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9일째인 22일(월)은 드디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아침 6시에 호텔을 출발하여 버스 안에서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동하는 버스가 다른 팀과 같은 경우가 많아 그때마다 선수들은 즐거운 표정으로 소통을 나누었습니다. 공항까지는 헬싱키 선수들과 함께 이동했지만, 이날만큼은 졸음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비행기에서 어제 방문한 베네치아도 볼 수 있었습니다.

도중에 스위스 취리히를 경유하여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일본 시간으로 23일 오전 10:00였습니다.

이번 원정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신 파리스 씨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원정을 통해 얻은 것과 느낀 것을 말로만 끝내지 않고 앞으로의 행동과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약속하며 해산하였습니다.
FC 도쿄 U-15 후카가와 2학년 선수들은 성장한 모습을 경기장에서 보여드릴 것이니 앞으로도 뜨거운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