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원정 최종일.
아침 일찍 짐을 정리하고 아침 식사로 향했다.
크루아상, 도넛, 베이컨, 햄, 치즈, 요거트 등 스페인에서 먹는 아침 식사도 마지막이 되었다.

약 4시간 버스를 타고 마드리드로 이동했다.
도착 후 바로 시내 관광을 진행한다. 선수들은 자유 행동이 되어 각자 기념품을 많이 구입했다.
다시 모두 모여 레스토랑으로 향했습니다.


그대로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깜짝 이벤트로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방문했습니다. 잠깐의 견학이었지만 선수들은 매우 흥분한 모습이었고, 장래에 이 피치에 서겠다고 선언하는 선수도 있었습니다.


원정 기간 중 팀과 함께하며 안내해 주신 파리스 씨와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훌륭한 안내 덕분에 알찬 원정이 되었습니다.
파리스 씨로부터 "이번 원정에서 느낀 것을 절대 헛되이 하지 말길 바란다. 모두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는 말씀을 받았습니다.

이스탄불 경유 약 16시간의 비행을 거쳐 귀국한 선수들.
피곤한 기색도 보이지만, 귀국에 안도하는 모습.
이번 원정에서 주제로 떠오른 ‘감사’, ‘자립’, ‘깨달음’.
성장한 부분과 새롭게 발견한 과제. 개인뿐만 아니라 팀이 서로 도우며 앞으로도 이 주제에 계속 맞서 나가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더 기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후지야마 감독과 약속을 나눈 선수들.
앞으로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합니다.
이로써 스페인 원정은 종료됩니다.

앞으로도 선수들에 대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