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제5절 2016/7/23(토)
관중 24,103명
날씨 흐림, 약함 기온 26.3도 습도 61%
주심: 사토 류지 부심: 나기 도시유키/야마우치 히로시 4심: 스하라 타케시
J1 2nd 제5절
도도로키

HOME
가와사키 프론탈레
1-0
경기 종료
전반0-0
후반1-0

AWAY
FC 도쿄
가와사키 프론탈레 | FC 도쿄 | |
---|---|---|
81' 고바야시 유 |
득점자 | |
60' 오츠카 쇼헤이 → 에두아르두 82' 하시모토 코지 → 다케오카 유토 |
선수 교체 |
35' 요네모토 타쿠지 → 다카하시 히데토 82' 히가시 케이고 → 타나베 소탄 85' 카와노 히로키 → 히라야마 소타 |
20 | 슈팅 | 8 |
10 | 코너킥 | 5 |
9 | 프리킥 | 10 |
60' 에두아르두 네트 |
경고 |
29' 요네모토 타쿠지 79' 무리키 |
퇴장 |
GK | 1 | 정성룡 |
DF | 18 | 엘시뉴 |
DF | 4 | 이가와 유스케 |
DF | 5 | 타니구치 쇼고 |
DF | 20 | 쿠루마야 신타로 |
MF | 21 | 에두아르두 네트 |
MF | 14 | 나카무라 켄고 |
MF | 27 | 오츠카 쇼헤이 |
MF | 7 | 하시모토 코지 |
FW | 11 | 고바야시 유 |
FW | 13 | 오쿠보 유 |
GK | 30 | 아라이 쇼타 |
DF | 17 | 타케오카 유토 |
DF | 23 | 에두아르두 |
MF | 6 | 타사카 유스케 |
MF | 19 | 모리타니 켄타로 |
MF | 22 | 나카노 요시히로 |
MF | 26 | 미요시 코지 |
GK | 47 | 아키모토 요타 |
DF | 2 | 토쿠나가 유헤이 |
DF | 3 | 모리시게 마사토 |
DF | 5 | 마루야마 유이치 |
DF | 25 | 오가와 료야 |
MF | 7 | 요네모토 타쿠지 |
MF | 37 | 하시모토 켄토 |
MF | 17 | 카와노 히로키 |
MF | 38 | 히가시 케이고 |
FW | 11 | 무리키 |
FW | 16 | 네이선 번스 |
GK | 31 | 카코이 켄타로 |
DF | 29 | 요시모토 가즈노리 |
MF | 4 | 다카하시 히데토 |
MF | 22 | 하뉴 나오타케 |
MF | 27 | 타나베 소탄 |
MF | 48 | 미즈누마 코타 |
FW | 9 | 히라야마 소타 |
【선수·감독 코멘트】
원정에서 맞이하는 제28회 다마가와 클래식
지난 라운드 가시와 전에서는 0대 1로 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홈에서 어려운 흐름을 끊지 못했다. 하지만 선수들은 "현재의 과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싸우는 자세를 되찾아 어떤 형태로든 결과에 집착하고 싶다"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다만, 현재 양 팀의 상황은 대조적이다. 최근 13경기 무패로 연간 선두에 서 있는 가와사키를 상대로 얼마나 끈질기게 맞서고 상대의 빈틈을 노릴지가 초점이 되는 경기다.
무로야와 나카시마가 리우 올림픽으로 인해 결장하게 되어, 이번 경기에서는 왼쪽 사이드백에 오가와를 기용했다. 도쿠나가가 오른쪽 사이드백에 배치되었다. 요네모토와 하시모토가 더블 볼란치로 구성되었고, 오른쪽 MF에는 카와노, 왼쪽 MF에는 히가시가 포진하는 진용으로 임하게 되었다.
가와사키도 올림픽 대표 MF 오시마와 MF 하라카와가 결장하지만, MF 나카무라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MF 에두아르두 네토와 볼란치를 이루고, 최전방에는 FW 오쿠보, 톱 아래에 MF 오츠카, 사이드에는 FW 고바야시와 MF 하시모토가 맡는 4-2-3-1 시스템이다.
낮에는 무더웠지만 저녁에는 바람이 불기 시작해 쾌적한 기후의 도도로키. 경기는 오후 6시 33분에 가와사키의 킥오프로 시작되었다.
사고에도 동요하지 않고 인내심을 발휘하며 역습을 시도한다
초반부터 가와사키의 템포 좋은 패스워크와 전방에 인원을 집중한 공격에 밀리게 되었다.
4분: 가와사키에게 좌→우로 흔들리며, 오른쪽 사이드에서의 마지막 패스가 오가와에게 맞았지만, 이 흘러나온 공이 연결되어 오른쪽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MF 오츠카가 슈팅했다. 이 공은 전방 사이를 뚫고 왼쪽 포스트를 직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비에만 몰리지 않고, 끈질긴 수비에서 카운터를 시도했다.
9분: 왼쪽 코너킥을 획득. 오가와의 킥이 흘러나온 공에 요네모토가 롱슈트를 노렸다.
11분: 네이선 번스의 인터셉트에서 빠른 역습을 전개, 무리키가 파울을 당해 프리킥을 얻었다.
15분: 가와사키의 오른쪽에서 온 패스를 중앙에서 받은 MF 하시모토가 몸을 돌렸다. 강력한 중거리 슛이 나왔지만, 골대 상단을 맞고 실점을 면했다.
21분: 중원에서 볼을 빼앗고, 카와노를 기점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왼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히가시가 강렬한 얼리 크로스를 전방에 올렸다. 이에 맞춰 하시모토가 전방으로 뛰어들어 다이빙 헤더로 연결하려 했으나, 아쉽게도 완전히 맞히지 못했다… 그 후에도 가와사키가 주도권을 잡는 전개가 계속되었으나, 자국 수비 라인에서는 조직적으로 수비하며 틈을 보이지 않았다. 한편, 볼을 빼앗으면 네이선 번스와 무리키가 스위치를 켜고 카운터를 시도했으나, 속도나 전방 인원 배치가 부족해 마무리까지 연결하지 못하는 장면도 이어졌다.
33분: 요네모토가 오른쪽 무릎을 다쳐 부상 교체를 할 수밖에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35분에는 다카하시가 투입되었다. 그럼에도 동요하지 않고 가와사키의 강력한 공격을 잘 막아내며 집중력을 유지해 실점을 막고, 스코어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하며 쓰라린 3연패…
후반에도 가와사키가 공격의 리듬을 잡고, 도쿄가 끈질긴 수비에서 카운터를 시도하는 전개가 이어졌다.
60분: 가와사키는 DF 에두아르두를 센터백에 투입했다. DF 타니구치가 볼란치로, 볼란치 나카무라가 톱 아래로 각각 한 줄 앞으로 올라가 포메이션을 바꾸어 골을 노린다.
65분: 전방으로 치우친 틈을 노려 스로인 상황에서 하시모토→타카하시가 전방과 상대 DF 사이를 통과하는 세로 패스를 보냈다. 상대 DF가 완전히 차단하지 못하고 앞으로 흘린 볼에 맞춰 무리키가 돌파해 GK와 1대1 상황을 만들었다.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GK의 선방에 막혔고, 뒤로 흘러간 볼도 간신히 골대를 벗어났다... 코너킥을 얻는 데 그쳤고, 카와노의 왼쪽 코너킥에서 모리시게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GK에 막혔다.
이 결정적인 기회는 살리지 못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양 팀이 카운터를 주고받는 전개가 되었다. 가와사키는 그 후에도 포메이션을 변경했다. 왼쪽 사이드의 DF 구루마야, 오른쪽 사이드백의 엘시뉴도 높은 위치를 잡아 공격의 압박을 강화하려 했다.
74분: 가와사키 FW 오쿠보 유가 왼쪽 지역으로 침투해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아키모토가 좋은 선방을 보였다. 코너킥으로 위기를 넘기며 수비를 지켰다. 78분: 공격과 수비가 격렬하게 교체되는 가운데, 왼쪽 사이드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이 흐름에서 넓게 볼을 연결하고, 마지막에는 크로스에 맞춰 골문 앞에 뛰어든 하시모토가 트랩을 했다. 골을 노렸으나 가와사키 수비에 막혔다.
81분: 자진 페널티 아크 내에서 가와사키에 프리킥을 허용했다. 이를 가와사키 MF 나카무라가 넘기고, MF 하시모토가 살짝 띄운 슈팅을 날렸으나 도쿄 DF의 벽에 막혔다. 그러나 클리어볼을 가와사키 MF 나카무라가 다시 잡아 전개했고, 왼쪽 DF 쿠루마야가 날카로운 왼쪽 크로스를 올렸다. 이에 맞춰 FW 고바야시가 마루야마와 모리시게 사이로 뛰어들어 헤딩으로 골을 성공시켰고… 결국 골문이 열렸다. 0-1.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반격에 임하며, 종료 직전에는 모리시게도 과감하게 전방으로 올라가 골을 노렸다. 추가 시간에는 왼쪽 전방 라인 가장자리에서의 크로스를 통해 찬스를 만들려 했고, 세컨드 볼을 다나베가 연결해 중앙의 모리시게가 슈팅을 시도했다. 이어 흘러나온 볼이 페널티 에어리어 내의 하시모토에게 넘어갔지만, 가와사키도 필사적인 수비를 보여 마지막에는 코너킥으로 넘기며 시간이 종료되었다. 기백을 담아 끝까지 골을 쫓았으나 무득점으로 끝나 패배… 힘든 3연패가 되었다.
【선수 코멘트】
《모리시게》
「경기 내내 결코 나쁘지 않았다. 준비해온 것을 발휘하여 팀으로서 목표한 대로 축구를 할 수 있었다. 요네모토 선수의 사고는 있었지만, 모두가 좋은 컨디션으로 90분간 싸워냈다고 생각한다. 3연패라는 상황에서 팬·서포터 여러분께는 죄송하게 생각하고, 어쩔 수 없이 비관적인 분위기가 되지만, 팀 상황은 나쁘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제 플레이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아, 그것이 답답하고 아쉽지만, 오늘 경기에서 다시 한 번 모두가 하나가 되어 싸운다는 우리 팀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오가와》
「전반부터 조직적인 수비가 잘 작동했다. 가와사키에게 슈팅을 허용한 장면도 많았지만, 항상 누군가가 확실히 압박했고, 가와사키 입장에서는 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선두이자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는 가와사키를 상대로 준비해온 것이 통했던 부분은 자신감으로 삼아도 좋다고 생각한다. 3연패는 아쉽고 속상하지만, 고개를 숙이거나 낙심할 시간은 없다. 전환해서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조후쿠 히로시 감독 회견 요지】
"선수들은 강한 의지를 가지고 팀이 하나 되어 임했다. 오늘은 힘들었지만 우리 팀의 장점을 모두가 내보내려고 했고, 팀으로서 하려고 했던 것에 끝까지 도전했다. 가와사키의 우리 약점을 노리는 움직임을 주의하면서, 볼을 빼앗으면 2톱의 스피드를 살려 역습을 시도하는 것이 목표였다. 모두가 그 의식을 가지고 싸우며, 참아야 할 부분은 확실히 참아 어느 정도는 목표대로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가운데 기회를 만든 것은 가와사키의 높은 기술력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가진 힘을 다했지만, 그 노력이 승점으로 연결되지 않아 아쉽다. 팬과 서포터분들께도 정말 미안한 마음이다. 그들과 함께 경기 후에 기쁨을 나누고 싶었는데."
【가와사키·카자마 야히로 감독 회견 요지】
"경기 시작부터 볼은 잘 움직였지만, 잠시 멈추거나 각도를 잡아 상대 수비가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이나 진입해야 할 곳에 제대로 들어가지 못한 전반전이었다. 후반에는 그 부분을 더 파고들었지만, 슈팅이 좀처럼 성공하지 않아 힘든 경기였다. 하지만 이런 경기에서도 끝까지 확실히 득점했다. 경기 중에는 반드시 한두 번의 위기가 있기 마련이지만, 골키퍼 정성룡 선수를 중심으로 수비진이 확실히 막아주었다. 의미 있는 큰 경기였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