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올리베이라 선수》
(멋진 득점이었습니다. 다시 돌아보며)
"내 골로 승리를 거둘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다음 경기에 임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
골에 대해서는, 오오모리 선수가 부드러운 패스를 해주었기 때문에 바로 슈팅을 하는 것을 선택했다.
이 승리는 여기 있는 동료들뿐만 아니라 오늘 코다이라에서 훈련하고 있는 멤버들도 포함한 팀 전체가 쟁취한 승리라고 생각한다"

(오오모리 선수가 준 패스를 예측하고 있었나요?)
"오오모리 선수는 매우 퀄리티가 높은 선수다. 지난 시즌부터 여러 번 좋은 볼을 주어 찬스를 만들어 왔다. 오늘의 골도, 볼을 요구했을 때 부드러운 패스를 주어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플레이할 수 있었다"

(상대가 실수한 부분을 빼앗아 골로 연결했습니다. 압박을 의식하고 있었나요?)
"우리의 플레이 스타일은 전방에서 압박을 가해 볼을 빼앗는 것입니다. 그 장점이 나온 것 같아요. 앞으로 더 힘든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상으로 우리의 정확도를 높여 나가고 싶습니다."

《히가시 케이고 선수》
「수비 부분에서는, 컴팩트하게 90분 내내 플레이하자고 이야기했다. 결과적으로 승리로 이어져서 매우 좋았다고 생각한다」

(자엘 선수가 투입되기 전까지는 상대에게 밀리는 시간이 계속되었지만)
「전반을 말하자면, 우리 쪽이 공격하는 시간이 더 길었다. 후반은 자엘 선수가 들어오면서 공격 부분에서 반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서로 빠른 공격을 무기로 삼고 있는 가운데, 후반에 우리가 공격 스위치를 켜서 선제골을 넣을 수 있어서 좋았다.
자엘 선수가 들어온 후 흐름이 크게 바뀌었고, 경기장 안에서도 서로 목소리를 주고받으며 90분 동안 싸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히로시마에 승리하며 선두에 올랐습니다)
"아직 싸움은 이제 시작일 뿐이며, 이런 때일수록 마음을 다잡고 다음 경기를 위해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경기만 봐도 반성할 점이 많고, 아직도 승리에 대한 갈증이 큽니다. 주장으로서도 팀을 잘 이끌어 다음 경기에서도 싸워 나가고 싶습니다."

《도쿄·하세가와 켄타 감독 기자회견 요지》
"어려운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인내심을 가지고 싸워줘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르방컵도 미드위크에 있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해 나가고 싶다."

(수비 평가에 대해)
"볼 경합과 접근 부분이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선수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오늘 경기에 임해준 것 같다. 미들 슈팅 등 위험한 장면도 있었지만, 그 외의 크로스 볼이나 사이드 대응은 매우 집중해서 싸워줬다."

(쿠보 선수가 없었던 영향은?)
"굉장한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웃음). 그가 매우 변화를 주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선수가 없는 가운데 오늘은 오모리 선수가 자신의 장점을 확실히 경기에서 보여주었다. 히로시마도 블록이 단단해서 그것을 무너뜨리는 것은 쉬운 작업이 아니었고, 2톱이 전반부터 힘을 내주었기 때문에 마지막 득점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물론 다케후사가 다시 건강하게 돌아와 준다면, 여러 가지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히로시마·조후쿠 히로시 감독 회견 요지》
"평일 나이트 경기임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 한마디로 다 표현할 수 있습니다.
경기에 관해서는 상대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게 하는 단단한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했고, 상대가 개인 능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어떻게 막을지에 대해서는 잘 해주었습니다.
슈팅이 서로 3개씩이라는 결과는, 보는 분들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 싸운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의 과제는 수비에서 공격으로 연결하는 부분이다.
종료 직전이 아니라, 좀 더 이른 시간부터 어택킹 서드 깊숙이 들어갈 수 있었으면 했다.
과제가 보인 경기이기 때문에, 이것을 다음으로 연결할 수 있으면 좋겠다"

(서로 교체한 직후의 실점이었지만, 실점 장면에 대해)
"영상을 다시 보지 않아서 뭐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크로스볼이 원바운드인가 뭔가로 낮은 볼이 사사키 쇼 선수에게 굴러갔다. 그것을 아마 머리로 처리하려고 했고, 디에고 올리베이라 선수 쪽으로 갔다.
그곳을 다이렉트로 마무리하는 높은 퀄리티에 대해서는 상대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밀려나는 횟수가 많으면 그런 사고도 일어날 수 있다. 좀 더 앞쪽 지역에서 축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다.
다만, 선수들이 수비의 구멍을 내지 않고 상대의 장점을 확실히 지우려 한 점은 인지하고 있으며, 그 노력은 부정하지 않는다. 그 이후의 퀄리티는 확실히 끌어올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