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제3절 2016/4/03(일)
관중 2,491명
날씨 흐림, 약함 기온 10.8도 습도 79%
주심: 스타니 유조 부심: 시오츠 유스케/이마노 마코토 4심: 사토 신야
J3 제3절
A-스타

HOME
블라우블리츠 아키타
1-0
경기 종료
전반1-0
후반0-0

AWAY
FC 도쿄 U-23
블라우블리츠 아키타 | FC 도쿄 U-23 | |
---|---|---|
14' 히다카 케이타 |
득점자 | |
76' 유마 마사야 → 사카이 토시키 82' 우라시마 타카히로 → 카와다 카즈히로 90'+2 히사토미 켄 → 하타나카 유키 |
선수 교체 |
42' 고마노 유이치 → 스즈키 요시타케 55' 히라오카 타스쿠 → 마쓰오카 리무 72' 카지야마 요헤이 → 사사키 와타루 |
9 | 슈팅 | 6 |
4 | 코너킥 | 6 |
6 | 프리킥 | 16 |
34' 유마 마사야 48' 오 대륙 68' 우라시마 타카히로 |
경고 |
79' 요시모토 가즈노리 |
퇴장 |
GK | 21 | 마쓰모토 타쿠야 |
DF | 5 | 호리타 슈헤이 |
DF | 24 | 야마다 나오유키 |
DF | 13 | 신사토 쇼헤이 |
MF | 32 | 우라시마 타카히로 |
MF | 6 | 히다카 케이타 |
MF | 8 | 쿠마가이 타츠야 |
MF | 9 | 오 대륙 |
FW | 11 | 히사토미 켄 |
FW | 16 | 유마 마사야 |
FW | 7 | 마에야마 쿄헤이 |
GK | 1 | 노무라 마사타카 |
DF | 20 | 아오시마 타쿠마 |
MF | 14 | 카와다 카즈히로 |
MF | 15 | 하타나카 유우키 |
MF | 25 | 이토 테루요시 |
FW | 17 | 사카이 토시키 |
GK | 13 | 에노모토 타츠야 |
DF | 26 | 야나기 타카히로 |
DF | 29 | 요시모토 가즈노리 |
DF | 40 | 오카자키 마코토 |
DF | 50 | 고마노 유이치 |
MF | 19 | 히라오카 타스쿠 |
MF | 10 | 카지야마 요헤이 |
MF | 34 | 노자와 히데유키 |
MF | 32 | 유인수 |
FW | 28 | 코노 시유토 |
FW | 39 | 나카지마 쇼야 |
GK | 41 | 하타노 고 |
MF | 24 | 사사키 와타루 |
MF | 43 | 스즈키 요시타케 |
FW | 45 | 마쓰오카 리무 |
【선수·감독 코멘트】
2016 메이지 야스다 생명 J3리그 제3절은 원정에서 블라우블리츠 아키타와의 대결입니다.
연패 중인 FC 도쿄 U-23의 선발 명단에는 오버에이지枠로 에노모토, 요시모토, 코마노, 카지야마 4선수가 출전합니다.
전방에는 지난 절과 마찬가지로 유키노와 나카지마를 배치하여 4-4-2 포메이션으로 도전합니다.
상대 팀인 블라우블리츠 아키타는 지금까지 2경기 연속 무승부로 승점 2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가 홈 개막전인 만큼, 아키타현 부지사와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이번 시즌 첫 승리를 목표로 한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불안정한 날씨 속에서 경기는 블라우블리츠 아키타의 킥오프로 시작되었다.
【전반】
초반에 경기를 적극적으로 이끈 쪽은 아키타였다.
아키타는 GK를 포함한 DF 라인에서 패스를 이어가며 기회를 노린다.
도쿄는 중원으로 들어오는 볼에 대해 접근하며 쉽게 앞으로 볼을 진행시키지 않는다.
처음 기회를 만든 쪽은 아키타였다. 8분, 자진 오른쪽 사이드에서 볼을 잃고 드리블로 안쪽으로 파고들었다.
첫 슈팅은 에노모토가 막았지만, 파사이드에 흘러나온 볼을 다시 슈팅당했으나, 골라인 위에서 오카자키가 몸을 던져 막았다.
상대에게 득점을 허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14분, 카운터를 받아 자진 중앙을 드리블로 올라오자, 잠시 접근이 늦어진 틈을 타 미들 슛을 허용하며 선제골을 내준다.
리드를 허용한 도쿄도 곧바로 반격에 나선다. 왼쪽 사이드를 깊숙이 돌파한 코마노가 마이너스 그라운드 크로스를 공급한다.
이것을 유인수가 맞추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점차 볼을 점유하기 시작한 도쿄는 24분, DF 라인에서 유인수에게 세로 패스를 넣어 나카시마에게 연결한다.
이 세로 패스를 넣는 동안 야나기가 상대 DF와 경합하면서 상대 DF 라인 뒤로 뛰쳐나가 나카시마가 스루패스를 보낸다.
야나기가 라인 가장자리에서 마이너스 크로스를 니어사이드로 올린다. 이곳에 히라오카가 뛰어들지만 상대 수비수에게 막힌다.
더욱 공격을 강화하는 도쿄는 37분에 왼쪽 사이드 깊은 곳에서의 스로인 흐름에서 나카시마가 중앙으로 파고들어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 정면이다.
기회를 만들기 시작했던 도쿄였지만, 42분에 상대 선수와의 접촉으로 고마노가 부상을 입었다. 스즈키를 투입하고, 노자와를 왼쪽 사이드에 배치한다.
그러자 추가 시간에 왼쪽 사이드를 완전히 뚫리고, 각도가 없는 위치에서 슈팅을 허용했으나, 에노모토가 발로 선방했다.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전반을 0-1로 마무리한다.
【하프타임】
안마 감독 코멘트
"수비는 루즈볼을 줍는 것.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주도권을 잡고 남은 45분간 도전을 계속하자"
【후반】
양 팀 모두 하프타임에 선수 교체 없이 후반전에 임했다.
후반에도 첫 번째 기회를 만든 쪽은 아키타였다.
48분, 오른쪽 사이드를 돌파당해 결정적인 슈팅을 허용했으나 에노모토가 왼손 하나로 쳐냈다.
에노모토의 좋은 수비로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도쿄는 점차 경기 주도권을 잡고 수비 라인에서 패스를 연결하며 기회를 엿본다.
아키타도 자진 진영에 단단한 블록을 형성하며 역습으로 기회를 노리는 전개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왼쪽 사이드에서 볼을 받는 나카지마와 그를 추월하는 움직임을 반복하는 노자와가 돌파구를 찾으려 한다.
56분에는 왼쪽 사이드에서 나카시마가 기점을 만들고, 여러 선수들이 연계하며 세밀하게 패스를 이어가면서 안쪽으로 들어간다.
마지막에는 스즈키가 미들 슛을 시도했으나 상대 DF에 막히고 만다.
도쿄는 72분에 카지야마로부터 사사키를 투입한다. 사사키는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J리그 출전을 이룬다.
그러자 그 사사키가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여준다.
83분, 오카자키가 자진 왼쪽 사이드 중앙에서 롱패스를 유인수에게 연결하자, 헤딩으로 사사키에게 떨어뜨린다.
이를 사사키가 롱슈트를 노렸으나 GK에게 선방당하고 만다.
그 후에도 도쿄는 왼쪽 사이드를 나카지마와 노자와가, 오른쪽 사이드를 유키노와 야나기가 과감하게 공격하고, 마츠오카가 중앙 돌파로 골을 노리는 등 포기하지 않고 싸웠으나 경기는 종료되었다.
0-1로 패배하며 3연패가 되고 말았다.
오늘도 FC 도쿄 U-23에 대한 뜨거운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안마 감독 회견 요지】
"공격에 대해서는 상대 최종 라인에 대해 돌파할 수 있도록 시도하자고 말하며 경기에 임했습니다. 아키타 선수의 추진력을 억제한 후 공격에 나설 수 있게 되었지만, 마지막 패스나 수비 라인 뒤로 나가는 볼 이후의 마지막 마무리를 할 각오를 가진 선수가 이 중에서 나오길 바랍니다. 수비에 관해서는 제1절과 비교하면 상당히 발전했지만, 빼앗은 볼을 다시 빼앗기거나 실수를 저지르고 무리할 필요 없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나갔다가 제쳐지는 장면도 있어 아직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시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으니 선수들의 변화를 기대하고 싶습니다. 발판이 좋지 않은 가운데 이 토호쿠까지 달려와 주신 팬·서포터 여러분이 계시기에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선수 코멘트】
《노자와》
"선제골을 내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선제골을 허용하고 상대에게 리듬을 잡힌 시간대는 상당히 힘들었고, 우리 팀의 형태도 좀처럼 만들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가 볼을 소유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기회를 만들었지만, 그것을 마무리할 힘이 아직 부족했습니다. 선제골을 내주면 경기 진행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그 점을 의식하며 임하고 싶습니다. (중간에 포지션도 바뀌었지만)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이었지만, 연습 때도 해본 포지션이라 어느 정도 포지셔닝과 볼을 놓는 방법에 대한 이미지는 있었습니다. 내 앞에 있는 선수에게 볼을 맡기는 것을 의식했고, 맡긴 후에 추월하는 움직임을 몇 번 할 수 있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은 점이 과제입니다. 어느 포지션에서도 높은 수준으로 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다음 경기를 향해) 다음은 홈 경기이고, 3연패라는 흐름을 끊어야 하므로 반드시 이기고 여기서부터 위를 향해 나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