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가와 쿄스케 선수》
"득점 장면은 최근 연습부터 임해왔던 형태로, 자신 있는 형태로 가져갈 수 있었다. GK를 보고 침착하게 골을 넣을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지금까지도 많은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조금 안도하는 부분도 있다."

(부상도 있었지만 골을 넣을 수 있었다)
「리그 개막 초반에는 팀과 주변으로부터 기대를 받았지만, 좀처럼 원하는 활약을 할 수 없었다. 그 후 부상도 있었고 답답한 부분이 있었기에, 오늘의 골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골을 넣을 수 있었지만, 팀으로서는 아쉬운 결과였고, 끝까지 지켜내고 싶었다. 만약 골을 허용했더라도, 한 골을 더 넣을 수 있는 힘이 부족했기 때문에 그 점이 매우 아쉽다

(오늘 결과를 받아들여, 2경기 합계에서 원정골 차이로 탈락하게 되었다)
"이 결과는 매우 아쉽다. 2골을 넣었어도 실점하면 한 골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웠고, 그 자리에 내가 있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의 성과라고 생각한다. 이 2경기의 결과를 밑거름 삼아 다시 리그전으로 이어가고 싶다"

《히가시 케이고 선수》
"다음 단계에 진출하지 못해 매우 아쉽다. 원정골 차이로 탈락했지만, 오늘의 싸움을 다음 리그전으로 연결하고 싶다."

(대표 선수들이 없는 가운데 치른 경기)
"대표 선수들과 부상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가와 선수의 골과 카시프 방나간데 선수도 기회를 잡아 2경기에 출전했다.
팀의 저변 확대라는 의미에서는 매우 좋았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리그전에 맞춰 플레이해 나가고 싶고, 오늘은 모두가 좋은 플레이를 했다. 또한 대표팀 멤버들이 돌아와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런 의미에서도 르방컵은 훌륭한 대회였다. 물론 다음 단계로 진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팀으로서 그런 부분을 볼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좋았다

(오늘은 태풍 예보도 있어 킥오프 시간이 변경되었다)
"킥오프 시간 변경이나 날씨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다. 실제로 날씨도 크게 나빠지지 않아 팬과 서포터 여러분도 안심하고 경기를 볼 수 있었을 것 같다.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사이타마까지 응원하러 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리그 경기의 원정 연전 중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하러 와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리그 경기밖에 남지 않았으니, 더욱 각오를 다져 연습에 임하고 싶습니다.

(타가와 선수가 골을 넣어 한때 리드했지만 패배하게 되었다)
"항상 그라운드에 남아 슈팅 연습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고, 이것이 그에게 있어 시작이 되길 바란다. 이 경험을 리그 경기에서 잘 살려주길 바란다. 르방컵에서 탈락한 결과는 정말 아쉽다.
오늘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을 포함해 모두가 다음에 전환하여 가시마전(鹿島戦)에 전력을 다하고 싶다」

《도쿄·하세가와 켄타 기자회견 요지》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고 생각한다. 1차전보다 공격에 힘이 있었다.
물론 2골을 넣고 수비에 들어갈 생각은 없었고, 3번째 골을 넣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우사미 선수에서 파트릭 선수로 이어지는 경계해야 할 라인에서 득점을 허용했다. 요시후도 훌륭한 플레이를 해주었고, 아르투르도 1차전을 치르며 침착한 플레이로 중원에서 볼을 탈취해 주었다.
원정 다득점 차이로 패했다는 것은 가장 안타까운 결과다.
하지만 이번 주말에 리그 경기가 재개되기 때문에, 바로 전환해야 한다. 각 선수들의 컨디션을 잘 살피면서 주말 가시마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싶다.

(2점 리드 후에 디에고 올리베이라 선수를 교체했습니다. 상대가 공격 카드를 꺼낸 시간대였는데,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는 어떤 의도였나요)
"디에고는 전반부터 허벅지 뒤쪽 상태를 보면서 플레이했고, 결국 그 시간까지 끌고 갔습니다. 다만 그 시간대에 상태가 걱정되어 교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컨디션이 좋았다면 계속 끌고 갈 생각이었는데, 그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상대와의 교체 차이는 어쩔 수 없다. 대표팀에 부재한 선수들이 나상호를 포함해 몇 명 있다. 오늘은 다가와가 득점을 올렸지만, 추가 플러스 알파 부분에서는 꽤 어려웠다. 다만 마지막까지 모두가 골문을 향해 강한 의지로 싸워준 점은 평가하고 싶다

《G오사카·미야모토 쓰네야스 감독 기자회견 요지》
(우사미 선수가 2경기 모두 교체 출전했다. 전술적인 의도였는가)
"우선 U-21 쿼터의 선수를 1명 써야 해서, 평소 리그전 멤버 중 누굴 교체할지 생각했다.
지난 경기(준준결승 1차전)는 리그 경기에서 3일 만에 치러지는 일정이라 컨디션을 고려해 벤치 스타트로 했지만, 2차전에서는 선발 출전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이전 멤버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는 생각에 오늘도 벤치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승부처에서 질 높은 마지막 패스와 슈팅을 기대하며 기용한 것이었습니다. 오늘도 파트릭과 아데미우손과의 좋은 콤비네이션을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