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차 -
아침에 체조를 하며 몸을 확실히 깨웁니다. 날씨도 좋고 기분 좋은 아침이었습니다.
오늘은 오후에 경기가 있어 오전에 교내에서 몸을 조금 움직였습니다.
농구를 하자 농구 선수의 면모를 느끼게 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도 있었고, 역시 신체 능력이 뛰어난 운동선수다운 모습이 보였습니다.
회장의 메인 스트리트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대회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선 리그 제2절】
vs FC Dinamo Bucuresti 1948(루마니아)
(오후 3시 10분 킥오프/Heden4)
총합 1-0
<전반>0-0
<후반>1-0
[득점자]
31분 키타하라 마키
【전반】
초반에는 상대의 단단한 수비로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지만, 점차 템포를 올리며 상대 골문 앞으로 다가갑니다.
수비에서는 상대의 피지컬을 활용한 카운터에 대해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철저히 하여 스코어 없이 전반전을 마칩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뒤로 빠져나간 키타하라 마키가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습니다. 그 후에도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어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좀처럼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후반 막판에는 일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손발의 리치를 살린 수비로 인해 볼을 빼앗기는 등 위기를 맞는 장면도 있었지만 팀 전체가 수비를 견고히 하여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내일 경기는
vs Östers IF(스웨덴)
(오전 10:20 킥오프/SKF Arena)
플레이오프 A에 진출하는 전체 상위 4팀에게 시드권이 주어집니다.
예선 최종일도 승리와 함께 득실점이 중요한 경기가 됩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승리를 팀 모두가 쟁취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