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제26절 2017/9/16(토)
관중 17,940명 
날씨 비, 없음 기온 19.3도 습도 78% 
주심: 에노모토 카즈요시 부심: 토다 토고/마에노조노 하루히로 4심: 타케다 카즈오

J1 제26절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HOME

FC 도쿄

1-0

경기 종료

전반0-0

후반1-0

AWAY

베갈타 센다이

FC 도쿄 베갈타 센다이
67' 장현수
득점자
66' 나가이 켄스케 → 피터 우타카
83' 히가시 케이고 → 요네모토 타쿠지
선수 교체 70' 오쿠노 히로아키 → 량 용기
70' 니시무라 타쿠마 → 크리스란
78' 고바야시 쇼타 → 하치스카 코지
8 슈팅 10
6 코너킥 1
14 프리킥 15
69' 오쿠보 유
경고 12' 오이와 카즈키
62' 오쿠노 히로아키
퇴장
FC 도쿄선발
GK 33 하야시 아키히로
DF 22 토쿠나가 유헤이
DF 14 장현수
DF 5 마루야마 유이치
MF 26 야나기 타카히로
MF 37 하시모토 켄토
MF 8 타카하시 요지로
MF 6 오타 코스케
FW 38 히가시 케이고
FW 15 나가이 켄스케
FW 13 오쿠보 유
FC 도쿄 후보
GK 1 오쿠보 택생
DF 4 요시모토 가즈노리
MF 7 요네모토 타쿠지
MF 21 유인수
MF 25 오가와 료야
FW 9 피터 우타카
FW 20 마에다 료이치
베갈타 센다이선발
GK 1 슈미트 다니엘
DF 29 고바야시 쇼타
DF 13 히라오카 야스히로
DF 27 오이와 카즈키
DF 34 시이하시 케이야
MF 7 오쿠노 히로아키
MF 18 미타 히로타카
MF 16 노즈타 타케히토
MF 23 나카노 요시히로
FW 30 니시무라 타쿠마
FW 11 이시하라 나오키
베갈타 센다이 후보
GK 21 세키 켄타로
DF 4 하치스카 코지
DF 50 마스시마 타츠야
MF 10 량 용기
MF 25 스가이 나오키
FW 8 노자와 타쿠야
FW 20 크리스란

【하이라이트 영상】

【선수·감독 코멘트】

《다카하기 요지로 선수》
안마 감독 아래에서 볼 점유율을 목표로 모두가 공통된 의식을 가지고 싸우려고 했다.
 자신도 못할 것은 없고,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감각은 있다.
 아직 완성도는 낮을지도 모르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수를 해도 만회하면 된다. 빼앗아 오자는 의식이 모두에게 있었다.

 또한 포지션을 유동적으로 하여, 사이에서 받아내고, 빈 공간에 각자가 들어가는 것을 의식하고 있었다.
 볼을 빼앗겼을 때는 그 이후의 전환을 빠르게 하는 것도 요구되고 있었다.

(갑자기 스타일을 바꾸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나요?)
도쿄 선수 개개인의 능력은 높습니다.
 그래서 ‘이 방법으로!’라고 명확히 하면 모두가 같은 방향을 향해 힘을 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느꼈기 때문에 불안함은 없었습니다.

(백패스가 많았던 것 같기도 한데?)
아직 탐색하는 부분이 있어서 잘 풀리지 않는 장면도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GK에게 내려줘도 괜찮다고 마음을 정리하고, 모두가 같은 의식으로 임할 수 있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또한, 하프타임에 센다이의 전술에 대해 수정한 부분도 있다.
 후반에는 상대의 프레스가 가라앉을 것으로 보고, 더 전방에 세로 패스를 넣으려고 했다.
 내가 내려가서 빌드업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앞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후반에는 수비 면에서 볼에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고 과제도 남았지만, 전체적으로 거리감을 유지하며 상하 움직임을 반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어느 정도 성과도 있었지만, 상대가 다르면 더 강한 프레스를 받거나 공격의 퀄리티가 더 높아질 수도 있다.
 경기에 따라 전개도 달라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싸움 방식, 이 방법으로 이길 수 있도록 전진하고 싶다"

《장현수 선수》
"(득점에 관해서)
기분 좋은 골이었습니다. 그 한마디입니다(웃음)."

 저 자신은 뒤에 있기보다 앞으로 나가서 헤딩하는 것을 잘합니다.
 타이밍만 맞으면 넣을 수 있다고 계속 생각해 왔습니다.
 니어를 노리자고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거기에 오타 선수가 좋은 볼을 보내주었다.

 경기 내내 실수도 많았지만, 우리가 하고 싶은 축구는 표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보시는 분들께는 ‘왜 더 공격하지 않지…’라는 답답한 마음을 느끼게 한 부분도 있었을지 모르지만, 그라운드 안에서는 모두가 의사통일이 되어 있었다.

 우리 팀은 공격에 특징이 있어서 공을 받고 싶어 하는 선수가 많다.
 섬세한 볼과 짧은 패스를 이어가는 축구를 목표로 하는 가운데, 수비 라인도 그것을 중시하며 패스를 내주는 타이밍과 받는 타이밍을 의식하며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한국 대표팀에서 팀을 떠나 있는 동안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었고, 돌아온 후에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팀에 기여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기에 오늘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무실점으로 막아낸 것은 그 강한 의지의 표현이 아닐까 생각한다.

 경기 후반에 실수가 나왔지만, 실점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쓴웃음).
 오늘은 전방에서 서로 압박을 걸었고, 뒤쪽 선수들도 전방 선수들도 많이 뛰었다.
 그로 인해 실수가 나왔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실수를 어떻게 수정해 나가느냐가 중요하다.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싸우라는 메시지를 전달받은 것 같기도 하다.

(팬·서포터 여러분께)
아직도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생각하며, 오늘도 부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하지만 그것을 힘으로 바꾸어 더욱 전진하고 싶다. 앞으로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샤ー”에 대해)
정말 ‘집에 돌아온’ 기분이었다.
 서포터와 내가 하나가 되어 움직일 수 있고, 함께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선수에게 엄청난 기쁨이다. 기뻤다.

《도쿄·암마 타카요시 감독》
악천후 속에서도 스타디움에 달려와 주시고 좀처럼 이기지 못했던 팀의 등을 밀어주신 팬·서포터 여러분께 무엇보다 감사드린다.
대량 실점이 계속되어 우선 실점을 줄이는 것을 생각했다. 수비를 단단히 하는 방법도 훈련했지만, 다시 한 번 우리 팀의 강점으로 돌아가 볼 점유율을 높이면서 패스 횟수를 늘려 실점을 줄이려고 했다.
볼을 잃은 후 바로 빼앗으러 가는 것으로 확실히 높은 위치에서 수비를 할 수 있다. 오늘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좋았고, 앞으로 나아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전반전에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장면에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개선해야 한다고 느낀다. 포기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린 팀에 대해 90분 내내 자신이 해야 할 일, 팀으로서 해야 할 일을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것은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질의응답》
Q=공격 면에서 3톱의 연계가 적었던 것 같은데?
"표기상으로는 3톱이 되지만, 기본적으로는 어디에서 수적 우위를 만드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요시토도, 케이고도, 우타카도 한 번 중원으로 내려갔다가 앞으로 나와 마크를 벗어나는 것을 잘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그 특징을 살리려고 했습니다.
전반전에는 볼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세로 패스를 넣을 기회를 놓친 것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하프타임에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서 시도해 달라고 말한 결과, 앞으로 볼이 들어가게 되었으니, 그것은 계속해 주었으면 한다.
피니시의 퀄리티는 여러 번 반복함으로써 질을 높여 나가고 싶다"

Q=승부 패스에 대한 지시는?
"라스트 패스에 관해서는, 우선 라스트 패스를 낼 수 있는 위치에 들어가길 바란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돌리려고 하면 상대가 앞으로부터 프레스를 걸어오고, 최종 라인이 올라온다. 그 뒤의 공간을 켄스케가 노렸으면 했지만, 아직도 그 빈 공간을 놓치는 장면이 있었다.

《센다이・와타나베 스스무 감독》
태풍도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센다이의 서포터가 약 1,500명 정도 와주었다고 들었습니다.
엄청난 응원과 힘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경기는 아쉽습니다. 이기고 싶었고,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수비는 매우メリハリ가 잘 되어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에서 압박을 가하는 부분과 그것이 뚫렸을 때는 자진 진영에서 확실히 끈기 있게 수비하는 부분이 매우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후반은 실점을 하기 전까지 세컨드 볼을 조금 잡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멤버를 바꾸는 등의 아이디어도 있었지만, 홈에서 꼭 이기고 싶은 쪽은 도쿄라고 생각했기에 상대의 움직임을 보고 판단하려고 생각했다.
과감하게 우리 쪽에서 먼저 움직였다면 뭔가를 움직일 수 있었을까 하는 반성이 있어서, 그 점이 아쉽다.
다만, 그 이후에 확실히 밀어붙이는 상태를 만들고 의도적으로 기회를 만들어내려는 부분은 마지막 정확도도 포함해서 훈련해 나가야 한다.
오늘 결과에 좌절하지 않고, 아직 남은 8경기에서 한 단계라도 순위를 올리는 것을 의식하며 해나가고 싶다

《질의응답》
Q=실점 장면에 대해서는?
"오늘 경기에서는 상대에게 많은 코너킥을 허용했다. 우선 그 부분을 검증해야 한다.
존(zone) 수비든 맨투맨 수비든 장단점이 있다. 반드시 당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 있지만, 이번에는 당해서는 안 되는 장소였다고 생각한다. 그곳에 들어오는 상대에게 몸을 부딪히는 등의 작업을 더 해야 한다. 다만, 그 실점에 대해 너무 예민해지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