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제2절 2018/3/03(토)
관중 16,990명 
날씨 맑음, 약함 기온 16.5도 습도 38% 
주심: 후쿠시마 코이치로 부심: 호리코시 마사히로/오카와 나오야 4심: 타와라 겐키

J1 제2절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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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도쿄

0-1

경기 종료

전반0-0

후반0-1

AWAY

베갈타 센다이

FC 도쿄 베갈타 센다이
득점자 57' 이시하라 나오키
70' 요네모토 타쿠지 → 쿠보 타케후사
71' 마에다 료이치 → 토가시 케이만
83' 무로야 세이 → 하시모토 켄토
선수 교체 84' 고바야시 쇼타 → 스가이 나오키
88' 아베 타쿠마 → 니시무라 타쿠마
90'+4 이시하라 나오키 → 저메인 료
11 슈팅 6
4 코너킥 3
18 프리킥 20
45'+1 장현수
경고
퇴장
FC 도쿄선발
GK 33 하야시 아키히로
DF 2 무로야 세이
DF 48 장현수
DF 3 모리시게 마사토
DF 6 오타 코스케
MF 39 오오모리 코타로
MF 7 요네모토 타쿠지
MF 8 타카하시 요지로
MF 38 히가시 케이고
FW 20 마에다 료이치
FW 9 디에고 올리베이라
FC 도쿄 후보
GK 1 오쿠보 택생
DF 5 마루야마 유이치
DF 29 오카자키 마코토
MF 18 하시모토 켄토
MF 11 나가이 켄스케
MF 15 쿠보 타케후사
FW 17 토가시 케이만
베갈타 센다이선발
GK 21 세키 켄타로
DF 13 히라오카 야스히로
DF 27 오이와 카즈키
DF 6 이타쿠라 코
MF 17 토미타 신고
MF 7 오쿠노 히로아키
MF 29 고바야시 쇼타
MF 2 나가토 가쓰야
FW 16 노즈타 타케히토
FW 20 아베 타쿠마
FW 11 이시하라 나오키
베갈타 센다이 후보
GK 22 가와나미 고로
DF 39 김 정야
MF 25 스가이 나오키
MF 31 모테기 슌스케
FW 18 라파엘손
FW 19 저메인 료
FW 30 니시무라 타쿠마

【하이라이트 영상】

【선수·감독 코멘트】

《다카하기 요지로 선수》

‘톱 아래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에는 상대가 싫어하는 공간에 잘 들어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센다이가 수정을 해 와서 후반에는 그런 장면을 좀처럼 만들 수 없었다.
먼저 1점을 내주고 나서, 그 후에는 단단히 블록을 만들어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도 할 수 없었다.

(반성할 점은?)
전반과 같은 상대의 뒷공간을 노리는 형태를, 나와 FW 두 명이 함께 노려야 한다.
공이 나오지 않더라도 뒷공간을 노르지 않으면, 라인도 내려가지 않고 무너지지 않는다. 세 명이서 이야기하고 다음을 위해 준비하고 싶다.
패배해서 아쉽지만, 좋은 부분이 많이 있었다.
부정적인 면만 바라보기보다는, 잘했던 점을 계속 이어가고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꽤 많이 움직였는데?)
내가 움직임으로써 다른 선수들이 프리해지거나, 움직인 후에 다시 움직임으로써 프리해질 시간을 만들 수 있다. 그것을 의식하고 있었다.

(2톱의 톱 아래 포지션은 오랜만이었을 텐데?)
골에 가까운 위치에서 정면을 향해 플레이할 수 있어서, 편안한 느낌이 있었다.
만약 앞으로도 이 포지션에서 뛴다면, 좀 더 공격에 잘 관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만, 그 감각을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다."

《디에고 올리베이라 선수》

"전반 내용은 매우 좋았고,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다만, 그 자리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그것이 패배의 한 원인이라고도 생각한다.
축구라는 것은 아무리 좋은 플레이를 해도, 골을 넣느냐 못 넣느냐가 승패를 좌우한다.
그것이 오늘 우리에게는 없었고, 센다이에는 있었다는 것이다.
안타깝지만, 흔들리지 않고 다음에는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고 싶다.

(자신이 슈팅하는 장면보다 동료를 살리는 장면이 두드러졌는데?)
오늘은 라스트 패스나 크로스를 내주는 장면이 많았던 것 같은데, 그 부분은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자신의 슈팅 기회는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올 것이다.

팀으로서의 결과가 중요하며, 오늘은 아쉽지만 우리는 열심히 싸웠다. 그 위에서의 결과는 받아들여야 한다.

《도쿄·하세가와 켄타 감독의 기자회견 요지》

개막전과 비교하면 골문 앞까지 접근할 기회가 매우 많았고, 먼저 점수를 냈더라면 하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센다이의 공격도 센터백을 중심으로 확실히 막아내어 위험한 장면을 만들지 못하게 했는데, 그 슈팅이 들어가 버린 것은 매우 안타깝다.
또 남은 시간에 1점을 만회하지 못하는 점이 현재 과제라고 생각한다. 다만, 볼을 전개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원활하게 볼을 움직일 수 있었다.
3백을 상대할 때는 슛을 쉽게 시도하지 못하는 경기가 많지만, 오늘은 어느 정도 골문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볼 부분은 보면서도, 아직 쌓아가야 할 부분은 다시 훈련을 통해서 승점 3을 목표로 싸워나가고 싶다

《질의응답》
Q=후반에 들어서 전개가 바뀌었나요?
"압박이 느슨해졌다. 특히 실점 장면에서는 전반에 비해 압박이 느슨해져 버렸다" 

Q=전개가 원활해졌다는 부분은 구체적으로 어떤 점인가요?
"타카하시 선수가 톱 아래에서 포인트를 만들어 주었다. 1점을 쫓는 전개였기 때문에 앵커 위치로 내려갔지만, 이전의 더블 볼란치로 할 때보다 그의 장점이 더 잘 드러난 것 같다" 

《센다이・와타나베 신 감독의 기자회견 요지》 

"먼 센다이에서 많은 서포터들이 달려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실 이번 주 훈련에서 센다이에는 눈이 많이 내려서, 그라운드를 제설하지 않으면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곳에 많은 서포터들과 프런트 스태프, 아카데미 코치들이 제설 작업을 도와주었습니다. 그것이 없었다면 FC 도쿄와의 준비를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경기 쪽은 FC 도쿄가 시스템을 바꿔 와서, 그로 인해 당황했던 전반전이었습니다. 그런 정보는 들어 있었지만, 경기 시작부터 올 줄은 생각하지 못해 밀리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포지션을 바꾸어 그 이후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변경으로 수비가 깔끔해져서 차분하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공격 부분에서도 하프타임에 여기라면 반드시 수적 우위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하여, 저희가 전진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되돌아보면 작년에도 개막부터 1-0으로 연승했지만 그 이후 전혀 좋지 않았기에, 이에 만족하지 않고 우선 다음 르방컵 고베전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고 싶습니다."

Q=시스템 변경은 중원의 포지셔닝이었나요? 
"처음에는 3-4-3으로 시작했지만, 전반 중간에 지난 경기와 같이 3-5-2로 변경했습니다. 하프타임에는 공격 부분에서 지시를 추가했고, 경기를 잘 진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의 첫 승리였는데요?

"오늘 아침에 선수들에게도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만 선수들에게 말한 것은, '바꿀 수 없는 과거를 한탄해도 소용없다. 우리는 앞으로의 경기를 바꿀 수 있다. 그곳에 에너지를 쏟자'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그것을 멋지게 받아들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눈앞의 경기에 확실히 집중해서 해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