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원정 8일째
드디어 마지막 날인 오늘은 아침부터 파리 시내 관광을 했습니다.
처음으로 파리 생제르맹의 홈 스타디움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 갔습니다.
선수들로부터는 "몇 년 후에 이곳 그라운드에 설 것이다"라는 든든한 목소리도 들렸습니다.

다음으로 개선문, 에펠탑, 프랑스 축구 협회를 방문했습니다.
어느 장소에서든 그 규모와 주변 분위기, 역사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루브르 미술관에도 가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이날은 휴관일이라 포기했습니다.
그 후 공항으로 이동해 비행기에 탑승하며 프랑스와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밤 8시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야자와 감독님께서 선수들에게 “가기 전에도 말했지만, 이번 원정에서 얻은 것을 얼마나 일상에 연결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내일부터 다시 모두 함께 힘내자”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마중 나와 주신 분들께도 원정 보고를 마치고 해산하였습니다.

이번 원정에서는 축구 면과 생활 면 모두에서 훌륭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클럽 서포트 멤버로서 매일 저희 활동을 지원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입니다.
그리고 일본과 현지의 여러 방면에서 지원해 주신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미야자와 감독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이번 원정에서 얻은 경험과 성장을 이번 원정에만 머무르게 하지 말고 앞으로의 일상 활동에 연결하여 한 단계 더 성장한 선수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FC 도쿄 및 U-15 후카가와에 대한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merci beauc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