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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U-23·나가사와 테츠 감독 기자회견 요지》

먼저, 아지노모토 필드 니시가오카에 많은 팬·서포터 여러분이 방문해 주셔서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하타노가 ‘다음 주 J1 경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기자’라고 경기 전부터 말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승점 3을 획득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경기는 볼 다툼이 치열한 장면이 많았지만, 그 가운데서도 판정에 흔들리지 않고, 수비 라인의 4명을 중심으로 끝까지 집중하고 있었다. U-23에서 출전을 거듭할수록 침착하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고, 이기기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 몸에 익혀 매우 성장하고 있다.

중원은 시나다와 아베가 단단한 벽을 만들어 경기를 이끌어 주었다. 공격도 빼앗은 후의 속공에서 낫타웃이 능숙하게 빠져나가 득점할 수 있었다. 평소에 열심히 훈련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가 나온 것은 매우 좋았다. 열심히 연습에 힘쓰는 선수가 이렇게 보답받는 것은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아직 미숙한 팀이지만, 누가 출전해도 점수를 내고 이길 수 있게 되어가고 있으니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싸워 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