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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21[아카데미]

【U-18】미국 원정 리포트 4일차

미국 원정 4일차인 오늘은 그룹 리그 2차전 COLORADO RAPIDS와 맞붙었다.

        오늘의 선발 명단

강풍이 부는 가운데, 바람을 등진 도쿄는 경기 시작부터 공을 좌우로 움직이며 공격의 실마리를 찾았다.
전반전은 스기야마와 시나다를 중심으로 골에 접근했으나 중원에서의 공 탈취 싸움이 계속되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골에 대한 의식을 더욱 높여 임한 후반전은 시작 1분 만에 교체 출전한 이마무라가 슈팅을 시도하는 등 공격에 리듬이 생겼다.
가끔 공격을 당하고 상대의 날카로운 중거리 슛도 있었지만 골문을 허락하지 않은 도쿄.
바람이 부는 후반에는 바람이 더욱 강해졌고 상대 팀에 퇴장자가 나온 것도 겹쳐 볼 점유율을 높여 나갔다.
기다리던 선제골은 69분, 왼쪽 사이드를 스즈키(토모)가 돌파해 중앙에서 기다리고 있던 이마무라에게 연결되었다.
이마무라의 슛은 한 번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다시 이마무라가 밀어 넣어 값진 골을 기록했다.

   결승골을 넣은 이마무라 주위에 환희의 원

그 후에는 짧은 역습을 당하는 장면도 있었지만 1점을 지켜내며 승점 3을 획득했다. 그룹 리그 선두로 뛰어올랐다.
경기 후, 나카무라 타다시 코치는 "선수들의 움직임 자체는 무거워 보였지만 1-0으로 승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코멘트했다.

경기 후 현지에 거주하는일본 분들께 인사           단체 사진

경기 후 식사를 마치고 멕시코 대표 U-17 대 발렌시아 CF 경기를 관전하며 동년배들의 세계 무대를 직접 목격했다.
저녁 식사는 호텔 근처 레스토랑의 협조로 미국 특유의 스테이크를 만끽하며 기력을 충전했다.

       동년배 경기 관전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다

다음 경기는 그룹 스테이지 제3절 vs PHILADELPHIA UNION (현지 시간 22일 10시 킥오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