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제22절 2016/9/19(월)
관중 3,236명 
날씨 흐림, 약함 기온 22.9도 습도 85% 
주심: 김지 유노스케 부심: 니시야마 타카오/이와사키 소이치 4심: 사노 모토야스

J3 제22절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HOME

FC 도쿄 U-23

1-0

경기 종료

전반0-0

후반1-0

AWAY

블라우블리츠 아키타

FC 도쿄 U-23 블라우블리츠 아키타
87' 미즈누마 코타
득점자
59' 고바야시 마사타카 → 오이지 요시아츠
66' 우치다 타쿠야 → 이시카와 나오히로
선수 교체 57' 우라시마 타카히로 → 히가 료토
63' 히사토미 켄 → 구마가야 타츠야
81' 오 대륙 → 카와다 카즈히로
11 슈팅 7
5 코너킥 1
11 프리킥 13
경고 24' 후카이 슈헤이
퇴장
FC 도쿄U-23선발
GK 31 카코이 켄타로
DF 26 야나기 타카히로
DF 43 스즈키 요시타케
DF 25 오가와 료야
DF 15 고야마 타쿠야
MF 34 노자와 히데유키
MF 45 고바야시 마타카
MF 48 미즈누마 코타
MF 23 하야시 요헤이
MF 30 우치다 타쿠야
FW 32 유인수
FC 도쿄U-23 후보
GK 41 하타노 고
DF 21 오카니와 슈토
DF 33 하스카와 소다이
DF 49 사카구치 쇼이
MF 18 이시카와 나오히로
MF 19 히라오카 타스쿠
MF 42 오이지 요시아츠
블라우블리츠 아키타 선발
GK 21 마쓰모토 타쿠야
DF 43 시모다 코헤이
DF 13 신사토 쇼헤이
DF 4 후카이 슈헤이
MF 32 우라시마 타카히로
MF 24 야마다 나오유키
MF 6 히다카 케이타
MF 20 아오시마 타쿠마
FW 11 히사토미 켄
FW 29 다나카 토모히로
FW 9 오 대륙
블라우블리츠 아키타 후보
GK 1 노무라 마사타카
DF 3 한 호강
MF 5 호리타 슈헤이
MF 8 쿠마가이 타츠야
MF 14 카와다 카즈히로
FW 36 히가 료토

【선수·감독 코멘트】

“FC 도쿄의 일체감이 우리보다 앞섰다”

경기 종료 후 블라우블리츠 아키타의 마세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한 말.
이번 경기의 승리는 바로 팬·서포터, 선수·스태프를 비롯한 많은 관계자가 하나가 되어 쟁취한 것이었다.


2016년 메이지 야스다 생명 J3 리그 최초 개최가 된 홈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의 경기.
도쿄의 선발 11명은 골키퍼에 카코이.
수비 라인은 오른쪽부터 야나기, 스즈키, 오가와, 코야마라는 10대 선수들이 나란히 섰다.
중원은 노자와와 첫 선발 출전한 고바야시가 볼란치 위치에 들어가고, 2선은 오른쪽부터 미즈누마, 하야시, 우치다가 배치되었다.
전방에는 유인수가 들어가며, 선발 평균 연령 21세라는 젊은 진용이다.
그리고 벤치에는 이시카와 나오히로가 부상에서 복귀하여 J3리그 첫 명단에 들었다.
상대인 아키타는 3연승 중으로 기세가 좋은 팀이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0-1로 패배해 직접 대결에서 연패를 하고 싶지 않다.
메인 스탠드만 사용하게 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은 상층석도 개방되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3,236명의 팬과 서포터가 몰려와 하나가 되어 아키타에 도전했다.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기 위해 볼 경합에서 치열한 공방이 전개된다.
도쿄는 볼을 움직이며 상대의 빈틈을 노리지만 좀처럼 전방에 효과적인 패스를 넣지 못한다.
이에 맞서는 아키타도 중원과 수비 라인에서 강한 프레스로 볼을 빼앗고 좌우 양쪽 측면에서 돌파를 시도하지만, 도쿄 수비진이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에서 막아내며 서로 좋은 형태를 좀처럼 만들지 못한다.
처음 기회를 만든 쪽은 아키타로, 13분에 골문에 접근했고, 이어 18분에도 자진 중앙에서 왼쪽 사이드 뒤로 뛰어든 곳에 띄운 패스가 연결되었다.
이를 발리 슛으로 차올렸으나, 위가 좋은 선방을 보였다.
도쿄도 21분에 자진 오른쪽 사이드에서 노자와가 상대 수비 라인 뒤로 뛰어든 유인수에게 롱패스를 연결했다.
하지만 페널티 에어리어를 벗어난 상대 GK에게 헤딩으로 클리어당하고 만다.
더욱이 22분에는 프리킥에서 골문에 접근했으나 득점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점차 리듬을 잡아간 도쿄는 25분, 오른쪽 사이드에서 야나기가 유인수에게 세로 패스를 넣고 오른쪽 사이드의 미즈누마에게 전개한다.
상대에게 막히긴 했지만, 연동된 패스워크로 상대 진영에 공격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하지만 34분, 자진 내 중앙 DF 라인에서 상대의 프레스에 볼을 빼앗긴다. 이는 필사적으로 돌아온 오가와가 시간을 벌어 위기를 모면한다.
도쿄는 36분에 상대 진영 중앙에서 유인수가 볼을 받아 앞을 보고 하야시에게 연결한다. 하야시는 미들 슛을 노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한다.
그 후에도 서로 볼 다툼이 계속되며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한다.


【하프타임】
나카무라 감독 코멘트
"프리 러닝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자. 공격에서는 일대일 상황이 되면 적극적으로 돌파하라."


【후반】
서로 선수 교체 없이 후반 시작.
시작부터 아키타가 볼을 소유하는 시간이 계속되었지만, 도쿄는 오가와를 중심으로 한 수비 라인이 수비 블록을 형성해 상대의 진입을 막는다.
57분, 아키타가 빠른 공격으로 전방에 볼을 운반하자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중거리 슛을 날렸고 오른쪽 포스트에 직격했다. 실점을 면했다.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한 도쿄는 59분에 고바야시를 대신해 이키지를 투입했다.
그리고 66분, 우치다를 대신해 이시카와가 2015년 7월 29일 베갈타 센다이전(J1) 이후 J리그 공식 경기장에 섰다.
그대로 왼쪽 사이드에 들어간다.
흐름을 잡고 싶었던 도쿄였지만 아키타가 볼을 계속 소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에 대응해 수비 라인을 올리고 전체를 컴팩트하게 하여 카운터에서 마무리까지의 형태를 만들기 시작한다.
74분, 미즈누마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상대에게 맞고 볼이 흘러나오자 오른쪽에 위치했던 이시카와가 주워낸다.
이시카와는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컷인하려 하지만 아키타 수비에 막힌다.
85분에는 자진에서 카운터를 걸어 유인수가 중앙을 드리블로 돌파하며 페널티 에어리어 직전에서 상대를 끌어들여 오른쪽을 달리는 린스에게 연결한다.
린스는 속도를 올려 결정적인 슈팅을 날리지만 골대 오른쪽을 벗어난다.
더욱 공격을 거세게 하는 도쿄는 87분, 이시카와가 왼쪽 사이드에서 기점을 만들고 세로로 달려 들어간 코야마에게 연결한 뒤 골문 앞으로 달려간다.
고야마는 왼쪽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공을 받아 중앙의 유인수에게 연결한 후, 마이너스 패스를 이시카와에게 내주었으나 수비수에게 차단당한다.
이 공을 야나기가 주워 골 중앙의 하야시에 얼리 크로스를 올린다. 하야시는 상대를 등지고 고야마에게 떨어뜨려 슈팅을 시도한다.
상대 DF에 맞고 PA 오른쪽으로 흘러나온 공을 미즈누마가 차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추가 시간에는, 자기 진영에서 야나기가 드리블로 올라가 중앙의 미즈누마에게 연결했다. 미즈누마는 프리 상태에서 왼쪽 사이드로 달려 들어간 이쿠지에게 맞춰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추지 못했다.
경기는 이대로 종료되었고, 이시카와의 복귀전을 제17절 이후의 승리로 장식함과 동시에 나카무라 감독의 J리그 공식전 첫 승리가 되었다.


FC 도쿄 U-23에 대한 뜨거운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뜨거운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나카무라 감독 기자회견 요지・코멘트】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이라는 우리 홈에서 경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 정말 선수들이 90분 동안 싸워냈다고 선수들에게 전했다.
경기 자체는 시작부터 우리 홈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가서, 적극적으로 골을 노리고, 상대의 뒷공간을 찌르고, 그리고 상대의 볼을 적극적으로 빼앗으러 갔다.
기본적으로는 J1 팀과 같은 스타일로 훈련도 하고 싸우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아직도 기술적인 면이나 판단 면에서 볼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실수가 있어 위기를 초래하는 등 어느 쪽이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였다.
다만, 90분 동안 끝까지 발을 멈추지 않고 골을 향해 나아간 부분에서 득점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팬·서포터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와주셔서 그것이 힘이 되었고, 또 오랜만에 이시카와 선수가 활약해 주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도, 그라운드에 선 선수들에게도 플러스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 코멘트】
《이시카와》
“제가 복귀한 것도 물론이지만, 특히 이번 주 나카무라 감독님이 목표로 해온 형태를 팀 전원이 해낼 수 있었던 것이 오늘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내가 그 한 부분의 힘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인 컨디션은?)
생각했던 것보다 침착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내가 들어감으로써 팀의 스위치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 결정해야 할 곳에서 결정하는 등 과제도 있었지만, 어쨌든 지금은 내가 어떤 부분에서 힘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한 후에 플레이나 자세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것이 결과로 이어져서 다행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 각오는?)
이것으로 끝이 아니고, 개인적으로도 팀으로서도 새롭게 드러난 과제나 장점을 팀 전체가, 물론 J3 멤버들도 그렇지만 J1에서 오늘 와준 선수들도 있었기에, 팀이 하나가 되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위를 향해 싸우고 싶습니다.
그런 집단으로 계속 있기 위해서도, 저는 선두에 서기보다는 중간에 들어가 서로 자극하며 해나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공식 휴대폰 사이트에는 아래 사진 이외의 사진도 게재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여기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