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코멘트는여기

《도쿄 U-23·나가사와 테츠 감독의 기자회견 요지》

"오늘 톱팀이 센다이에서 J1리그 경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니시가오카에서 경기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준 팬·서포터 여러분께 매우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승리를 전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누마즈는 세로로 빠른 축구와 다이렉트 플레이를 많이 사용하며, 그 흘러나온 볼을 주워 파상공격을 해오는 강점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흘러나온 볼을 주운 후에 쉽게 걷어차지 않고 볼을 움직여 전진시킬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오늘 경기에 임했다.

수비 라인은 평균 16~17세의 유스 선수들이었지만, 이런 경기를 여러 번 경험하면서 점차 흐름이 좋지 않은 시간대의 판단이 혼란스럽지 않고, 수비할 때는 수비하고, 연결할 때는 연결하는 식으로 조금씩 레벨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또한 하타노도 버텨주었고, 수비진이 잘해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움직임이 느리고 작았다. 지난 경기에서는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강하게 움직였으며, 볼이 나오지 않을 때는 되돌리는 작업을 할 수 있었다. 그 부분이 오늘은 둔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급해하지 않고, 확실히 경기를 컨트롤할 수 있었던 점은 좋았다.
아직 경기는 계속됩니다. 다음 경기에서도 도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