고 먹어라"라는 회장님의 말씀을 듣고 선수들도 새로운 경험을 쌓았습니다.

밤에는, 대회를 향해 스태프가 선수들에게 엄격한 이야기를 전하며, 팀으로서 더욱 긴장감을 가지고 임합니다.
각자의 책임을 다하여 결과를 끌어당겨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