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고다이라 그라운드에서 실시해왔던 '다마 소년원의 원생에 대한 원외 실습'이 올해는 코로나 상황의 영향으로 실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상황에서도 원생에게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며, 원생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2월에 실시하는 '다마 소년원 축구 교실'에 매번 참가하는 이시카와 나오히로 클럽 커뮤니케이터의 비디오 메시지를 클럽에서 제작하여 12월 초에 다마 소년원에서 방영하였습니다.

그 감사의 뜻으로 다마소년원으로부터 1월 4일(월)에 개최되는 르방컵 결승을 향한 "원생들의 격려 메시지가 담긴 공"을 최근 다마소년원의 직원분들이 클럽 사무소를 방문하여 이시카와 나오히로 클럽 커뮤니케이터에게 전달해 주셨습니다.
다마소년원의 원생들의 마음과 함께 르방컵 결승을 싸워 나가겠습니다.

□이시카와 나오히로 클럽 커뮤니케이터의 코멘트
“자신의 마음과 마주하며 써준 한마디 한마디의 무게를 느꼈습니다. 동료들에 대한 생각과 자신(원생)의 마음을 떠올리면서 우리 클럽에 메시지를 써주고 있지만, 공에 메시지를 쓰고 그 내용을 생각하는 것은 자신(원생)에 대한 경계와 결의로써 써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소중한 원생들의 마음을 꼭 국립경기장에 가져가 함께 싸워 나가고 싶습니다. 좋은 결과와 좋은 모습을 원생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싸워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