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제15절 2016/6/11(토)
관중 20,969명
날씨 맑음, 약함 기온 26.6도 습도 62%
주심: 오카베 타쿠토 부심: 타케다 카즈오/마지마 슈이치 4심: 시미즈 슈헤이
J1 1st 제15절
에코파 스타디움

HOME
주빌로 이와타
0-0
경기 종료
전반0-0
후반0-0

AWAY
FC 도쿄
주빌로 이와타 | FC 도쿄 | |
---|---|---|
득점자 | ||
50' 오가와 다이키 → 사쿠라우치 나기사 72' 야마모토 코스케 → 카와베 슌 83' 모리시타 슌 → 마츠우라 타쿠야 |
선수 교체 |
59' 미즈누마 코타 → 카와노 히로키 67' 타나베 소탄 → 카지야마 요헤이 75' 히가시 케이고 → 무리키 |
10 | 슈팅 | 9 |
5 | 코너킥 | 4 |
24 | 프리킥 | 19 |
42' 제이 |
경고 |
24' 다카하시 히데토 |
퇴장 |
GK | 31 | 시무라 코우 |
DF | 24 | 오가와 다이키 |
DF | 3 | 오이 켄타로 |
DF | 35 | 모리시타 슌 |
DF | 2 | 나카무라 후토시 |
MF | 23 | 야마모토 코스케 |
MF | 13 | 미야자키 토모히코 |
MF | 9 | 오타 요시아키 |
MF | 4 | 고바야시 유키 |
MF | 15 | 아다일톤 |
FW | 8 | 제이 |
GK | 36 | 오쿠다 타츠로 |
DF | 5 | 사쿠라우치 나기사 |
MF | 7 | 우에다 코타 |
MF | 11 | 마츠우라 타쿠야 |
MF | 40 | 카와베 슌 |
FW | 16 | 사이토 카즈키 |
FW | 34 | 나카무라 유키 |
GK | 47 | 아키모토 요타 |
DF | 37 | 하시모토 켄토 |
DF | 3 | 모리시게 마사토 |
DF | 5 | 마루야마 유이치 |
DF | 2 | 토쿠나가 유헤이 |
MF | 4 | 다카하시 히데토 |
MF | 22 | 하뉴 나오타케 |
MF | 27 | 타나베 소탄 |
MF | 48 | 미즈누마 코타 |
FW | 20 | 마에다 료이치 |
FW | 38 | 히가시 케이고 |
GK | 31 | 카코이 켄타로 |
DF | 29 | 요시모토 가즈노리 |
MF | 10 | 카지야마 요헤이 |
MF | 17 | 카와노 히로키 |
FW | 9 | 히라야마 소타 |
FW | 11 | 무리키 |
FW | 16 | 네이선 번스 |
【선수·감독 코멘트】
J1리그가 재개! 팀 전원의 하드 워크로 연승을 노린다!
약 2주간의 인터벌을 거쳐 J1리그가 재개되었다. 제15절을 맞아 원정 에코파 스타디움에서 주빌로 이와타와 대전한다.
지난 경기에서는 마에다가 기록한 골이 결승골이 되어 G오사카를 간신히 이겼다. 이 결과로 리그 전적을 겨우 5할로 맞추었으며, 최근 3경기 모두 무실점이다. 팀 전원의 하드 워크를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주도권을 잡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 중단 기간 동안 모리시게와 마루야마가 일본 대표팀 활동에 참가했기 때문에, 모두가 함께 준비할 시간은 짧았지만, 그동안 쌓아온 자신감과 공격적인 자세를 잃지 않고, 한 경기 한 경기 승리를 목표로 하며 앞으로의 5연전에 임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요네모토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 정지 상태다. 미드필드에는 타나베와 하뉴가 선발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부터 J1에 복귀한 이와타는 현재 승점 19점으로 10위에 위치해 있다. 현재 골키퍼 카민스키가 부상으로 이탈 중이며, 이번 경기에서는 수비수 후지타가 출전 정지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격진에서는 FW 제이, 사이드의 MF 아다일톤과 MF 오오타, 공격형 MF 코바야시를 중심으로 결정력뿐만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도 갖추고 있다.
J1 통산 150득점까지 단 1골을 남긴 마에다에게 에코파 스타디움은 자신이 "가장 인상 깊다"고 말하는 J1 첫 득점(2001년 9월 1일 시미즈전)을 기록한 스타디움이기도 하다. 마에다는 "좋은 의미로 홈과 같은 기분으로 싸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 최선을 다해 도쿄의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며 결의를 다졌고, 그의 2경기 연속 득점에도 기대를 걸고 싶다.
얇은 구름이 햇빛을 가리지만, 무더위가 남아 있는 에코파 스타디움. 경기는 15:03에 이와타의 킥오프로 시작되었다.
격렬한 공방 속에서 결정적인 장면이 부족해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하다
2분: 이와타 MF 고바야시 → FW 제이와 연결되어, 마지막에 MF 아다일톤이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공을 몰고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은 골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위기를 맞은 장면이었다.
10분: 파도처럼 몰아치는 공격을 펼치는 도쿄.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다나베가 크게 방향을 바꾸고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DF가 막아냈다. 그 흘러나온 볼을 오른쪽 측면의 하시모토가 크로스로 동료를 노렸으나, 이것도 상대 DF가 머리로 걷어냈다.
15분: 양 팀이 서로 컴팩트한 미드필드를 형성하며 치열하게 볼을 빼앗는 전개.
20분: 키커 미즈누마의 오른쪽 코너킥을 모리시게가 헤딩으로 맞췄으나, GK 시무라가 정면에서 잡아냈다. 선제골은 나오지 않았다.
24분: 다카하시가 MF 오오타를 넘어뜨리며 파울을 범했다. 이 플레이에 대해 이와타 선수들이 다카하시에게 다가갔으나, 심판이 제지했다. 다카하시에게 옐로카드가 주어졌다.
그 후에도 서로 공격을 주고받는 경기 전개였으나, 양 팀 모두 결정력이 부족해 스코어 없이 전반 종료.
결정적인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해, 무득점 무승부
48분: 도쿠나가가 오른쪽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진입. 땅볼 크로스에 마에다가 맞추었으나, 가까운 거리에서의 슈팅을 GK 시무라가 막아내며 절호의 찬스를 놓침.
55분: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히가시. 거기서부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달리는 미즈누마에게 패스가 연결되어 왼발 슈팅으로 이어졌으나 공은 골대 위로 벗어났다.
59분: 미즈누마를 대신해 카와노가 그라운드에 투입되었다.
67분: 타나베를 대신해 카지야마가 그라운드에 투입되었다.
69분: 날카로운 방향 전환으로 상대 DF를 제친 도쿠나가가 크로스. 골문 앞 경합에서 이긴 마에다가 머리로 맞췄으나, 아슬아슬하게 골대 위로 벗어났다.
74분: 왼쪽 사이드에서 올린 크로스를 도쿄 DF가 걷어냈으나, 흘러나온 볼을 MF 미야자키가 다이렉트 발리 슈팅. 골대 안으로 향한 슈팅은 GK 아키모토가 빠른 반응으로 선방했다.
75분:히가시에 대신해 무리키를 투입.
78분:교체 출전한 카지야마가 드리블로 전진하며, 세밀한 방향 전환으로 상대를 혼란에 빠뜨림. 오른쪽 하시모토에게 패스를 내줬으나 연결되지 않음.
80분:도쿄가 역습을 시도함. 카와노가 자진 진영에서 드리블로 전진하고, 반대편을 질주하는 무리키에게 롱패스. 패스를 받은 무리키는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으로 진입해 슈팅을 시도했으나 성공시키지 못함.
82분:무리키가 상대 DF로부터 볼을 빼앗았다. 왼쪽 사이드에서 패스를 받은 가지야마가 파사이드로 올린 크로스는 상대 DF에 클리어된다.
87분:상대 DF로부터 볼을 빼앗은 무리키가 GK 시무라와 1대1 상황에 돌입했다. 그러나 오른발 슈팅은 몸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결정적인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해, 무득점 무승부로 끝났다.
【선수 코멘트】
《마에다》
「옛 소속팀과의 대결은 평소와 다름없이 임했다고 생각하지만, 득점하지 못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느낌입니다. 경기 후 양 팀 서포터들의 응원에 대해 말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아무튼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무리키》
"감독님께서는 상대의 마크를 확실히 하면서 평소처럼 플레이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오랜만의 J1이었지만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었고, 컨디션도 J3에서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100%에 가까운 상태입니다. 골은 물론 빨리 넣고 싶습니다. 벤치에 앉아 있어도 팬과 서포터들의 큰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들의 응원이 있기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후쿠 히로시 감독 회견 요지】
“많은 팬과 서포터가 와주셔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들과 함께 승점 3을 따서 돌아가려고 경기에 임했지만, 이루지 못해 아쉽습니다.”
《질의응답》
Q=어택킹 서드에서 골까지 공격진의 연계성에 대해
"그 점은 우리가 계속해서 추구해 온 부분입니다. 수비의 견고함이라는 줄기를 바탕으로 공격의 질을 높여 나가는 부분은 항상 만족하지 않고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후반에만 1대1 찬스를 3번 놓쳤지만, 하나라도 성공했으면 나쁘다고는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마무리의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더 많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수비에서 좋은 공격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철저히 추구하고 싶습니다."
【이와타·나나미 히로시 감독 회견 요지】
"우선, 우리 서포터들이 마에다 선수에게 그런 행동을 해주셔서 매우 기분 좋게 이 자리에 있습니다. 역시 일류 클럽이라는 것은 일류 서포터, 일류 프런트와 삼위일체가 되어야 항상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서포터들의 응원, 목소리 크기와 리듬도 매우 좋았고, 15년 동안 클럽을 위해 몸을 바쳐 일해준 사람에 대한 존경심이 담긴 훌륭한 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타당한 승점 1점이라고 봅니다. 다만 우리 실수로 인해 1대1 상황이 몇 차례 있었고, 시무라의 훌륭한 선방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릅니다. 그 외에는 서로 공격에 어려움을 겪은 인상이 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