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제2절 2016/3/20(일)
관중 3,584명
날씨 맑음, 보통 기온 17.0도 습도 29%
주심: 타니모토 료 부심: 오야 미츠루/이와사키 소이치 4심: 쓰치야 마사타카
J3 제2절
아지노모토 필드 니시

HOME
FC 도쿄 U-23
2-3
경기 종료
전반0-1
후반2-2

AWAY
FC 류큐
FC 도쿄 U-23 | FC 류큐 | |
---|---|---|
83' 야지마 키이치 88' 마쓰오카 리무 |
득점자 |
43' 레오나르도 52' 사이토 류지 67' 사이토 류지 |
65' 유인수 → 마쓰오카 리무 69' 히라오카 타스쿠 → 야지마 키이치 76' 노자와 히데유키 → 스즈키 요시타케 |
선수 교체 |
64' 레오나르도 → 토가시 유타 83' 후지사와 노리타카 → 파블로 88' 타나카 케이타 → 박 이기 |
9 | 슈팅 | 10 |
6 | 코너킥 | 4 |
17 | 프리킥 | 22 |
43' 히라오카 타스쿠 56' 오카자키 마코토 68' 요시모토 가즈노리 |
경고 |
57' 타나카 케이타 74' 타나베 케이스케 |
퇴장 |
GK | 31 | 카코이 켄타로 |
DF | 26 | 야나기 타카히로 |
DF | 29 | 요시모토 가즈노리 |
DF | 36 | 야마다 마사유키 |
DF | 40 | 오카자키 마코토 |
MF | 19 | 히라오카 타스쿠 |
MF | 34 | 노자와 히데유키 |
MF | 4 | 다카하시 히데토 |
MF | 32 | 유인수 |
FW | 28 | 코노 시유토 |
FW | 39 | 나카지마 쇼야 |
GK | 13 | 에노모토 타츠야 |
MF | 42 | 오이지 요시아츠 |
MF | 43 | 스즈키 요시타케 |
FW | 35 | 야지마 키이치 |
FW | 45 | 마쓰오카 리무 |
GK | 1 | 박일규 |
DF | 16 | 야마우치 타츠로 |
DF | 2 | 마스타니 코스케 |
DF | 22 | 타키자와 슈헤이 |
DF | 13 | 하마다 카츠히로 |
MF | 10 | 토미도코로 유 |
MF | 6 | 타나베 케이스케 |
MF | 7 | 타나카 케이타 |
MF | 15 | 레오나르도 |
MF | 8 | 후지사와 노리타카 |
FW | 11 | 사이토 류지 |
GK | 17 | 츠미타 케이스케 |
MF | 4 | 치넨 유타로 |
MF | 14 | 박이기 |
MF | 18 | 토가시 유타 |
FW | 9 | 파블로 |
【선수·감독 코멘트】
FC 도쿄 U-23 홈 개막전의 장소는 아지노모토 필드 니시가오카입니다.
FC 도쿄로서 수많은 명승부를 만들어낸 장소입니다.
FC 도쿄 U-23의 선발 멤버는 지난 경기에서 2명을 교체했습니다.
중원의 밑바닥에는 다카하시, 센터백에는 JFA·J리그 특별 지정 선수인 야마다가 첫 출전했습니다.
주장 완장은 요시모토가 차고 4-4-2 포메이션으로 도전한다.
반면, FC 류큐는 숏패스를 많이 사용하며 DF 라인에서 정성스럽게 볼을 연결해 경기를 지배하는 것이 특징인 팀이다.
개막전에서는 1-0으로 후지에다를 꺾고 기세를 타고 올라왔다.
3,584명의 팬과 서포터가 지켜보는 가운데, FC 도쿄 U-23의 킥오프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전반】
FC 도쿄 U-23에서 첫 출전한 두 선수가 경기 시작 직후부터 스타디움을 뜨겁게 달군다.
4분, 중원에서 다카하시가 상대의 패스를 인터셉트했다. 흘러나온 볼을 나카시마가 잡아 중앙에서 드리블을 올린다.
상대를 끌어들여 오른쪽 사이드를 달리는 히라오카에게 연결해 크로스를 올렸으나 상대 DF에 막힌다.
이로써 얻은 오른쪽 코너킥을 유키노가 상대 DF와 경합에서 이긴 야마다에게 맞췄으나 골대를 맞추지 못한다.
더욱이 13분에도 유인수가 상대 진영 중앙에서 볼을 빼앗고, 흘러나온 볼을 나카시마가 슈팅했으나 제대로 맞히지 못한다.
서로 중원을 신중하게 연결하려 하지만 상대의 프레스를 피하지 못해 골문 앞까지 볼을 운반하지 못한다.
점차 류큐가 볼을 지배하기 시작하지만 도쿄는 좌우 양쪽 측면에서 기회를 만든다.
25분, 상대의 크로스를 에리가 캐치하자 유인수가 왼쪽 측면을 빠르게 달리며 카운터를 시도한다.
더 나아가 26분에는 히라오카가 오른쪽 측면 깊숙이 침투해 크로스를 올린다. 이를 다카하시가 반대편에서 받아 나카시마에게 연결했으나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다시 류큐가 볼을 장악하고, 도쿄는 블록을 구축하며 날카로운 프레스와 요시모토를 중심으로 한 수비 라인이 몸을 던져 골문을 지키며 집중력을 잃지 않는다.
하지만 43분, 중원 오른쪽 사이드에서 골로부터 약 30미터 지점에서 프리킥을 허용하자, 날카로운 크로스를 니어에서 헤딩으로 맞아 선제골을 내준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다.
【하프타임】
안마 감독 코멘트
“수비는 연동하여 적극적으로 계속할 것. 남은 45분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자”
【후반】
양 팀 모두 선수 교체 없이 후반전에 임한다.
류큐의 킥오프로 시작된 경기는 시작 9초 만에 류큐가 슈팅을 시도하며 주도권을 잡힌다.
그리고 52분, 도쿄는 자진 내에서 볼을 잃고 스루패스를 허용한 뒤 오른발로 강력한 슈팅을 허용해 0-2가 된다.
도쿄는 중원에서 프레스를 걸고 볼 경합을 계속했지만 좀처럼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65분, 유인수를 대신해 마츠오카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하지만 67분, 왼쪽 사이드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니어에서 헤딩으로 연결당해 0-3이 되고 말았다.
도쿄는 히라오카를 대신해 야지마를 투입하고 야지마를 전방에 배치한다.
좀처럼 흐름을 되돌리지 못하는 도쿄는 78분에 중앙을 패스워크로 돌파당해 GK와 1대1 상황에서 슈팅을 허용하지만 포스트에 막힌다.
여기서부터 도쿄의 반격이 시작된다.
79분, 중원 왼쪽 측면에서 오카자키가 볼을 받자 마츠오카가 절묘한 타이밍에 상대 수비 라인 뒤로 뛰어들며 롱패스를 연결한다.
마츠오카는 상대 수비수와 경합하며 볼을 컨트롤했지만, 뛰어나온 GK에게 막힌다.
FC 도쿄U-23의 첫 골은 83분에 나왔다.
오른쪽 사이드라인 근처에서 공을 받은 야나기가 안으로 파고들어 왼발로 크로스를 올리자, 골문 앞 중앙으로 달려든 야지마가 헤딩으로 맞춰 1점을 만회한다.
더욱이 86분에는 왼쪽 사이드를 나카시마와 마츠오카의 패스워크로 페널티 에어리어에 진입해 크로스를 올리자,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 들어가 있던 야나기가 슈팅을 시도한다.
블록된 흘러나온 공을 유키노가 밀어붙였지만 상대 수비진이 몸을 던졌다.
추가 득점은 88분, 나카지마의 롱패스를 받은 야나기가 오른쪽 사이드 깊숙이 돌파해 마이너스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마츠오카가 니어사이드로 뛰어들어 2-3으로 만들었다.
추가 시간 오른쪽 코너킥에서는 GK 가와이도 오버래핑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웠지만 2-3으로 패배했다.
연패로 시작하게 되었다.
FC 도쿄 U-23에 대한 뜨거운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안마 감독 회견 요지】
"이 니시가오카에 3,000명이 넘는 팬과 서포터분들이 와주셨기에 반드시 승리를 하고자 임한 경기였습니다.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짧은 시간 준비 속에서 치른 경기였지만 수비 블록 구축부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볼에 대한 압박이 없었기에 이번에는 볼을 빼앗는 부분에 도전했습니다. 나카지마와 유키노가 스위치 역할을 맡아 전체를 이끌며 전반에는 연동된 프레스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공격에 대해서는 지난 경기에서는 볼을 빼앗아도 공격 형태를 만들지 못해 전방에서 볼이 머무는 곳이 없었지만, 나카지마와 유키노를 전방에 배치하여 좌우 양쪽 사이드 선수들이 공격에 가담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경기와 비교하면 공격 횟수는 늘었지만, 마지막 퀄리티 부분은 더 많이 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식 경기 출전을 통해 우리 흐름 속에서의 실점이나 후반 시작 시 실점 등에 대해 배워야 할 점이 있습니다.
마지막 15분, 죽기 살기로 골을 노린 강렬함을 더 많이 낼 수 있도록 마음뿐만 아니라 기술도 익혀 그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잘한 점과 못한 점을 정리하고, 포지션을 차지하기 위해 열심히 해주길 바랍니다."
【선수 코멘트】
《류》
「팀으로서는 전반 종료 직전에 실점했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또 실점하여 더 집중해서 경기를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15분, 득점해야 하는 상황에서 내가 원했던 높은 위치에서 공을 받는 횟수가 늘어나 적극적으로 돌파한 점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승리하지 못한 것은 아직 부족하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시스트 장면을 각각 되돌아보며) 첫 번째 어시스트에 대해서는 최근 왼발 크로스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그것이 경기에서 나와 자신감이 되었다. 두 번째는 사이드 체인지에서 좋은 볼이 왔고, 첫 터치로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 좋은 첫 터치를 할 수 있었기에 중앙에서도 강력하게 파고들어 주었고, 그에 맞추기만 하면 되었다.
(다음 경기를 향해) 이번 경기에서 3실점을 해버렸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서는 반드시 무실점으로 막고, 제가 어시스트를 하여 승리에 관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