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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9[아카데미]

클럽 서포트 멤버 2022 시즌 보고서

2022 시즌에도 두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클럽 서포트 멤버 여러분께, 여러분께서 지원해 주신 아카데미의 2022 활동 실적을 보고 드립니다.


□ 사무국에서의 보고
2022 시즌은 코로나 사태에서 겨우 일상을 되찾기 시작한 시즌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완전히 되찾지는 못했지만, 홈 경기 개최 제한도 조금씩 완화되어 많은 클럽 서포트 멤버 여러분께서 경기장에 방문해 주셨고, 많은 분들의 지원이 클럽의 힘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톱팀 감독이 2022 시즌부터 알베르 푸치 올토네다 감독으로 바뀌었지만, 클럽 방침으로서 아카데미 육성은 변함이 없습니다. U-18 선수들이 르방컵 경기를 중심으로 출전하며, 클럽이 하나 되어 싸우는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2023 시즌을 향해 U-18에서 쿠마다 나오키 선수, 도이 칸타 선수, 타와라츠미다 코타 선수, 히가시 렌타 선수 4명이 승격합니다. 여러분의 지원이 클럽의 힘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연회비로 지탱되고 있는 클럽 서포트 멤버의 2022 시즌 수지 내역을 아래와 같이 보고 드립니다.




새로운 클럽 체제가 된 지금. 톱팀의 알베르 감독도 아카데미를 소중히 여기고 있기 때문에, 평소 훈련이나 공식 경기에도 많은 U-18 선수들이 호출되어 기용되는 경우가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U-18도 톱팀과 같은 방향성으로 임함으로써 톱팀에서의 플레이가 원활해질 것이라 생각하여, 시스템을 포함해 공통 인식을 갖는 것을 마음에 두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달성하면 톱팀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는 그런 감각으로 임한 시즌이었습니다. 선수 개성을 어떻게 끌어낼지, 승부의 국면에서의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균형도 좋아졌다는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시즌 초,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세운 목표 중 하나는 강한 FC 도쿄 U-18을 되찾자는 것이었습니다. 선수들 사이에는 어딘가 자신들이 강하지 않다는 부정적인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결과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면도 포함해 "훌륭한 선수들이 모여서 존경받는 팀이 되자"고 했습니다. 또한 저 자신도 "모두가 프로가 될 수 있도록"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4명의 선수가 승격했지만, 대학에 진학하는 선수들을 포함해 모두 한 명도 빠짐없이 여기서부터 프로에 도달하겠다는 마인드를 키울 수 있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 안에는 팀이 하나가 되는 것의 중요성과 FC 도쿄가 줄곧 소중히 여겨온 포기하지 않는 마음…… 더 나아가 피치 안팎에서의 규율과 일상 훈련에서의 태도, 학교나 집에서의 생활 등 3학년 선수들이 정말 고심하며 스스로 FC 도쿄 U-18로서의 기준을 만들어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이 변화한 선수들은 피치 위에서 표현할 수 있는 것도 많아졌습니다. 성장하여 모두가 성취감을 가지고 1년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클럽 서포트 멤버 여러분께서는 물심양면으로 진심으로 지원해 주셨습니다. 재정적인 지원도 결코 적지 않았지만, 무엇보다 클럽 서포트 멤버 창설 이전과는 분명히 아카데미의 목표 설정이 달라졌습니다. 단지 톱 팀에 승격하기 위한 노력에서, 이제는 "톱 팀의 중심을 목표로 하자"는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타이틀 획득에 기여하고, 그로부터 세계를 목표로 하는 것도 꿈이 아닙니다. 다양한 도전에 대한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의 후카가와에는 볼을 소중히 여기면서 골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보다 공격적인 선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특징을 살리면서, 톱팀이 내세우는 스타일도 도입하여, 후카가와다움을 믹스하는 것을 목표로 한 1년이었습니다.
마지막 『고엔미야배 전일본 유스』에서는 결과에 대해 아쉬움이 남지만, 완벽하게 되지 않는 것이 축구입니다. 새로운 도전 아래, 저 자신도 많이 배우며 수확과 과제를 포함해充실한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골 수뿐만 아니라 슈팅 수, 볼 점유율도 상대를 능가하려고 선수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또한 어떤 포지션의 선수라도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에 진입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노리도록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여름 전국대회인 『일본 클럽 유스 선수권』에서는 경직되어 수동적으로 경기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움츠러들면 상대의 기세는 더욱 강해집니다. 긴장감이 높을수록 적극적으로 플레이하지 않으면 상대의 장점을 드러나게 해버립니다. 그런 축구의 구조를 체감하고 이해하며, 그 반성을 살릴 수 있었던 것이 『간토 유스(U-15) 리그 1부』 첫 우승으로 이어진 한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3학년 선수들은 1학년 때부터 연습 전후로 저희가 돌아가라고 할 때까지 계속 공을 차며 지내는 사이가 좋은 선수들입니다. 단합된 팀으로서 일정한 성과를 낼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개인의 승부가 됩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반드시 'FC 도쿄 출신'이라는 시선을 받게 되고, U-18에서는 더 엄격한 경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각자의 환경에서 어떻게 자신을 표현해 나갈지가 중요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전국대회에는 클럽 서포트 멤버 여러분을 비롯해 응원하러 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3학년 선수들은 이 3년 동안 목소리를 내어 응원받는 일이 거의 없었고,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 가서 챈트를 외우고 모두 함께 분위기를 띄우며 선배와 후배를 응원하거나, 다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 가서 함께 노래를 부르는…… 그런 경험을 할 수 없었던 세대입니다. 그것이 아쉽지만, 후카가와의 혼을 잊지 말고 강인하게 성장해 주길 바랍니다.






무사시가 목표로 한 것은 '일본 클럽 유스 선수권'의 연패와 리그전을 통해 성장하며 시즌을 완주하고, 마지막 대회인 '고엔미야배 전일본 유스'에서 우승으로 마무리하는 것이었습니다. 무사시의 특징인 볼 경합의 강함과 하드 워크를 바탕으로, 더욱이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주도권을 잡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향해 도전한 1년이었습니다.
시즌 초반은 리그전 3연패로 시작했고, 토너먼트 전국대회에서는 목표를 이루지 못해 팀 매니지먼트와 승부의 미묘함에 직면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선수들에게는 차곡차곡 쌓아온 것이 있다는 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리그전 후반과 ‘고엔미야배 전일본 유스’에서는 강도가 높은 상대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공을 소중히 여기며 연결하는 스타일을 구현해 주었습니다. 그 점에서 큰 성장을 느끼고 있습니다.
올해 팀에는 정말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한 걸음 더 나아가 두드러지는 선수"를 육성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대책으로 인해 3년 동안 원정이나 합숙에서 서로 돕거나 일체감을 높이는 것이 어려웠던 점은 아쉬웠습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팀의 경기 방식과 전술 면에서는 다소 변화가 있었던 1년이었지만, 제가 매일 선수들에게 전해왔던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 "모든 것은 프로가 되기 위해서"라는 점입니다. 지금은 FC 도쿄의 엠블럼을 달고 있지만, 여러분은 아직 프로가 아닙니다. 미래를 향해 항상 전력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앞길은 없습니다. 주어진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때로는 듣기 힘든 말도 전해왔습니다.
저 자신도, 육성 시기에 영향을 받았던 것은 지도자의 열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무사시의 역사를 계승하며, 모든 것은 '프로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뜨겁게, 몰두하여, 항상 전력을 다하는 자세를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