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결승 2021/1/04(월)
관중 24,219명 
날씨 맑음, 약함 기온 11.4도 습도 36% 
주심:후쿠시마 코이치로 부심:가라카미 사토시/타케베 요스케 4심:토조 미노루

YLC 프라임 스테이지 결승

국립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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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와 레이솔

1-2

경기 종료

전반1-1

후반0-1

AWAY

FC 도쿄

가시와 레이솔 FC 도쿄
45' 세가와 유스케
득점자 16' 레안드로
74' 아다일톤
78' 세가와 유스케 → 카미야 유타
78' 에사카 닌 → 고야 히로토
78' 오타니 히데카즈 → 미하라 마사토시
86' 히샬지손 → 나카마 하야토
선수 교체 67' 하라 다이치 → 미타 히로타카
67' 히가시 케이고 → 아다일톤
90' 나가이 켄스케 → 우치다 타쿠야
12 슈팅 11
6 코너킥 0
13 프리킥 19
경고
퇴장
가시와 레이솔 선발
GK 17 김 승규
DF 24 가와구치 나오키
DF 25 오미나미 타쿠마
DF 50 야마시타 타츠야
DF 4 고가 다이요
MF 7 오오타니 히데카즈
MF 8 히샬지손
MF 9 크리스티아누
MF 18 세가와 유스케
FW 10 에사카 닌
FW 14 올룽가
가시와 레이솔 후보
GK 16 타키모토 하루히코
DF 15 소메타니 유타
DF 20 미츠마루 히로무
MF 27 미하라 마사토시
MF 39 카미야 유타
MF 33 나카마 하야토
FW 19 고야 히로토
FC 도쿄선발
GK 13 하타노 고
DF 37 나카무라 호타카
DF 4 와타나베 츠요시
DF 32 조안 오마리
DF 6 오가와 료야
MF 10 히가시 케이고
MF 3 모리시게 마사토
MF 31 아베 슈토
FW 24 하라 다이치
FW 11 나가이 켄스케
FW 20 레안드로
FC 도쿄 후보
GK 1 고다마 츠요시
DF 5 니와 다이키
MF 7 미타 히로타카
MF 28 우치다 타쿠야
MF 44 시나다 마나토
FW 15 아다일톤
FW 38 콘노 카즈야

【하이라이트 영상】

【선수·감독 코멘트】

《레안드로 선수》
"올해는 정말 빡빡한 일정으로 힘든 시즌이었다. 연기된 경기들도 있었지만, 우승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선제골 드리블 코스 선택이 훌륭했다)
"오가와 선수가 헤딩 경합에서 이기고, 프리인 나에게 공이 왔다. 거기서부터 드리블을 시작했는데, 상대 히샬지손 선수의 슬라이딩을 유도할 수 있었다. 타이밍 좋게 피해서 두 번째 수비수를 돌파할 수 있었고, 마지막까지 슈팅으로 연결할 수 있었다.
슛 장면에서는 다른 경기에서 반대편으로 슛을 시도하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슛 순간에 그 생각이 머리를 스치며, 진행 방향 쪽으로 슛을 하기로 결정했고, 결과적으로 골이 들어갔다」

(일본에 온 지 4년. 도쿄에서는 1년 차 시즌이었는데, 지금까지의 성장을 느끼는가)
「4년 중 가장 좋은 해가 되었다. 가시마에서는 ACL 우승도 했지만, 2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부상을 당해 수술도 받았다.
오늘 스스로 끝까지 싸워서 얻은 타이틀입니다.
정말 멋진 시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리시게 마사토 선수》
"이번 시즌은 정말 연전 속에서 젊은 선수들이 기회를 받으면서, 결과가 나올 때도 있었고, 나오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J리그, ACL을 경험하며, 특히 ACL에서는 큰 경험을 그들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베테랑들도 큰 경험을 했고, 여러 가지를 느낀 대회였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오늘의 결승에서는 지금까지 쌓아온 것이 나왔다고 느꼈다"

(우승한 솔직한 기분은)
"정말 기쁘다는 한마디로 다 할 수 있다.
그 이상의 말은 찾을 수 없다.
이번 시즌은 팬·서포터 여러분도 좀처럼 예전처럼 관전을 할 수 없어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팬·서포터들에게 오늘 타이틀을 선물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우승하지 못한 시기를 오래 보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느끼는 것은)
「오늘, 경기가 끝나고 드디어 우승할 수 있었다는 것이 솔직히 기뻤다.
결승에서 지고 싶지 않고, 반드시 이기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했기 때문에 지금은 안도하고 있다.
이 두 가지 마음밖에 지금은 없다"

《히가시 케이고 선수》
(하세가와 감독이 우승해서야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고 말했는데, 다시 한 번 지금의 기분은)
"경기 종료 순간, 정말 감정이 터져 나왔다. 지금 여러 지인들로부터 연락이 오는 것을 보며, 다시 한 번 우승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2019 시즌은 리그 2위로 마무리하며 아쉬운 마음으로 끝났지만, 올해는 이겨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이 정말 기쁘다. 이것이 도쿄에게는 시작이라고 할까, 역시 우승하면 또 우승하고 싶다는 감정이 생긴다. 우승한 순간은 잊을 수 없다. 또 바로라도 타이틀을 따고 싶다는 마음이다」

(부상도 있었고, 르방컵 결승이 연기된 관계로 출전할 수 있었던 점을 포함해 감회가 깊은 승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한 소감을)
"처음에는 부상으로 르방컵 결승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일정 변경으로 이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었고, 우승하지 못하면 '캡틴이 우승을 못했다'고 말해질 것 같았다.
어떻게든 모두의 힘으로 여기서 챔피언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상황에서도 많은 팬·서포터가 응원해 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부상을 당했을 때 새삼 느낀 점이 있습니까)
「수술을 하면서 닥터나 메디컬 스태프 등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받아서 피치에 설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이것은 좀처럼 부상을 당하지 않으면 깨닫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느낀다.
우리는 무대 위에서 싸우고 있지만, 뒤에서 정말 열심히 우리를 지원해 주는 분들이 있고, 호페이로 야마카와 씨를 비롯해 수많은 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하고 싶다.

(새로운 국립경기장에서의 팬·서포터 인상은)
"어제 전날 연습에서도 느꼈지만, 새로운 국립경기장은 정말 훌륭한 스타디움이라고 생각했다. 그곳에서 르방컵 결승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기쁘고, 더 나아가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몇 배로 기뻤다.
수많은 팬·서포터 여러분이 찾아와 주셨고, 목소리를 내어 스트레스를 풀 수는 없었지만, 박수와 손뼉으로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도쿄·하세가와 켄타 감독 기자회견 요지》
이런 상황 속에서 팬·서포터 여러분이 응원하러 달려와 주셨고, 또 경기장 밖에서도 응원해 주신 분들이 많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선수들은 그런 팬·서포터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90분 동안 최선을 다해 주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 타이틀은 첫걸음이다. 내 시즌에는 더 많은 타이틀을 목표로 싸워 나가고 싶다."

(도쿄에 부임해서 처음으로 거둔 타이틀이었는데, 라커룸에서 마지막에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
"먼저 타이틀을 따지 않으면, 타이틀은 모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한 번 따면 다른 타이틀도 가까워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선 하나, 3대 타이틀 중 하나를 따고 싶었다.
선수 시절에도, G오사카 시절에 딴 첫 번째 타이틀이 르방컵이었기 때문에, 이번에 도쿄에서 딴 첫 번째 타이틀도 이 대회여서 역시 인연이 있다고 느끼고 있다.
선수들은 승리 후 모두 웃는 얼굴로 매우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시즌 팀을 떠나는 선수도 있고, 정말 이 훌륭한 모두와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훌륭한 만남이 있었기에 이 멋진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훌륭한 인연과 만남을 소중히 여기며, 각각 선수로서 또 팀으로서의 행운을 기원하는 이야기를 하며 마무리했다」

(전반부터 도쿄 페이스로 진행되었는데 노림수가 적중했는가)
「모두가 서로를 커버하면서 상대의 강점을 케어하는 한편 팀의 장점을 발휘해 주었다. 교체 선수들을 포함해 확실히 팀의 승리를 위해 역할을 해 주었다고 생각한다」

(모리시게 선수의 앵커 기용에 대해)
"ACL에서 전환했는데, 그 이후로 팀이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안정적이고 차분한 경기 운영이 가능해졌다.
일본에 돌아와서의 리그 경기에서도 실제로 기용했고, 팀으로서 경험할 수 있었던 것도 컸다.
리그 최종전에서는 아다일톤을 왼쪽 사이드에서 선발 기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오늘을 위한 의미에서도 ACL 이후의 리그 경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취임 후 팀의 변화에 대해)
「후회가 팀을 강하게 만든다는 이야기를 항상 하고 있었고, 지난 시즌 마지막에 요코하마 FM에게 추월당해 눈앞에서 우승을 허용한 광경이 우리에게는 매우 아쉬운 기억이었다. 그 후회에서 시작한 이번 시즌은 코로나라는 특별한 시즌이었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축구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에 감사하며, 또한 그 분함을 풀기 위해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이 큰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가시와·넬시뉴 감독 기자회견 요지》
매우 힘든 경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전반전에는 파울이 많은 시간대도 있었고, 결승전이라는 점도 있어서 많은 골이 나오는 경기는 되지 않았다.
전반전에는 선제골을 허용한 후 종료 직전에 간신히 우리 페이스를 되찾아 득점하여 동점을 만들고 전반을 마쳤다.
하프타임에는 수비 면에서 더 전방부터 압박을 가하려고 했다. 공격에 관해서는 상대 진영에 들어간 후에 확실히 볼을 잡으려고 했다.
후반에 상대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했지만, 그 시간대는 우리가 공격과 수비에서 균형이 잘 잡힌 좋은 시간대였다.
다만, 상대는 매우 빠른 선수가 전방에 포진해 있었고, 기술과 테크닉에 뛰어난 선수들이 모여 있어서 집중력이 흐트러진 틈을 잘 이용당해 1-2가 되고 말았다.
상대는 두 번째 골을 넣음으로써 매우 안정된 경기 운영이 가능해졌다.
우리로서는 어떻게든 동점으로 만들고 연장전으로 끌고 가길 바랐지만, 결국 이 결과로 끝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