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제9절 2016/5/15(일)
관중 6,232명 
날씨 흐림, 약함 기온 23.5도 습도 66% 
주심: 시미즈 하야토 부심: 카사하라 히로키/사사키 신야 4심: 오노 타카히로

J3 제9절

다이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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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 트리니타

3-0

경기 종료

전반0-0

후반3-0

AWAY

FC 도쿄 U-23

오이타 트리니타 FC 도쿄 U-23
60' 요시히라 쓰바사
74' 다니엘
75' 키요모토 타쿠미
득점자
38' 고토 유스케 → 오오츠 요세이
71' 야마기시 사토시 → 황 성수
83' 마쓰모토 레이 → 사카이 다이쇼
선수 교체 46' 우치다 타쿠야 → 마루야마 유이치
70' 하야시 요헤이 → 마쓰오카 리무
10 슈팅 4
5 코너킥 0
14 프리킥 12
24' 야마기시 사토시
경고 29' 사사키 와타루
76' 유키노 시토히토
78' 오이지 요시아츠
퇴장
오이타 트리니타선발
GK 21 가미후쿠모토 나오토
DF 16 야마기시 토모
DF 35 다니엘
DF 5 스즈키 요시노리
DF 6 후쿠모리 나오야
MF 14 치아키 세이텐
MF 10 마쓰모토 마사야
MF 15 키요모토 타쿠미
MF 7 마츠모토 레이
FW 9 고토 유스케
FW 30 요시히라 쓰바사
오이타 트리니타 후보
GK 1 슈교 토모히토
DF 23 야마노우치 유키
MF 8 황 성수
MF 24 히메노 유야
MF 28 사카이 다이쇼
FW 18 이사 코헤이
FW 19 오쓰 요세이
FC 도쿄U-23선발
GK 31 카코이 켄타로
DF 50 고마노 유이치
DF 26 야나기 타카히로
DF 40 오카자키 마코토
DF 42 오이지 요시아츠
MF 43 스즈키 요시타케
MF 24 사사키 와타루
MF 28 코노 시유토
FW 19 히라오카 타스쿠
FW 23 하야시 요헤이
FW 30 우치다 타쿠야
FC 도쿄U-23 후보
GK 41 하타노 고
DF 5 마루야마 유이치
FW 45 마쓰오카 리무

【선수·감독 코멘트】

원정 연전이 되는 FC 도쿄 U-23.

이번 절차는 오이타현 '오이타 은행 돔'에 올라가는 오이타 트리니타 전.
도쿄는 GK에 유인수를 배치했다.
DF 라인은 오른쪽에 코마노, 왼쪽에 이쿠지. 센터백에는 야나기와 오카자키라는 젊은 두 명이 콤비를 이룬다.
중원은 앵커에 스즈키(기)가 자리 잡고, 인사이드 하프에는 사사키와 유키노.
FW는 오른쪽부터 히라오카·하야시·우치다가 나란히 선 4-3-3을 채용했다.
주장 완장은 하야시가 찼다.
교체 명단에는 마루야마가 J3리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오이타는 4-4-2의 더블 볼란치 시스템을 사용했다. 수비 라인에는 경험이 풍부한 전 일본 대표 야마기시가 오른쪽 사이드백에 섰고, 중앙에는 다니엘이 자리했다.
6,232명의 서포터가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는 오이타의 킥오프로 시작되었다.

【전반】
볼을 지배한 쪽은 오이타였다.
도쿄는 야나기와 오카자키 두 선수를 중심으로 전체를 콤팩트하게 유지하며 오이타의 공격에 대응한다.
경기 시작 3분, 중앙 왼쪽 쪽 뒤로 롱볼이 나왔다. 이를 야나기가 확실히 커버하고 차단하여 왼쪽 코너킥으로 연결되었다.
이 코너킥도 야나기가 걷어내며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12분에는 상대 진영에서 볼을 잃고 카운터를 당했다.
2대 2의 동수 상황에서 위기를 맞았지만 야나기와 오카자키가 확실히 대응했고, 마지막에는 스루 패스로 돌파한 상대 FW를 오카자키가 슬라이딩으로 막아냈다.
오카자키가 투지를 보인다.
그 후, 양 팀 모두 좌우 양쪽 측면에서 기회를 만들려 했지만, 골문 앞을 단단히 지켜 득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21분, 도쿄는 왼쪽 사이드에서 크게 오른쪽 사이드로 볼을 전개하자, 히라오카가 페널티 에어리어 외곽 부근에서 볼을 받는다.
이에 고마노가 라인 가장자리를 달리며 지원에 들어갔지만 히라오카는 낮은 얼리 크로스를 선택한다.
니어사이드의 하야시에 패스했으나 맞지 않는다.
30분에는 왼쪽 사이드 바깥에서 이쿠지가 볼을 받자, 그 바깥쪽을 우치다가 돌아 들어간다.
이를 이쿠지는 미끼로 사용해 안쪽의 하야시에 대각선 패스를 연결한다.
하야시는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받아 빠르게 중앙의 스즈키(요시)에게 다시 돌려 롱슈트를 노렸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선제골로 보였던 장면은 36분이었다.
왼쪽 사이드에서 볼을 받은 이쿠지가 안쪽으로 전환하며 컷인한다.
오른발로 부드러운 크로스를 파사이드에 올리자 히라오카가 뛰어들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었다.
전반 막판에는 밀리는 전개가 되었으나 마키가 침착하게 대응했다. 최전방의 하야시를 남기고 전원이 내려서 오이타의 공격을 견디며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기회는 적었지만, 수비진이 몸을 던져 오이타의 공격을 막는 장면이 두드러졌다.


【하프타임】
안마 감독 코멘트
"수비는 인내하며 지금의 형태를 유지하고, 세컨드 볼을 계속해서 따내자. 공격에서는 빼앗은 볼을 뒤로 내리지 말고 앞으로 연결하자. 어택킹 서드에서는 적극적으로 나가자."


【후반】
도쿄는 우치다를 대신해 마루야마를 투입했다.
DF 라인을 오른쪽부터 고마노·오카자키·마루야마·야나기로 변경했다.
이키지를 우치다의 포지션에 배치하고 후반에 임한다.
오이타는 선수 교체 없이 도쿄의 킥오프로 후반이 시작되었다.
처음으로 골에 접근한 것은 도쿄였다.
48분, 중원 중앙에서 상대의 패스 미스를 잡아 짧은 역습을 시도한다.
6대 4의 수적 우위 상황 속에서, 왼쪽 페널티 에어리어 내각 부근에서 이키지가 볼을 지키자 유키노가 바깥쪽으로 돌아간다.
이를 이키지가 힐로 연결하고 유키노가 크로스를 올리지만 수비수에게 클리어당한다.
그러자 점차 흐름이 오이타 쪽으로 기울며, 오른쪽 사이드에서 돌파를 허용해 밀리기 시작한다.
56분, 중원 오른쪽에서 상대에게 프리킥을 허용하고 중앙에서 헤딩을 허용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다.
하지만 60분, 오이타의 오른쪽 코너킥이 파사이드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프리한 상황으로 넘어가자 안쪽으로 크로스가 들어갔다.
이를 중앙에서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에이가 좋은 선방으로 쳐냈으나,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히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더욱이 74분에는 왼쪽 코너킥에서 중앙으로 프리로 뛰어들어 추가 실점을 허용한다.
이어 75분에도 중앙에서 수적 열세를 만들며 마지막에는 왼쪽 대각선 45도 부근에서 대각선으로 골을 허용해 0-3이 되고 만다.
오이타에 볼을 지배당하는 도쿄는 70분에 하야시를 대신해 출전한 마츠오카와 히라오카가 전방에서 압박을 걸기 시작한다.
도쿄는 마츠오카를 투입한 후 4-4-2로 전술을 변경했다. 최전방은 마츠오카와 히라오카가 맡고, 미드필드는 오른쪽부터 사사키, 스즈키, 유키노, 이쿠지로 구성했다.
80분, 왼쪽 사이드에서 공을 받은 야나기가 드리블로 상대와의 일대일을 돌파하며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침투했다.
그라운드 크로스를 올렸으나 중앙과 맞지 않았다.
87분에는 DF 라인의 마루야마에서 크게 오른쪽 사이드 깊은 곳을 점령한 코마노에게 연결한다.
이를 코마노가 다이렉트로 파사이드에 크로스를 올리지만 헤딩은 크게 골대를 벗어난다.
더 나아가 89분, 상대 진영 중원 오른쪽 사이드에서 코마노가 볼을 받자 수비진의 갭을 이용해 볼을 기다리는 사사키에게 연결한다.
사사키는 이것을 받아서 돌아서면서 롱슈트를 노렸지만 골대를 넘겼다.
추가 시간에는 왼쪽 사이드를 돌파한 야나기가 골문 앞 중앙에서 프리였던 히라오카에게 연결했으나 슈트는 골대를 넘기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0-3으로 패배했다.


오늘도 FC 도쿄 U-23에 대한 뜨거운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안마 감독의 기자회견 요지】
"오이타까지 달려와 응원해 주신 팬·서포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또한 매일 노력하며 오늘 부족했던 부분을 그라운드에서 확실히 되돌아보고 다음 경기에 임하고자 합니다.
경기는 오이타 쪽이 강했고, 우리 팀의 힘이 아직 부족했습니다.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선수 코멘트】
《류》
"톱팀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센터백으로 출전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모르는 부분도 있어서 신중하게 경기에 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반, 중앙에서 오카자키 마코토 선수, 스즈키 선수와의 삼각관계는?) 오카자키 마코토 선수가 제 커버를 많이 해주었습니다. 제가 뒷공간을 허용하는 횟수가 많았는데, 그 부분을 확실히 커버해줘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스즈키 선수도 전방에서 볼을 차단해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오른쪽 사이드백으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참고가 된 점이 있나요?) 오른쪽 사이드를 하면서 센터백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고, 이렇게 해줬으면 하는 플레이가 있었기 때문에 오른쪽 사이드백으로 돌아갔을 때 포지셔닝 등을 의식하며 성장으로 연결하고 싶습니다. (연속 실점에 대해서는?) 계속 수비해 왔는데 한 점을 내주면서 전체가 앞으로 치우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해왔던 축구가 무너져 버렸습니다. 실점해도 우리 축구를 바꾸지 않고 계속했다면 다른 결과가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후반에는 왼쪽 사이드에서 공격했는데 의식을 바꾼 점이 있나요?) 왼쪽 사이드백도 경험이 많지 않은 포지션이었지만, 볼을 잡으면 돌파를 의식했는데 결정적인 기회를 더 만들고 싶었습니다. (다음 경기로 향해) 매 경기 제가 성장해서 팀에 공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