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제30라운드 2016/11/20(일)
관중 2,877명
날씨 흐림, 약함 기온 22.2도 습도 50%
주심:시오츠 유스케 부심:이상기/아베 마사시게 4심:오사다 노조미
J3 제30라운드
유메노시마

HOME
FC 도쿄 U-23
2-0
경기 종료
전반0-0
후반2-0

AWAY
세레소 오사카U-23
FC 도쿄 U-23 | 세레소 오사카U-23 | |
---|---|---|
49' 유인수 90'+1 유인수 |
득점자 | |
46' 사사키 와타루 → 오이지 요시아츠 63' 노자와 히데유키 → 쿠보 타케후사 73' 히라오카 타스쿠 → 아베 타쿠마 |
선수 교체 |
65' 누쿠이 하야토 → 후나키 카케루 76' 니시모토 마사타카 → 오노자와 슌키 83' 오키노 마사키 → 이케다 쥬라이토 |
14 | 슈팅 | 4 |
1 | 코너킥 | 2 |
14 | 프리킥 | 24 |
53' 스즈키 요시타케 |
경고 | |
퇴장 |
GK | 13 | 에노모토 타츠야 |
DF | 26 | 야나기 타카히로 |
DF | 40 | 오카자키 마코토 |
DF | 25 | 오가와 료야 |
DF | 15 | 고야마 타쿠야 |
MF | 34 | 노자와 히데유키 |
MF | 43 | 스즈키 요시타케 |
MF | 19 | 히라오카 타스쿠 |
MF | 24 | 사사키 와타루 |
MF | 32 | 유인수 |
FW | 23 | 하야시 요헤이 |
GK | 46 | 타카세 카즈쿠스 |
DF | 21 | 오카니와 슈토 |
DF | 49 | 사카구치 쇼이 |
MF | 42 | 오이지 요시아츠 |
MF | 50 | 쿠보 타케후사 |
FW | 44 | 아베 타쿠마 |
GK | 32 | 안 준수 |
DF | 25 | 고구레 다이키 |
DF | 28 | 누쿠이 하야토 |
DF | 39 | 쇼지 토모노야 |
DF | 42 | 모리시타 레이야 |
MF | 13 | 마루오카 만 |
MF | 30 | 기모토 야스키 |
MF | 35 | 오키노 마사키 |
MF | 38 | 니시모토 마사타카 |
FW | 36 | 요네자와 레이 |
FW | 40 | 기시모토 타케루 |
GK | 46 | 미츠후지 료야 |
DF | 37 | 이케다 쥬라이토 |
DF | 43 | 후나키 카케루 |
MF | 49 | 도노자와 슌키 |
【선수·감독 코멘트】
2016 메이지 야스다 생명 J3리그 제30라운드는 홈 '고토구 유메노시마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즌부터 참가한 FC 도쿄 U-23은 지금까지 8승 9무 12패, 승점 33으로 11위에 위치해 있다.
상대는 역시 이번 시즌부터 참가한 세레소 오사카 U-23. 8승 8무 13패, 승점 32로 12위에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가능성도 남아 있어, 도쿄로서는 원정에서의 패배를 포함해 절대 질 수 없는 경기이다.
그 도쿄의 선발 11명은 오버에이지枠으로 GK에 에노모토, 전방에 하야시. 수비 라인은 오른쪽부터 야나기·오카자키·코야마·오가와.
중원 밑에는 노자와와 스즈키가 들어가고, 2선에는 히라오카·사사키·유인수가 나란히 선 4-5-1.
벤치에는 부상에서 복귀한 아베가 멤버에 포함됨.
또한, 전날 개최된 J유스컵 결승에서 우승한 멤버인 다카세·오카니와·사카구치·이쿠지·쿠보가 포함됨.
오사카는 J2 최종전과 같은 날 개최되는 관계로 등록 멤버의 평균 연령이 19.40세로 젊은 편성이다.
골키퍼에는 신인 안준수가 이번 절 5경기째 출전한다. 미드필드에는 독일에서 돌아온 마루오카가 들어가고, 전방에는 지금까지 8골을 기록한 요네자와가 들어가는 4-4-2다.
일부 매진 좌석도 나온 이번 경기에는 2,877명의 많은 팬과 서포터가 방문한 가운데 경기가 시작되었다.
【전반】
오사카의 킥오프로 시작된 초반, 먼저 공격을 시도한 쪽은 홈팀 도쿄였다.
3분, 오른쪽 사이드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에서 유나기가 노자와에게 백패스를 하자 노자와가 바로 다이렉트로 파사이드에 보내준다. 여기서 하야시와 유인수가 뛰어들었으나 겹쳐서 연결하지 못했다.
6분에는 유인수가 단독으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으나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직후 7분에, 하야시가 포스트 플레이 중 넘어져 얻은 프리킥을 유인수가 직접 노렸으나 크게 골대를 벗어났다.
첫 슈팅을 날린 도쿄는 이후에도 볼을 소유하며 적극적으로 세로 패스를 하야시에게 보내 기점을 만들고, 좌우 양쪽 사이드를 이용해 공격의 손길을 늦추지 않았다.
하지만, 약간의 패스 어긋남 등으로 효과적인 공격을 펼치지 못한다.
세컨드 볼에 대한 반응과 볼 경합에서 우위를 점한 도쿄가 주도권을 잡고 있으면서도 기회를 만들지 못해 교착 상태에 빠진다.
22분, 오사카는 GK의 롱킥을 경합에서 이겨 뒤로 흘려 보낸다. 이에 상대 FW가 압박하지만, 페널티 에어리어 라인 가까이까지 뛰어나온 에노모토가 캐치한다.
오사카는 전방에서의 프레스로 도쿄 수비 라인에 압박을 계속 가하자, 26분에는 오카자키가 볼을 빼앗기고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침투당했으나 노자와가 일대일 대응을 제압한다.
전방에서의 프레스에 대해 도쿄는 미들 패스와 원투 패스를 사용해 프레스를 벗어나기 시작하자 38분.
오가와가 자진 중앙에서 볼을 빼앗자 하야시에게 세로 패스. 이를 다이렉트로 오른쪽 사이드의 히라오카에게 연결하며 속도로 세로 돌파를 시도한다.
오른발로 중앙에 크로스를 올리자 사사키가 헤딩으로 골을 노리지만 힘이 없어 GK 정면으로 향한다.
이어진 38분에도 중앙에서 공격을 시도한 도쿄는 하야시가 연속으로 슈팅을 날리지만 DF가 블록한다.
중원에서의 치열한 볼 다툼 속에 양 팀 모두 잦은 작은 파울이 늘어나는 가운데, 45분.
오사카에 자진 우측 사이드에서 프리킥을 허용하자 니어 쪽으로 날카로운 볼이 차졌지만 하야시는 클리어.
이어서 주어진 오른쪽 코너킥은 혼전 상황에서 오른쪽 사이드로 돌아갔으나 유인수가 달려들어 블록.
다시 얻은 오른쪽 코너킥에서 유인수가 니어에서 헤딩했으나 상대에게 맞고 골킥으로 이어졌다.
전반은 도쿄의 슈팅 3개만 있는 상황에서 득점 없이 마무리되었다.
【하프타임】
나카무라 감독
"예정대로 상대가 전방에서 압박해 오지만 지지 않고 있다.
후반도 시작부터 확실히 집중할 것.
공격에서는 크로스에 인원을 많이 배치해 힘을 사용할 것.
최종전이라 많은 서포터들이 와 있다.
반드시 승점 3을 따자.
【후반】
도쿄는 사사키를 대신해 생지를 투입하고 그대로 2선 중앙에 배치한다.
후반에도 시작부터 공격을 건 것은 도쿄였다.
시작 직후부터 오른쪽 사이드를 공략했고, 마지막에는 노자와의 슈팅성 크로스에 파어에서 유인수가 슬라이딩으로 뛰어들었으나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았다.
경기를 움직인 것은 팀 내 득점왕 유인수였다.
49분, 스즈키가 주운 볼을 노자와에게 맡기고 하야시에 세로 패스. 돌린 하야시는 왼쪽 사이드를 달려 올라간 유인수에게 공을 건네며 왼쪽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진입.
마주한 상대 DF를 페인트로 제친 뒤 안쪽으로 파고들어 오른발을 휘둘러 2경기 연속 득점이 되는 선제골을 넣음.
공세를 펼치는 도쿄는 54분, 상대 진영 중앙에서 이케지가 볼을 빼앗아 짧은 역습을 전개한다.
빼앗은 하야시가 오른쪽의 히라오카에게 연결하고, 크로스를 중앙의 이케지에게 보낸다. 혼전 속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블록에 막히고 마지막에는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진다.
공수 양면에서 적극적인 플레이를 이어가던 도쿄였지만 63분, 상대 선수와의 접촉으로 부상당한 노자와를 대신해 쿠보를 투입한다.
생지가 볼란치 위치로 내려가고, 쿠보가 2선 중앙에 들어간다.
도쿄는 생지가 피치 곳곳에 얼굴을 내밀며 리듬을 만든다.
하지만 오사카도 페널티 에어리어 주변에서 수비진이 몸을 내걸며 좀처럼 찬스를 허용하지 않는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73분에 히라오카에서 아베로 교체하며 아베를 전방에 배치하고, 하야시가 오른쪽 사이드로 이동한다.
77분, 중앙에서 볼을 받은 쿠보가 템포를 만들자 왼발 아웃사이드로 유인수에게 스루패스를 연결한다.
이를 유인수는 왼쪽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파사이드를 노렸으나 커버하러 돌아온 수비수가 라인 근처에서 클리어한다.
반대로 위기를 맞은 것은 81분, 오사카가 다이렉트 패스 4개를 이어 마지막에는 오른쪽 사이드에서 크로스를 니어에서 맞히지만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난다.
반격하는 도쿄는 쿠보가 J리그 첫 슈팅을 시도한다.
84분, 왼쪽 사이드에서 볼을 잡은 오가와가 니어에 위치한 쿠보에게 그라운더 패스를 보내자 왼발 다이렉트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난다.
다음 한 점을 노리며 서로 골문 앞으로 다가간 86분, 오사카는 중앙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왼쪽 사이드로 전개한 뒤 드리블로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사이드 네트를 맞는다.
90분, 쿠보가 상대 수비진 뒤를 파고들어 슈팅을 시도하려 했으나 마무리하지 못한 채 추가 시간이 시작되었다.
카운터 상황에서 중앙에서 아베가 볼을 잡고 왼쪽 뒤를 노린 유인수에게 스루패스를 연결한다.
이를 상대 수비수가 빼앗아 GK에게 백패스를 내주자 유인수가 그대로 GK에게 압박을 가한다.
버벅이는 틈을 타서 빼앗아 이번 시즌 11번째 득점이 되는 추가 득점.
더 나아가 종료 직전 스즈키가 중앙의 아베에게 볼을 넣자 다이렉트로 상대 수비진 뒤를 노린 스루패스.
여기에 쿠보가 빠져나와 GK와 1대1이 되었으나 좋은 수비에 막혀 3번째 득점은 이루어지지 못함.
경기는 이대로 종료되었고, 2-0으로 승점 3점을 쌓아 순위도 10위로 올리며 J3 참가 첫 해를 마무리했다.
FC 도쿄 U-23에 대한 뜨거운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FC 도쿄에 대한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나카무라 감독 기자회견 요지】
"오늘은 최종전이라 많은 팬과 서포터가 와 주셨고, 경기장 분위기도 매우 좋아서 감사드립니다.
경기는 같은 U-23 팀이라는 점에서 플레이 스타일도 조금 비슷했습니다.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팀이기 때문에, 볼 경합과 전환 부분에서 지지 않도록 하는 것부터 경기에 임했습니다.
초반부터 모두가 잘 뛰어주었습니다.
다만, 중간에 아직도 실수가 많았고, 상대의 압박을 받은 후의 숏 카운터에서 위기를 초래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후반에는 그런 부분과 교체 선수도 포함해 다시 한 번 질을 높이자는 마음으로, 확실히 좋은 골을 넣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 코멘트】
《노자와》
"우선, J3 최종전이라는 점도 있어서, 기합이 들어간 시작을 확실히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볼 경합에서는 절대 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부상 등의 사고도 있어서 생각한 대로 플레이하지 못한 장면도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싸우는 부분과 냉정한 상황 판단 등이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해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플레이는 어땠나요?) 패스도 노린 대로 패스를 낼 수 있었던 감각도 있었습니다.
수비에서도 몸을 부딪혀 파울이 되는 장면도 있었지만, 쉽게 플레이를 허용하지 않도록 할 수 있었고, 프레스 백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1년간 자신의 플레이를 되돌아보면 어땠나요?) 처음에는 컨디션도 잘 올라가지 않았고, 내가 생각하는 플레이나 마음이 담긴 플레이를 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1년 내내 경기를 치르면서 여러 부분에서 성장할 수 있었고, 특히 마음이 담긴 플레이나 수비 부분에서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시즌을 향한 팬·서포터에게 메시지) 이번 시즌은 개인적으로도 팀으로서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지 못했지만, 다음 시즌에는 더 성장하여 팀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