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2017/6/21(수)
관중 4,193명
날씨 흐림, 중간 온도 24.7도 습도 83%
주심: 타카야마 히로요시 부심: 타카기 타쿠미/쿠니요시 신고 4심: 마스야마 슌
제97회 천황배 전일본 축구 선수권 대회 2회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FC 도쿄
1-1
경기 종료
전반0-0
후반1-1
PK전4-5

AC 나가노 파르세이루
FC 도쿄 | AC 나가노 파르세이루 | |
---|---|---|
64분:나카지마 쇼야 |
득점자 |
87분:우치노 타카시 |
57분:카와노 히로키→나카지마 쇼야 77분:카지야마 요헤이→나가이 켄스케 108분:마에다 료이치→유인수 |
선수 교체 |
73분:이와누마 슌스케→고바야시 히데유키 84분:스가노 테츠야→아리나가 이쓰키 100분:시오자와 가츠고→엔도 겐이치 |
21 | 슈팅 | 10 |
10 | GK | 17 |
9 | 코너킥 | 6 |
14 | 직접 프리킥 | 15 |
3 | 간접 프리킥 | 1 |
3 | 오프사이드 | 1 |
0 | PK | 0 |
67분:오가와 료야 | 경고 |
87분:카츠마타 요시노리 경기 후:쓰나미 유타 경기 후:오오키 아키라 |
퇴장 |
GK | 1 | 오쿠보 타쿠오 |
DF | 22 | 토쿠나가 유헤이 |
DF | 4 | 요시모토 가즈노리 |
DF | 5 | 마루야마 유이치 |
DF | 25 | 오가와 료야 |
MF | 7 | 요네모토 타쿠지 |
MF | 10 | 카지야마 요헤이 |
MF | 17 | 카와노 히로키 |
MF | 44 | 아베 타쿠마 |
MF | 27 | 타나베 소탄 |
FW | 20 | 마에다 료이치 |
GK | 33 | 하야시 아키히로 |
DF | 3 | 모리시게 마사토 |
MF | 8 | 타카하시 요지로 |
MF | 21 | 유인수 |
MF | 23 | 나카지마 쇼야 |
MF | 38 | 히가시 케이고 |
FW | 15 | 나가이 켄스케 |
GK | 21 | 다케다 다이 |
DF | 4 | 우치노 타카시 |
DF | 15 | 니시구치 료 |
DF | 20 | 쓰나미 유타 |
DF | 27 | 오키 아키라 |
MF | 6 | 이와누마 슌스케 |
MF | 8 | 스가노 테츠야 |
MF | 22 | 쿠니료 이치헤이 |
MF | 29 | 마에다 유토 |
FW | 9 | 시오자와 카츠고 |
FW | 13 | 가츠마타 요시노리 |
GK | 1 | 타나카 켄고 |
DF | 11 | 사카타 아키히로 |
DF | 26 | 엔도 겐이치 |
MF | 24 | 아라이 준페이 |
MF | 25 | 아리나가 카즈키 |
FW | 18 | 아라타 토모유키 |
FW | 28 | 고바야시 히데유키 |
【선수·감독 코멘트】
《오쿠보 타쿠오 선수》
"경기 내내 우리가 밀어붙이는 가운데, 나가노의 카운터 공격에 주의하고 있었다.
그들의 강점인 세트 플레이도 경계하고 있었다.
알고 있었지만, 알고도 당해버린 것은 정말 아쉬웠다…….
경기 후반, 마지막 5분만 잘 버텼더라면 아무 문제 없이 이길 수 있었던 경기였다고 생각하지만…….
하지만 우리는 전반적으로 너무 안일했다.
승리를 확실히 하지 못했고, 리드한 이후 경기를 마무리하는 방법도 더 깊이 파고들어야 한다.
실점 이전에도,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몇 차례 상대가 먼저 공에 닿고 있었다.
그 자리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이 1대1에서 지지 않는 것과 마크하는 방법, 상대와의 심리전까지 포함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재정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PK전도 막고 싶었고, 막을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상대도 침착했기 때문에……」
《나카지마 쇼야 선수》
"저 자신은 그렇게 어렵다고 느껴지지 않는 경기였습니다.
단지 카테고리가 다를 뿐입니다.
나가노와 우리 팀 사이에 큰 실력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교체 출전한 저에게는 힘을 발휘하기 쉽고, 하기 편한 전개였던 것 같기도 합니다.
자신의 스타일을 발휘해 슈팅을 시도하고 흐름을 바꾸는 것을 의식하고 있었다.
골은 료이치 씨가 좋은 볼을 보내주었다.
그 후에는 살짝만 건드리면 되었다. 거의 료이치 씨의 골이지만, 팀으로서 만든 좋은 골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였던 것은 확실하다.
다만, 오늘은 져버렸지만, 설령 1대0으로 끝났더라도 나는 추가 득점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
특히 리드한 상황에서는 팀 전체가 내려가 버리기 때문에, 나 자신은 반드시 추가 득점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골대나 포스트에 맞은 슈팅도 2개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마무리할 수 있게 되고 싶다.
진 것은 이제 되돌릴 수 없다.
리그전과 르방컵에서 좋은 플레이를 하여 이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시노다 요시유키 감독의 기자회견 요지》
아쉽고 안타까운 결과로 끝나 팬과 서포터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몇 가지 문제는 있지만, 역시 득점을 올리지 못한 점과 전반 초반의 답답한 흐름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중간부터 기어가 올라가면서 결정적인 기회가 몇 번 있었지만, 그 기회는 반드시 살려야 했고, 실점하지 않도록 그 시간대를 어떻게 잘 지켜내느냐 하는 부분에서는 아직 많이 부족했다.
천황배는 이걸로 끝나버렸기 때문에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다. 리그전을 향해 좋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질의응답》
Q=전반과 후반 초반에 상대에게 지배당한 원인은 무엇인가요?
"볼에 접근하는 타이밍이 앞선 선수와 뒷선 선수가 맞지 않았다. 우리가 볼을 소유하고 있을 때 좁은 공간에서 볼을 연결하며 무너뜨리려 여러 차례 도전했지만, 잘 무너뜨리지 못했다."
《나가노·아사노 테츠야 감독 회견 요지》
"천황배라는 대회이기 때문에, 어떤 형태이든, 어떤 카테고리의 상대이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것을 주말 리그전이 끝난 후 이틀 동안 선수들과 함께 준비해왔다. 내용적으로는 물론 힘든 경기였고, 약간 운이 따른 부분도 있었지만, 그것을 불러온 것은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마음과 끝까지 뛰어준 모습이 오늘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몇 차례 위기도 있었지만, 우리 팀의 끈질긴 수비가 PK전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오늘의 멤버는 주말 리그전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로 구성했다. 다만, 우리는 출전한 멤버들이 최상의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 리그전에서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는 선수들이 강한 상대를 상대로 필사적으로 싸워주었다. 정말 그들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내용적으로는 수비적인 부분도 있었을지 모르지만, 상대와의 힘의 관계를 고려하여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 선수들이 이해하고 해주었다. 다만, 흐름 속에서 골에 닿을 듯한 형태도 만들 수 있었다. 그런 부분에서도 선수들의 의도가 느껴지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이 대회에서 결과를 남긴 선수들은 분명히 리그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늘의 멤버들을 칭찬하고 싶다.
《질의응답》
Q=오늘 승리가 팀에 주는 에너지는?
"리그 경기에서 좀처럼 기회가 없던 선수들이 상위 팀을 상대로 마음가짐을 보여주었다. 이 점은 오늘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팀 내에 경쟁 의식이 생겨 리그 경기로 이어질 것 같다."
Q=경기 중에 시스템을 변경한 의도는?
"연장전에 들어가서, 뒤쪽 선수들의 마지막 판단이 잘 되지 않아서, 뒤쪽 인원을 늘리고 싶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무게 중심이 뒤로 쏠리게 되는데, 리그전에서도 어느 정도 자진에서 플레이를 당해도 튕겨낼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연장을 0-0으로 넘기고 싶었다.
사실은 점수를 내러 가고 싶었지만, 최종적으로 수비적인 판단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