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제17절 2019/6/29(토)
관중 33,705명
날씨 비, 없음 기온 22.1도 습도 88%
주심: 아라키 유스케 부심: 니시하시 이사오/가쓰마타 히로키 4심: 시미즈 하야토
J1 제17절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HOME
FC 도쿄
4-2
경기 종료
전반2-1
후반2-1

AWAY
요코하마 F.마리노스
FC 도쿄 | 요코하마 F.마리노스 | |
---|---|---|
17' 나상호 38' 나가이 켄스케 55' 디에고 올리베이라 62' 디에고 올리베이라 |
득점자 |
15' 마르코스 주니오르 83' 나카가와 테루히토 |
72' 다카하기 요지로 → 아르투르 시우바 78' 나가이 켄스케 → 오모리 코타로 88' 디에고 올리베이라 → 야지마 키이치 |
선수 교체 |
75' 아마노 준 → 미요시 코지 81' 마르코스 주니오르 → 야마타니 유우지 |
7 | 슈팅 | 14 |
4 | 코너킥 | 10 |
10 | 프리킥 | 9 |
85' 아르투르 시우바 |
경고 |
19' 하타나카 마키노스케 |
퇴장 |
GK | 33 | 하야시 아키히로 |
DF | 2 | 무로야 세이 |
DF | 20 | 장현수 |
DF | 3 | 모리시게 마사토 |
DF | 25 | 오가와 료야 |
MF | 10 | 히가시 케이고 |
MF | 8 | 타카하시 요지로 |
MF | 18 | 하시모토 켄토 |
MF | 17 | 나상호 |
FW | 9 | 디에고 올리베이라 |
FW | 11 | 나가이 켄스케 |
GK | 13 | 하타노 고 |
DF | 6 | 오타 코스케 |
DF | 32 | 와타나베 츠요시 |
MF | 39 | 오오모리 코타로 |
MF | 45 | 아르투르 시우바 |
FW | 21 | 유인수 |
FW | 23 | 야지마 키이치 |
GK | 1 | 박일규 |
DF | 33 | 와다 다쿠야 |
DF | 13 | 치아고 마르틴스 |
DF | 44 | 하타나카 마키노스케 |
DF | 5 | 티라톤 |
MF | 8 | 기다 다쿠야 |
MF | 10 | 아마노 준 |
MF | 9 | 마르코스 주니오르 |
FW | 23 | 나카가와 테루히토 |
FW | 30 | 에지갈 주니오 |
FW | 11 | 엔도 케이타 |
GK | 31 | 스기모토 다이치 |
DF | 4 | 쿠리하라 유조 |
DF | 18 | 히로세 리쿠토 |
MF | 7 | 오쓰 유키 |
MF | 14 | 야마다 코타 |
MF | 41 | 미요시 코지 |
FW | 38 | 야타니 유우지 |
【선수·감독 코멘트】
《나상호 선수》
「선수 전원이 승리에 굶주려 있었다. 그 굶주림이 승리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선취골을 허용한 후 바로 따라잡은 점이 오늘의 큰 포인트가 되었다)
「운도 우리 편이었다고 생각한다. 반격을 시작할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내 슛이 골로 연결되어 팀 전체의 기세를 높일 수 있어서 좋았다」
(골 장면에서는 GK가 손을 댔기 때문에 막혔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연습할 때부터 평소보다 한 박자 빠른 타이밍에 전환해서 슈팅을 하자는 의식 속에서, 그것이 상대 GK의 손을 흐트러뜨린 원인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왼쪽 사이드에서도 플레이했습니다)
"왼쪽 사이드는 자신 있는 포지션이라고 생각하지만, 좌우 모두 할 수 있게 되어야 합니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왼쪽 사이드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고, 하세가와 감독님도 그 포지션으로 기용을 생각해 주신 것 같습니다. 그 기대에 부응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팀의 무기가 되어 승리에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팀은 선두로 리그 전반기를 마칩니다)
"오늘 경기는 매우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고,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앞으로의 경기들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가이 켄스케 선수》
"오늘은 4골을 넣을 수 있었고, 우리가 노리던 형태로 득점할 수 있었다"
(자신의 득점 장면을 되돌아보며)
"타카하시 선수가 좋은 볼을 보내줘서 잘 컨트롤할 수 있었다. GK와의 심리전 속에서 상대 GK의 머리 위를 노려, 이미지대로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컨디션도 매우 좋은 편인가요)
"골문 앞에서 그만큼 침착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도 대표팀에서의 경험이 살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어시스트 장면에서는 디에고 올리베이라 선수와 잘 마무리까지 연결할 수 있었기 때문에, 팀이 다시 한 번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쿠보 선수에 대해)
"쿠보 선수가 빠져도 우리가 할 일은 변하지 않는다. 이제 후반전에 들어가지만, 다시 팀 내에서 경쟁하며 서로를 높여 나가고 싶다."
(후반전 각오)
"지금은 선두라는 위치에 있지만, 우리는 어디까지나 도전자다. 항상 도전자임을 잊지 않고 성실하게 임하고 싶다."
《히가시 케이고 선수》
"절대 승점 3을 반드시 따내야 하는 경기였다.
전반전 마지막 경기라는 점과 연패 중인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엔진을 풀가동하자고 워밍업 때부터 모두가 목소리를 높였다. 이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슛 7개에 4골. 매우 효율적인 공격이었다)
「나상호 선수와 나가이 선수, 디에고 올리베이라 선수가 골을 넣어주었다. 그중 특히 좋았던 점은 역전하여 승리를 거둔 것이다. 매우 자신감이 되었다」
(팀 전체가 전방에서부터 압박을 가하고 있었다)
「2골을 허용했음에도 승리를 거두고 선두로 전반전을 마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의미가 있다. 쿠보 선수가 이적했고, 다시 팀이 제로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팀 동료로서 기분 좋게 보내주고 싶었다. 그것도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싸움에 대해)
"아직도 앞으로 험난한 후반전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팀이 좋지 않을 때라도 팀이 흩어지지 않고 한마음이 되어 다시 일어서서 기세를 타고 나가고 싶다. 이 승리는 정말 큰 것이지만,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다음 경기를 향해 노력하고 싶다."
《도쿄·하세가와 켄타 감독 기자회견 요지》
"오늘은 싸울 수밖에 없었다.
요코하마 FM이 자신들의 축구를 해오는 가운데,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싸워준 결과가 오늘의 승리로 이어졌다.
우리답게 싸우면서 결정적인 기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고, 2톱과 나상호가 득점해준 것은 팀의 사기를 높이는 결과였다.
5연전이 끝났지만, 앞으로 2연전도 확실히 잘 해내고 싶다」
(요코하마FM이 높은 위치에 라인을 설정하고 그 뒤를 노렸다. 노림수와 속공의 정확성에 대해)
「타케후사가 없어진 후, 템포를 만들 수 있는 선수가 없다.
앞의 두 명과 연계할 수 있는 선수도 없었다. 그래서 나상호가 포인트였다.
오늘은 그를 왼쪽에 배치해서 그의 기점에서 여러 차례 빠른 역습을 시도할 수 있었다.
요코하마FM은 하이 라인. 우리는 볼을 빼앗은 후 빠르게 공격하는 것이 포인트였다.
누가 점수를 끝까지 뽑아내느냐였다. 2열, 3열이 잘 연계하면서 점수를 낼 수 있었다"
(2실점에 대해)
"오늘은 이미 점수를 내줘도 공격하는 멤버를 구성했다.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이런 다케(쿠보)의 세레모니도 있어서 많은 팬·서포터 분들이 오셨다.
전술적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지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우리의 무기가 요코하마FM을 능가했다.
실점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4골을 넣은 것이 더 훌륭하다.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고 생각한다.
《요코하마FM·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기자회견 요지》
"정말 안타까운 결과였다. 무엇이 안타까웠냐 하면, 내용이 좋았음에도 결과가 따라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좀처럼 마무리를 짓지 못했고, 수비에서 실수가 있었으며, 그런 일이 생기면 도쿄 같은 팀에게 경기를 주도당하고 당하게 된다. 정말 안타까웠다."
(내용은 좋았다는 말이지만, 요코하마FM 치고는 공격 속도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그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 왜냐하면 도쿄는 수비가 매우 단단했고, 더 깊은 위치까지 수비를 굳혔기 때문이다. 평소처럼 빠른 속도로 뒷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상대 수비가 더 깊은 곳에 있었다. 그래서 집중해서 침착하게 볼을 돌리는 것이 중요했다고 생각한다. 실점해서 쫓아가는 경기 전개가 되면 어려운 상황이 된다.
우리가 선제골을 넣고 2점, 3점을 추가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상대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말았다. 패배한 결과 자체도 아쉽지만, 내용이 좋았음에도 결과가 따라주지 않은 것이 매우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