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제4절 2017/5/03(수)
관중 19,123명
날씨 맑음, 약함 기온 21.4도 습도 41%
주심:사토 류지 부심:사가라 토루/야마우치 히로시 4심:가와마타 슈
YLC 그룹 스테이지 A그룹 제4절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HOME
FC 도쿄
1-0
경기 종료
전반1-0
후반0-0

AWAY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FC 도쿄 |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 |
---|---|---|
31' 나가이 켄스케 |
득점자 | |
66' 나가이 켄스케 → 쿠보 타케후사 75' 나카지마 쇼야 → 히가시 케이고 90'+1 아베 타쿠마 → 네이선 번스 |
선수 교체 |
61' 스가 다이키 → 후쿠모리 아키토 61' 후지무라 렌 → 김민테 75' 나가사카 유토 → 아라노 타쿠마 |
14 | 슈팅 | 0 |
3 | 코너킥 | 0 |
13 | 프리킥 | 10 |
경고 |
71' 김 민테 84' 신도 료스케 |
|
퇴장 |
GK | 33 | 하야시 아키히로 |
DF | 2 | 무로야 세이 |
DF | 3 | 모리시게 마사토 |
DF | 5 | 마루야마 유이치 |
DF | 25 | 오가와 료야 |
MF | 8 | 타카하시 요지로 |
MF | 27 | 타나베 소탄 |
MF | 15 | 나가이 켄스케 |
MF | 44 | 아베 타쿠마 |
MF | 23 | 나카지마 쇼야 |
FW | 9 | 피터 우타카 |
GK | 50 | 하타노 고 |
DF | 4 | 요시모토 가즈노리 |
MF | 10 | 카지야마 요헤이 |
MF | 21 | 유인수 |
MF | 38 | 히가시 케이고 |
MF | 41 | 쿠보 타케후사 |
FW | 16 | 네이선 번스 |
GK | 1 | 카나야마 준키 |
DF | 35 | 신도 료스케 |
DF | 15 | 기쿠치 나오야 |
DF | 29 | 나가사카 하야토 |
MF | 19 | 이시이 켄고 |
MF | 16 | 마에 히로유키 |
MF | 2 | 요코야마 토모노부 |
MF | 38 | 스가 다이키 |
MF | 44 | 오노 신지 |
FW | 14 | 우에하라 신야 |
FW | 40 | 후지무라 렌 |
GK | 25 | 구 성윤 |
DF | 24 | 후쿠모리 아키토 |
DF | 37 | 함 대요 |
MF | 20 | 김 민테 |
MF | 27 | 아라노 타쿠마 |
MF | 41 | 이가와 소라 |
【선수·감독 코멘트】
《나가이 켄스케 선수》
"첫 골을 넣어서 안도하고 있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저는 원래 이적 후 첫 골을 넣는 데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나고야로 이적했을 때도 8월쯤에야 겨우 넣을 수 있었어요(웃음).
하지만 경기는 계속되니, 이 첫 득점을 계기로 계속 득점할 수 있도록, 리그전에서도 득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스스로 수비에 너무 신경을 써서 공격으로 전환하기 어려운 경기가 계속되었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나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느 정도 (마크를) 흐리게 하면서 수비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식했다.
우타카와 타쿠마가 잘 연계되어, 거기에 쇼야와 내가 엮이는 형태를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전방에서 우타카가 시간을 벌어주면, 그곳을 추월해 두 번째, 세 번째 공격을 시도할 수 있었고, 내가 돌파하면 그 공간에 우타카와 타쿠마가 들어와 주었다.
유동성이 있었고, 거기서 쇼야가 노리는 장면도 있었다.
골 장면도 우타카와 타쿠마가 상대 수비수를 끌어줘서 페널티 에어리어 앞이 비었다.
좋은 움직임으로 공격 형태를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쿠보 다케후사 선수》
J1 경기 출전하면서 다시 한 번 수준이 높다는 것을 느꼈다.
거기에 나도 드디어 한 걸음을 내디딘 것이 솔직한 감상이다.
스타디움에 왔을 때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막상 그라운드에 서니 긴장할 상황이 아니었다.
오히려 J3 쪽이 볼 경합이 더 치열하다고 생각했지만, 볼 스피드나 원터치 플레이는 역시 J1이라는 인상이었다.
프레스를 걸어 볼을 빼앗으러 가도, 피하는 경우가 많아 여러 번 반복해서 빼앗으러 가면 숨이 차서 어려웠다.
(출전에 앞서)
시노다 감독님으로부터 ‘(삿포로 선수 교체로 인해) 마크가 바뀌었으니 그것을 선수들에게 전달할 것’과 ‘공격의 마지막 부분에서 힘써주길 바란다’는 지시를 받았다.
상대도 아군도 지친 시간대였기 때문에, 뛰지 않으면 내가 출전하는 의미가 없다고도 생각했다.
(FK에 대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찬스였다.
니어 쪽 위를 노렸지만, 한 걸음 부족해서 정말 아쉬웠다.
(FK로 이어진 일련의 플레이에 대해)
그 자리에서 돌파하지 않으면 FW가 아니다.
상대가 다가오는 것이 보였지만, 돌파를 시도했다.
결과적으로 넘어졌지만, 어차피라면 슈팅도 하려고 생각해서 쐈는데, 그 직전 플레이가 상대의 파울이 되었다.
(오늘 경기에서 J1에서通用하는 점이나 아직 부족하다고 느낀 점은?)
자신의 힘을 다 발휘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그 부분은 잘 모르겠다.
(스탠드의 콜에 대해)
조금 들렸습니다(웃음).
처음에는 스탠드의 응원 소리가 커서,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을까……조금 걱정했지만, 적당히 귀에 담아 응원을 받아서 기분 좋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샤ー’에 대하여)
나가이 선수가 처음이라며 ‘가르쳐 달라’고 말했다.
나는 몇 번 해본 적이 있어서 그것을 전했다.
(삿포로 MF 오노 선수에 대하여)
지금까지 영상으로 플레이를 봤고, 지난 르방컵에서의 발리도 대단했다.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이기도 하고, 아우라도 있었으며, 플레이의 질도 높았다.
한 번 한 번의 플레이가 정확했고, 트래핑은 발에 달라붙는 듯했다.
(오늘 경기 출전을 바탕으로, 앞으로에 대해)
이 한 경기로 끝난 것이 아니고, 축구 선수인 이상 계속해서 위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
J1 레벨이 되어, 더욱 위를 목표로 계속 나아가고 싶다.
자신이 동년배 선수들보다 반걸음 앞서 있다는 실감이 있다.
다만, 출발이 빨라도 여기서 속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속도를 멈추지 않고 성장해 나가고 싶다.
《시노다 요시유키 감독 회견 요지》
승점 3점을 얻은 것은 좋았다. 조금 안도하고 있지만, 추가 득점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전개였다고 생각한다.
몇 가지 긍정적인 면도 있었지만, 골을 넣기 위해 이기적인 부분을 드러낼 때와 이기적인 면을 이용해 사람을 활용해 들어가는 등의 판단 부분을 좀 더 개선하고 싶다.
두 번째 골을 전반전에 넣을 수 있었다면, 더 많이 밀어붙일 수 있었고, 우리가 볼을 잡고 좋은 장면을 많이 보여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역시 골을 넣기 위해 볼을 잡고 있기 때문에, 팀 전체가 과제를 좀 더 직시하며 해나가고 싶다.
다만, 긍정적인 면도 많이 볼 수 있었고, 오늘은 상대보다 더 많이 뛸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다시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질의응답》
Q=쿠보 선수의 교체 타이밍과 평가에 대해
1-0이라는 경기 전개였기 때문에 교체 타이밍이 조금 늦었던 것 같지만, 후반 시작부터 출전해도 할 수 있었을 것이고, 어쩌면 선발로도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로 기술과 전술 안목을 가지고 있다고 느낀다.
다만, 팀에 합류한 시간도 적었고 J3에서도 경기에 출전했기 때문에, 그 정도의 출전 시간이 팀에게도, 그에게도 좋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기술적인 부분은 보면 알 수 있듯이,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경기 후에 그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스루패스를 내줄 타이밍이 있었던 부분과 프리킥 상황에 대해 "내 간격을 제대로 만들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앞으로 높은 수준의 경기에서 그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으니, 우선은 U-20 일본 대표팀에서 힘내주길 바란다.
Q=삿포로를 뛰어넘어 이겼다는 표현을 하셨는데, 전방의 아베 타쿠마와 나카지마 쇼야에 대한 평가는?
아베는 상대 선수들 사이에서 볼을 받아 운반하며 경기를 컨트롤해 주었기 때문에 매우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 사이드로 볼이 갔을 때도 수비에 뛰어주었다.
다만, 득점할 기회는 있었다. 그 점이 지금 그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 보여준 자세와 플레이는 매우 좋았다고 생각한다.
나카시마에 관해서는 1대1 상황까지는 훌륭하다. 그 이후에 사람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그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그에게는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하는 것을 계속해주었으면 한다. 다만, 그 과정에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람을 활용해 안으로 파고들지에 대한 부분을 개선하지 않으면 다른 선수들이 노킹할 수도 있다. 오늘은 더 오랜 시간 쓰고 싶었지만, 볼을 잃는 장면이 늘어나 교체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훈련부터 해주었으면 한다.
《삿포로·시오타 슈헤이 감독 회견 요지》
경기를 통틀어 수비는 끈질기게 잘 해냈다. 처음에는 뒤처졌지만, 중원 3명과 투톱으로 교체한 이후 안정되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공격에 관해서는 템포를 만들지 못해 좀처럼 공격 형태를 만들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오히려 자멸로 위기를 반복하는 일이 계속되었다.
후반에 멤버가 바뀌면서 볼을 운반할 기회는 늘었지만, 슈팅 찬스를 만들지는 못했다. 선수들은 연전 속에서도 끝까지 승점을 따기 위해 노력해 주었으니, 확실히 전환하여 리그전을 향해 준비해 나가고 싶다.
《질의응답》
Q=빌드업 부분에서 발밑으로의 패스가 많아진 것처럼 보였는데, 그 원인은 무엇인가요?
FC 도쿄의 압박도 빨랐고, 그에 대해 우리 팀의 판단 속도나 준비가 따라가지 못해 여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Q=첫 선발 출전한 후지무라 선수 기용 의도와 평가를 알려주세요.
부상자가 많아 연전 속에서 젊은 선수에게 기회를 주고자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후지무라에 관해서는 개막 전 캠프에 동행하는 가운데 돌파에 대해 좋은 점이 있었기에 거기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출전한 시간에 대해서는, 잘 뛰고 하드워크를 해주었지만, 경기 전개도 있었고, 그의 특기인 형태를 보여주지 못하고 끝나버렸기 때문에, 그 부분은 본인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무엇이 부족한지 생각하고, 다시 언더 카테고리에서 열심히 해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