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제15절 2016/7/03(일)
관중 2,902명
날씨 맑음, 약함 기온 36.1도 습도 45%
주심: 우다 켄시 부심: 시오츠 유스케/마쓰자와 요시카즈 4심: 카토 히로유키
J3 제15절
고마자와

HOME
FC 도쿄 U-23
1-1
경기 종료
전반0-0
후반1-1

AWAY
후쿠시마 유나이티드 FC
FC 도쿄 U-23 | 후쿠시마 유나이티드 FC | |
---|---|---|
90'+4 유인수 |
득점자 |
54' 호시 코타 |
73' 히라오카 타스쿠 → 하야시 요헤이 73' 카지야마 요헤이 → 사사키 와타루 86' 고야마 타쿠야 → 이토 준야 |
선수 교체 |
61' 무라오카 타쿠야 → 알렉스 87' 알렉스 → 하시모토 타쿠몬 90'+5 카모시다 호마 → 우메이 다이키 |
3 | 슈팅 | 11 |
3 | 코너킥 | 2 |
17 | 프리킥 | 3 |
경고 |
90'+2 오카다 료타 90'+3 파우론 |
|
퇴장 |
GK | 31 | 카코이 켄타로 |
DF | 6 | 무로야 세이 |
DF | 36 | 야마다 마사유키 |
DF | 29 | 요시모토 가즈노리 |
DF | 40 | 오카자키 마코토 |
MF | 34 | 노자와 히데유키 |
MF | 10 | 카지야마 요헤이 |
MF | 43 | 스즈키 요시타케 |
MF | 15 | 고야마 타쿠야 |
FW | 32 | 유인수 |
FW | 19 | 히라오카 타스쿠 |
GK | 41 | 하타노 고 |
MF | 24 | 사사키 와타루 |
MF | 28 | 이토 준야 |
MF | 42 | 오이지 요시아츠 |
FW | 23 | 하야시 요헤이 |
GK | 33 | 우에무라 케이 |
DF | 3 | 노다 아키히로 |
DF | 23 | 파울론 |
DF | 2 | 오카다 료타 |
DF | 7 | 모기 히로토 |
MF | 5 | 와타나베 타쿠미 |
MF | 20 | 마에다 나오키 |
MF | 6 | 카모시다 타카 |
FW | 15 | 무라오카 타쿠야 |
FW | 40 | 히구치 히로키 |
FW | 14 | 호시 코타 |
GK | 34 | 나이토 토모야스 |
DF | 4 | 토가와 켄타 |
DF | 28 | 후쿠오카 쇼타 |
DF | 39 | 우메이 다이키 |
MF | 24 | 하스누마 쇼타 |
MF | 27 | 하시모토 타쿠몬 |
FW | 9 | 알렉스 |
【선수·감독 코멘트】
기온 36.1℃. 무더위 속에서 열린 '고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의 제15절 경기.
이번 절이 J3 전반기 최종전인 후쿠시마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는 2,902명의 팬과 서포터가 몰렸다.
도쿄는 GK에 유인수를 배치했다.
오른쪽부터 야마다, 요시모토, 오카자키의 스리백.
앵커에는 카지야마가 오랜만에 출전하며, 인사이드 하프에는 노자와와 스즈키가 들어갔다.
양쪽 윙백은 오른쪽에 리우 올림픽 일본 대표로 선출된 무로야, 왼쪽에 코야마가 들어가고, 전방에는 유인수와 히라오카가 들어간 3-5-2 포메이션이다.
벤치에는 부상에서 복귀한 하야시가 대기하고 있다.
후쿠시마는 지금까지 6득점으로 득점 순위 상위에 있는 FW 히구치가 전방에 배치되어, 확실히 볼을 연결한 후 마무리를 시도하는 팀이다.
지금까지 승점 13의 도쿄와 승점 18의 후쿠시마.
후반전을 향해 반드시 승리를 원하는 양 팀의 싸움은 후쿠시마의 킥오프로 시작되었다.
【전반】
고온 속에서의 경기였기 때문인지, 서로 조용한 출발을 보였다.
점차 볼을 점유하기 시작한 쪽은 후쿠시마였다. 시작은 오른쪽 사이드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양쪽 사이드에서 돌파를 시도했으나, 도쿄 수비진이 페널티 에어리어 주변에서 확실히 대응했다.
슈팅을 허용하는 장면도 있지만 결정적인 기회는 많이 허용하지 않는다.
도쿄는 볼을 빼앗아 카지야마에게 모으지만, 작은 어긋남이나 자신의 실수로 볼을 잃어 리듬을 잡지 못한다.
또한, 전방에 볼을 맡길 수도 없어 자진 내에서 전개되는 경우가 많아진다.
경기 후, 안마 감독은 "상대를 존중하는 것도 중요하다. 밀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시간'이라는 것을 선수들이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한 것처럼 요시모토를 중심으로 하는 도쿄 수비진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몸을 던져 후쿠시마의 공격을 막아낸다.
J리그 최초의 '쿨링 브레이크'를 24분경에 실시하여 경기가 일시 중단되었다.
선수들은 한 번 피치를 떠나 약 3분간 수분 보충을 하며 몸을 식혔다.
도쿄의 골킥으로 재개되자 도쿄가 공격을 시작했다.
재개 직후, 히라오카가 왼쪽 사이드를 단독 돌파하려 했으나 마지막에 DF에게 막혔다.
34분, 연속된 코너킥에서, 37분에는 왼쪽 사이드에서 골문에 접근했지만 수비진이 골문을 지키자 도쿄에도 기회가 찾아온다.
40분, 상대 진영 중앙 오른쪽 사이드에서 프리킥을 얻자 유인수가 퀵 스타트로 히라오카에게 패스하고 바로 무로야에게 연결한다.
무로야는 상대 DF와 경합하며 오른쪽을 돌아 유인수에게 연결하고 페널티 에어리어 내로 진입한다.
유인수는 오른발로 45도 각도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왼쪽으로 벗어난다.
이로써 기세가 오른 도쿄는 41분, 히라오카가 상대 진영 중앙에서 볼을 받아 앞을 보고 드리블을 시작한다.
스피드로 상대를 따돌리려 했으나, DF에 몸을 맞고 결국 PA 안에서 막혔지만 골에 점점 다가가기 시작한다.
경기는 도쿄가 슈팅 1회, 후쿠시마가 8회라는 스탯으로 전반전을 마친다.
【하프타임】
안마 감독 코멘트
"지금 상황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다. 적극적으로 나가자. 수비 시 포지셔닝을 수정할 것.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전력으로 계속하며 반드시 이기자.
【후반】
서로 선수 교체 없이 도쿄의 킥오프로 후반을 시작했다.
초반에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한 것은 도쿄 왼쪽 사이드의 코야마와 오카자키였다.
47분, 왼쪽 사이드에서 코야마가 볼을 잡자 오카자키가 바깥쪽으로 오버래핑하며 상대 왼쪽 사이드 뒤를 노렸다.
오카자키는 골라인 근처에서 크로스를 올렸지만 GK에게 잡히고 만다.
점차 침착함을 되찾은 후쿠시마는 전반과 마찬가지로 볼을 소유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54분, 중원에서 정면을 향해 드리블을 시도당하자 미들 슛을 날리고 만다.
이것은 GK 유인의 정면으로 날아갔지만, 잡지 못하고 선제골을 허용하고 만다.
하지만 도쿄도 반격에 나선다.
볼을 소유하는 시간이 늘어난 도쿄는 60분.
DF 라인에서 빌드업을 하자 요시모토가 유인수에게 날카로운 세로 패스를 넣는다.
이것을 오른쪽 사이드 뒤로 돌진한 무로야에게 바로 연결하고 골문 앞에 뛰어든 히라오카에게 낮은 크로스를 넣었으나 수비수에게 막힌다.
더 나아가 62분, 요시모토가 헤딩 경합에서 이기고 공이 흘러나온다.
이 공에 스즈키가 반응해 공을 주워 앞을 향하자, 히라오카가 상대 수비 뒤로 빠져나가 스루패스를 연결한다.
하지만 히라오카는 컨트롤하지 못해 찬스를 놓친다.
후반에는 다소 기온이 내려가 '음수 타임'이 되어 벤치 앞에서 급수 후 곧바로 경기가 재개되었다.
도쿄는 73분에 히라오카와 카지야마를 대신해 하야시와 사사키를 투입했다.
스즈키를 앵커로 하고, 노자와와 사사키가 인사이드 하프. 하야시는 그대로 전방에 투입된다.
여기서부터 도쿄의 공격이 시작된다.
사사키가 볼을 받아 리듬이 잡히기 시작한 도쿄는 좌우로 볼을 분산시키며 무로야와 코야마가 돌파를 시도하기 시작한다.
점차 상대 진영으로 밀어붙이기 시작하자 코야마에서 이토로 교체하며 추진력을 강화하고 이토가 곧바로 찬스에 관여한다.
87분, 상대 진영 중앙 오른쪽 사이드에서 무로야가 크게 파사이드로 얼리 크로스를 올리자 이토가 헤딩으로 니어 쪽으로 다시 돌려준다.
여기에 사사키가 뛰어들었지만 슈팅은 골대 위로 벗어났다.
더욱이 이토는 왼쪽 사이드에서 기점이 되어 골문에 접근한다.
추가 시간은 4분. 포기하지 않는 도쿄는 90+2분,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바로 바깥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자 GK 가와이도 오버랩을 시도한다.
킥커인 사사키가 먼 쪽으로 보낸 공을 하야시가 다시 크로스한다. 이 공에 요시모토가 뛰어들어 상대와 경합하다가 PK 판정이 내려진다.
이 PK를 유인수가 가운데로 차 넣으며 J3리그 5번째 골이 동점골이 되어 경기가 종료되었다.
도쿄는 승점 1을 쌓아 올리며 3승 5무 7패 승점 14로 13위라는 성적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FC 도쿄 U-23에 대한 뜨거운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안마 감독의 기자회견 요지】
"이 뜨거운 햇볕 아래, 2,900명을 넘는 팬과 서포터 여러분께서 찾아주셔서 정말 마지막까지 등을 밀어주신 것이 이 승점 1점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팬·서포터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경기는 '쿨링 브레이크'가 있는 가운데, '덥다'는 말을 벤치에서 선수들에게 한마디도 하지 않고, 그것을 변명 삼지 않고 선수들이 처음부터 경기에 임해준 것이 무엇보다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쉬운 실수나 판단 미스로 밀리는 장면도 있었지만, 그것은 나쁜 시간이 아니라 상대의 시간이라고 경기를 존중했습니다.
전반을 0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이 항상 기분 좋게 경기하는 선수들에게 좋은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가운데 후반에 실점을 한 후에도 고개를 숙이지 않고 과감하게 골을 향해 나아갔기에 PK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장면에서도 처음에는 요시모토 선수가 찬다고 했던 것 같은데, 유인수가 자신이 찬다고 해서 각각 그 상황을 도망가지 않고 ‘내다! 내다!’ 하며 키커를 정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승점을 따기 위해 모두가 책임을 다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토 선수는 오늘이 첫 출전이었지만, 평소 접하지 못했던 이토 선수와 키지 선수 중 누구를 기용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사토 코치가 ‘이토로 갑시다’라고 힘 있는 한마디를 해주었고, 후반 막판에 순풍을 불어넣어 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도 확실히 훈련해 나가고 싶습니다."
【선수 코멘트】
《스즈키》
"전반은 더위도 있었고, 그것을 변명으로 삼아서는 안 되지만, 전체적인 움직임이 무거웠다. 후반은 확실히 수정하자고 팀에서 이야기했다. 공을 연결할 수 있게 되어 우리들의 시간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실점은 했지만, 역전할 수 있었다면 가장 좋았겠지만, 1점을 만회해 최소한의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서는 어떠셨나요?) 인사이드 하프일 때는 카지야마 선수와 노자와 선수와 소통하고 있었지만, 상대를 잘 끼워 맞추지 못해 수비에 돌아가는 시간이 길었습니다.
후반에는 소통도 시작되어 팀으로서 좋은 형태로 경기를 할 수 있었기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경기로 향해) 후지에다와는 홈에서 비겼기 때문에 이번에는 원정 경기가 되어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지만,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공식 휴대폰 사이트에는 아래 사진 이외의 사진도 게재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여기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