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제18절 2016/7/24(일)
관중 2,452명
날씨 맑음, 약함 기온 29.4도 습도 46%
주심: 오츠보 히로카즈 부심: 카네다 야스히데/카네다 야스히데 4심: 사이토 유타
J3 제18절
유메노시마

HOME
FC 도쿄 U-23
1-2
경기 종료
전반1-2
후반0-0

AWAY
오이타 트리니타
FC 도쿄 U-23 | 오이타 트리니타 | |
---|---|---|
26' 타나베 소탄 |
득점자 |
28' 김동욱 36' 다니엘 |
64' 오이지 요시아츠 → 히라오카 타스쿠 83' 하야시 요헤이 → 야지마 키이치 |
선수 교체 |
65' 히메노 유야 → 핫탄다 코헤이 71' 김동욱 → 키리노 83' 다니엘 → 야마구치 타카히로 |
4 | 슈팅 | 18 |
1 | 코너킥 | 2 |
15 | 프리킥 | 11 |
36' 오이지 요시아츠 60' 타나베 소탄 |
경고 | |
퇴장 |
GK | 31 | 카코이 켄타로 |
DF | 40 | 오카자키 마코토 |
DF | 43 | 스즈키 요시타케 |
DF | 15 | 고야마 타쿠야 |
MF | 34 | 노자와 히데유키 |
MF | 27 | 타나베 소탄 |
MF | 24 | 사사키 와타루 |
MF | 48 | 미즈누마 코타 |
MF | 42 | 오이지 요시아츠 |
FW | 23 | 하야시 요헤이 |
FW | 32 | 유인수 |
GK | 46 | 타카세 카즈쿠스 |
MF | 19 | 히라오카 타스쿠 |
FW | 35 | 야지마 키이치 |
GK | 21 | 가미후쿠모토 나오토 |
DF | 29 | 이와타 토모키 |
DF | 35 | 다니엘 |
DF | 5 | 스즈키 요시노리 |
DF | 6 | 후쿠모리 나오야 |
MF | 10 | 마쓰모토 마사야 |
MF | 24 | 히메노 유야 |
MF | 15 | 키요모토 타쿠미 |
MF | 7 | 마츠모토 레이 |
FW | 38 | 김 동욱 |
FW | 9 | 고토 유스케 |
GK | 1 | 슈교 토모히토 |
DF | 2 | 야마구치 다카히로 |
DF | 16 | 야마기시 토모 |
MF | 48 | 핫탄다 코헤이 |
MF | 28 | 사카이 다이쇼 |
FW | 13 | 타카마쓰 다이키 |
FW | 17 | 키리노 |
【선수·감독 코멘트】
지난 경기에서 FC 류큐를 상대로 5골을 넣은 도쿄는 홈 '고토구 유메노시마 경기장'에서 3위 오이타 트리니타를 맞이하는 홈 경기였다.
도쿄는 최근 3경기에서 쌓아온 3-5-2 포메이션을 채용했다.
GK는 카코이. DF는 오른쪽부터 오카자키, 스즈키, 코야마로 구성된 젊은 수비 라인이다.
중원은 앵커에 노자와. 인사이드 하프에는 다나베와 사사키가 들어가고, 오른쪽에는 미즈누마, 왼쪽에는 이쿠지가 들어갔다.
전방은 하야시와 유인수가 포진했고, 벤치에는 제2절 이후로 멤버에 들어간 야지마가 준비했다.
도쿄의 등록 멤버 평균 연령은 21.0세(오이타는 26.2세)로 전체적으로 젊은 구성이다.
대응하는 오이타는 승점 30점으로 3위에 위치해 있다.
이전 맞대결에서는 0-3으로 차이를 벌려 패배했으며, 그 이후로 얼마나 격차를 좁혔는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시스템은 정통적인 4-4-2이다.
요소마다 베테랑 선수가 들어가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하드 워크를 하며 높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공식 기록상으로는 29.4℃였으나, 강한 햇볕 아래 체력 소모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가 시작되었다.
【전반】
시작 13초, 킥오프 흐름에서 왼쪽 사이드로부터 골문에 접근당하며 중거리 슈팅을 허용했으나, 괴가 한 손으로 선방했다.
이로 인해 주어진 오른쪽 코너킥은 니어에서 유인수가 클리어했다.
더불어 왼쪽 프리킥을 허용했지만 수비진이 버텼다.
출발 4분간을 자진에서 버티는 도쿄.
8분에 다나베가 미들 슛을 날렸지만 흐름은 변하지 않았고, 11분에는 왼쪽 사이드에서의 크로스에 유인이 뛰어 나왔다.
그러나 코끝에서 헤딩을 허용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그 후에도 왼쪽 사이드를 중심으로 공격을 받았지만 골문 앞에서 계속 튕겨냈다.
수비진이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자 공격진이 이에 응답한다.
도쿄는 왼쪽 사이드에서 기점을 만들고, 거기서부터 볼을 오른쪽 사이드로 움직인다. 이를 미즈누마가 크로스를 올리며 기회를 엿보기 시작한다.
24분에도 미즈누마의 크로스에 하야시가 뛰어들었으나 파울 판정이 내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른쪽 사이드에서 공격을 계속한 도쿄는 26분, 중앙에 있던 유인수가 오른쪽 사이드의 미즈누마에게 전개했다.
이를 니어 쪽으로 넣자 다나베가 다이빙 헤드로 맞추어 어려운 전개 속에서도 선제골에 성공한다.
리드를 잡고 주도권을 쥐었다고 생각한 28분, 상대에게 패스를 잘 연결당하자 마지막에 페널티 에어리어 내 왼쪽 부근에서 위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어 동점이 된다.
더욱이 36분에는 상대 진영에서 볼을 잃고 왼쪽 사이드에서 카운터를 당한다.
이를 이지키가 필사적으로 쫓아가지만 상대와 엉키며 프리킥을 내준다. 그리고 이 프리킥을 파사이드로 뛰어들어 헤딩으로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한다.
그 후, 도쿄는 노자와와 다나베가 볼을 받아 좌우로 펼치며 활로를 찾으려 했지만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전반을 리드당한 채 마무리한다.
【하프타임】
안마 감독
"수비에서는 옆으로 슬라이드를 빠르게 하고, 볼에 대한 프레스를 강화하자.
공격은 측면에 인원을 집중시켜 돌파를 시도하자.
이런 경기를 승리로 연결시키자."
【후반】
서로 선수 교체 없이 후반에 들어가자, 볼 경합에서 치열한 공방이 전개된다.
그 가운데 도쿄는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면서 전방부터 연동된 프레스를 걸어 오이타의 실수를 유도한다.
55·56분에 다나베가 오른쪽 사이드에서 돌파를 시도했으나 상대 수비진에 막힌다.
오이타는 전반과 비교해 프레스 라인을 내리고 자진 진영에 블록을 형성하며, 도쿄는 밀어붙이는 전개가 늘어난다.
도쿄는 64분에 이쿠지 대신 히라오카를 투입하며 3-4-3으로 전환한다. 전선을 오른쪽부터 히라오카·하야시·유인수로 바꾸어 압박을 강화한다.
그러자 히라오카가 적극적인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오른쪽 사이드를 여러 차례 공략한다.
69분에는 오른쪽 사이드를 돌파해 골라인 근처에서 안쪽으로 파고들며 니어 쪽으로 빠른 크로스를 올린다. 여기서 하야시가 뛰어들었으나 조금 맞지 않아 찬스를 놓친다.
그 후에도 양쪽 사이드에서 연속 공격을 계속하는 도쿄였지만, 오이타도 카운터로 맞서 싸운다.
이번 경기부터 등록된 키리노와 마츠모토가 개인기로 돌파를 시도한다.
75, 76분에는 모두 오른쪽 측면에서 공격을 받았지만, 마키, 오카자키, 스즈키가 열심히 대응하며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다.
83분, 도쿄는 하야시를 빼고 야지마를 투입해 전방에 높이를 더하며 골을 노린다.
서로 소모전 속에서도 볼 다툼을 치열하게 하며 주도권을 빼앗으려 한다.
오이타는 시간이 흐르면서 도쿄 진영 코너 부근에서 시간을 쓰기 시작한다.
포기하지 않고 공격을 이어가는 도쿄는 89분에 페널티 에어리어 내 오른쪽 사이드에서 유인수가 돌파하며 드리블을 시도한다. 그러나 커버에 온 상대 수비수에게 걸리고 만다.
추가 시간은 3분입니다.
90+1분, 상대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오카자키가 라이너성 얼리 크로스를 중앙으로 올립니다.
이를 야지마가 다이렉트로 사사키에게 연결하여 GK와 일대일 상황이 되었으나 상대 GK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경기는 이대로 종료되어 1-2로 패배하였습니다.
오늘도 FC 도쿄 U-23에 대한 뜨거운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안마 감독의 회견 요지】
“전날 J1 가와사키전 에 이어 유메노시마에 달려와 주신 팬·서포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이 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이 끝까지 이기기 위해 골을 향해 나아갔던 것 같습니다.
경기 중에, 목표로 한 것은 퍼스트 어택커 부분에서 득점을 하는 것이었는데, 그것이 깔끔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계속해온 것을 반복함으로써, 질을 높여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득점이나 실점을 한 후의 중요한 5분을 다시 한 번 실전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재확인한 점입니다.
오늘과 같은 접전 상황에서는 승부를 좌우하는 것이 우리 자신의 실수나 세트 플레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 점들을 정리하여 다음을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선수들은 평소 전체 훈련을 마친 후에도 잔류 훈련이나 개인 훈련을 하며 활동량을 늘려왔기 때문에, 이 더운 날씨 속에서도 평소처럼 상대를 압박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계속 이어가면서, 마지막 사사키 선수의 플레이처럼 상대 최종 라인의 뒷부분을 노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그 시간대에 그 슈팅을 성공시킬 수 있도록 모두가 한 단계 더 올라가고 싶습니다."
【선수 코멘트】
《사사키》
"오늘은 홈에서 꼭 이기고 싶었지만, 져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90분 풀타임 출전할 수 있었던 것이 정말 좋았지만, 이기고 싶었기 때문에 다음에는 결과를 내고 싶습니다.
(경기 전개는?) 전반전에 득점을 했지만, 바로 그 직후에 실점해 버렸습니다. 득점에서 실점까지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수정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후반에는 밀고 있었지만, 마지막 부분에서 아이디어를 저 자신도 내고 싶고, 팀과도 맞추어 득점을 노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평가는?) 볼을 만지는 횟수가 아직 많이 부족했고, 결정적인 찬스도 많이 만들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점점 더 마지막 부분에 관여하고 싶습니다.
(다음 경기 각오는?) 다음 경기 역시 홈 경기이기 때문에, 니시가오카에서 이길 수 있도록 이번 일주일간 준비해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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