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도쿄 선수회가 2019년 10월 16일(수)에 도쿄도립 소아종합의료센터(후추시)를 방문했습니다.
10명의 선수가 2명씩 5개 그룹으로 나뉘어, 같은 병원에 입원 중인 약 300명의 아이들과 사인 및 기념촬영을 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교류를 깊게 했습니다.
아이들은 프로 축구 선수들의 방문에 놀라며, 곧바로 선물로 받은 셔츠를 입는 등 많은 웃음으로 가득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가 선수
고다마 츠요시 선수, 모리시게 마사토 선수, 미야자키 키와라 선수, 나카무라 타쿠미 선수, 오가와 료야 선수, 타가와 쿄스케 선수, 우치다 타쿠야 선수, 오카자키 마코토 선수, 스즈키 요시타케 선수, 시나다 마나토 선수 총 10명
※이시카와 나오히로 클럽 커뮤니케이터도 동행했습니다.
◇모리시게 마사토 선수 코멘트
『FC 도쿄 선수회로서 이전부터 이런 병원 방문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왔기에, 실현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아이들로부터도 ‘우승해 주세요!’, ‘응원하고 있습니다’ 등 따뜻한 말을 많이 들었고, 정말 힘을 얻었습니다. 주말에는 병원 내에서 퍼블릭 뷰잉도 진행됩니다.
오늘 만난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플레이로 무언가를 돌려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미야자키 키와라 선수 코멘트
『오늘 병원 방문을 통해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기쁩니다. 아이들과의 대화는 물론이고, 리프팅을 하거나 미니 게임을 함께 하는 등 같은 시간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평소에는 좀처럼 접할 수 없는 분들에게도 도쿄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싶습니다』
◇스즈키 요시타케 선수 코멘트
『저도 부상으로 입원한 적이 있어서 잘 알지만, 마음이 많이 침체될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병이나 부상으로 입원해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저 자신이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강하게 느꼈습니다.
솔직히 저도 지금의 부상을 입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이것도 포함해서 축구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복귀했을 때는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기쁨을 남들보다 더 크게 느낄 것 같습니다.
복귀를 목표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임하고 싶습니다』
◇오가와 료야 선수 코멘트
『개인적으로도 오랜만에 아이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고, 힘을 얻었습니다.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고 계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오늘 만난 아이들을 앞으로도 웃게 할 수 있도록 축구에 힘쓰겠습니다』






이번 활동에 협력해 주신 병원 관계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