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도쿄 U-18은 4월 3일(월)부터 4월 12일(수)까지 일정으로 스페인·포르투갈 원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유행 영향으로 약 4년 만에 아카데미의 해외 원정이 됩니다.
원정 첫날인 4월 3일(월)은 나리타 국제공항을 출발해 약 12시간 걸려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 후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까지 4시간 반 걸려 이동했습니다.
그 후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해 약 5분 거리에 있는 마드리드 시내의 호텔로 이동했으며, 도착한 시간은 현지 시간 3일(월) 11:00 p.m.가 넘은 시각이었습니다. 선수들은 다음 날 이동에 대비해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며 첫째 날을 마무리했습니다.
※선수 촬영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 도착 직전 사진
원정 2일차인 4일(화)은 이른 아침에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려 포르투갈에 있는 리스본 웅베르토 델가르도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공항에서는 버스로 리스본 체류 중 숙박할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이동 시간은 약 30분 정도였지만, 리스본의 거리 풍경을 즐기며 이동했습니다.
오후에는 숙박하는 호텔에서 도보 거리 내에 있는 현지 클럽의 그라운드를 빌려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장거리 이동이 계속되었기 때문에 선수들은 자신의 컨디션을 확인하며 원정 3일차에 치러질 경기를 대비해 훈련에 힘썼습니다.
원정 3일차 이후에도 계속해서 축구 부분뿐만 아니라 이동, 현지 기후, 식사, 문화, 많은 사람들과의 교류도 경험하며 성장으로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