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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26[아카데미]

【U-18】미국 원정 리포트 9일차

이번 원정의 최종전을 다음 날에 앞둔 9일차에는 오전에 멕시코의 PUMAS와 연습 경기를 치렀고, 오후에는 플레이어즈 미팅에 참석했다.
 

PUMAS와의 경기(하프 코트/8:8/15분×2세트)에서는 전반을 하라, 아라카와의 골로 마무리하고, 후반에는 스기야마와 이마무라의 해트트릭으로 6-1 승리를 거두었다. 조별리그 첫 경기 상대에게 큰 차이로 승리를 거두었다. (조별리그에서는 2-2 무승부 후 PK 승리)

PUMAS와의 연습 경기에서 6-1 쾌승! 같은 숙소인 PUMAS와의 단체 사진


점심 식사 후, 오후에는 참가 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플레이어 미팅에 참석했다. U-12 대회 참가 선수들도 모여 총 500명 이상이 참여한 이벤트가 되었다.

테이블 축구, 비디오 게임, 탁구, 리프팅 공간 등이 설치되어 전 세계 선수들과 교류를 나누었다.

플레이어즈 미팅에서 다른 팀과의 테이블 축구 모습
축구로 연결된 동료를 소중히 하고 싶다


여러 이벤트 중 하나로, 전 레알 마드리드의 라울 곤살레스 씨가 토크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가 선수들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지금은 축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주어진 환경 안에서 축구만 한다고 해서 그 이상의 성장은 없고, 무엇보다 즐겁지 않아. 스스로 생각하고 깨달으면서 축구를 하지 않으면 코치 이상이 될 수 없어. 로봇이나 지금의 기계가 그런 것처럼 말이야."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라울 씨의 말을 오쿠다 통역을 통해 전달받았다


도쿄 선수들은 흥분한 듯한 표정으로 회장을 떠났다.
 

미국에서의 마지막 경기인 내일 경기를 일본의 프리미어리그·T1리그에 환원할 수 있도록, 지금 가진 힘을 최대한 발휘해 대회를 마무리하고 싶다.

5위 결정전은 26일 12시부터 SPORTING KANSAS CITY와의 경기로 진행된다. (일본 시간 26일 26시 킥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