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제22절 2012/8/18(토)
관중 18,342명
날씨 맑음, 무풍 기온 27.8도 습도 70%
주심: 나카무라 후토시 부심: 하라다 마사히코/카바사와 준이치 4심: 모리카와 코지
J1 제22절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HOME
FC 도쿄
0-1
경기 종료
전반0-0
후반0-1

AWAY
오미야 아르디자
FC 도쿄 | 오미야 아르디자 | |
---|---|---|
득점자 |
78' 노바코비치 |
|
67' 이시카와 나오히로 → 네마냐 부치체비치 77' 에드밀손 → 와타나베 카즈마 88' 나카무라 호쿠토 → 미타 히로타카 |
선수 교체 |
65' 하세가와 유우 → 노바코비치 76' 시모다이라 타쿠미 → 카와모토 히로유키 87' 카나자와 신 → 스즈키 노리오 |
18 | 슈팅 | 8 |
11 | 코너킥 | 7 |
9 | 프리킥 | 12 |
56' 하세가와 아리아자스루 |
경고 |
33' 히가시 케이고 |
퇴장 |
GK | 20 | 곤다 슈이치 |
DF | 2 | 토쿠나가 유헤이 |
DF | 3 | 모리시게 마사토 |
DF | 4 | 다카하시 히데토 |
DF | 14 | 나카무라 호쿠토 |
MF | 7 | 요네모토 타쿠지 |
MF | 8 | 하세가와 아리아자스루 |
MF | 18 | 이시카와 나오히로 |
MF | 10 | 카지야마 요헤이 |
MF | 49 | 루카스 |
FW | 9 | 에드밀손 |
GK | 1 | 시오타 히토시 |
DF | 16 | 마루야마 유이치 |
DF | 33 | 무쿠하라 켄타 |
MF | 27 | 타나베 소탄 |
MF | 32 | 네마냐 부치체비치 |
MF | 36 | 미타 히로타카 |
FW | 11 | 와타나베 카즈마 |
GK | 21 | 에스미 코지 |
DF | 30 | 와타베 다이스케 |
DF | 2 | 기쿠치 미츠마사 |
DF | 34 | 카타오카 요스케 |
DF | 22 | 시모다이라 타쿠미 |
MF | 13 | 와타나베 다이고 |
MF | 6 | 아오키 타쿠야 |
MF | 8 | 히가시 케이고 |
MF | 23 | 가나자와 신 |
MF | 5 | 칼리뉴스 |
FW | 32 | 하세가와 유우 |
GK | 1 | 키타노 타카유키 |
DF | 3 | 가모토 히로유키 |
DF | 24 | 스즈키 노리오 |
MF | 7 | 우에다 코타 |
MF | 9 | 조 영철 |
MF | 16 | 가네쿠보 준 |
FW | 19 | 노바코비치 |
【선수·감독 코멘트】
홈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리그전 승리를!
리그 제22절이 개최된다. 홈에서 오미야 아르디자를 맞이한다. 지난 절에서는 수적 열세가 되었고, 가시와의 맹공을 받았지만 원정에서 승점 1을 따냈다. 이 결과 8월 공식전은 3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경기 내용도 주도권을 잡아 찬스로 연결하는 '우리의 시간'이 반드시 있으며, 동시에 끈기도 발휘하고 있다. 그렇지만 리그전에서는 7월 7일 G오사카전 이후 승리가 없으며, 이번 절은 홈에서 반드시 승리를 쟁취해야 하는 경기다.
다만 이적 윈도우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타니자와가 완전 이적했다. 한편 런던 올림픽에 참가했던 도쿠나가와 곤다가 약 1개월 만에 팀에 복귀했다. 이후 일본 대표팀 활동으로 인해 다카하시와 곤다가 합류한 시간은 단 2일에 불과했으나, 각각 컨디션과 준비를 갖추어 선발로 나섰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는 카가가 출전 정지로 인해 다카하시를 센터백에 배치하고, 오른쪽 사이드백에 도쿠나가, 왼쪽에 나카무라를 기용했다. 에드밀손이 최전방을 맡고, 사이드에는 이시카와와 루카스가 포진하는 진용으로 임하게 되었다.
상대인 오미야는 현재 승점 20점으로 16위에 위치해 있다. 시즌 중반에 베르데니크 감독으로 교체되었다. 또한 최근 슬로베니아 출신의 대형 FW 즈라탄과 노바코비치가 합류하여, 이번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맞붙었을 때와 비교해 멤버가 크게 바뀌었다. 최근 4경기에서는 승리가 없지만, 전 경기에서는 FW 즈라탄이 첫 골을 기록하는 등 어느 경기에서나 득점을 올리고 있어, 그 공격력에 대해 큰 경계가 필요하다.
오늘은 FW 즈라탄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FW 노바코비치와 MF 조도 벤치에서 시작했지만, 감독은 "오미야는 여전히 위험한 팀임에 변함이 없다"며 경계했다. 하지만 제20절 니가타전처럼 홈에서 부진한 경기는 할 수 없다. 빈틈을 만들지 않는 것은 물론, 전환 속도와 볼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며, 우리만의 축구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오전의 뇌우와 저녁의 소나기도 그치고, 무더위가 남아있는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경기는 오후 6시 34분 오미야의 킥오프로 시작되었다.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으나, 효과적으로 볼을 연결해 공격하지 못함
시작부터 공격과 수비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며, 시작 1분에 에드밀손이 오른쪽 지역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9분에는 왼쪽에 위치한 루카스가 전방의 카지야마에게 공을 맞추고 앞으로 달려가, 그 낙차에서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약간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반대로 12분에는 오미야가 사이드 체인지 후 왼쪽 사이드백 시모다이라가 받아 오른쪽 지역에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나카무라의 머리 위를 넘은 공이 오른쪽 미드필더 와타나베, 이어서 오른쪽 사이드백 와타나베의 발밑으로 전달되었으나, 모리시게가 연달아 몸을 던져 막아냈다.
하지만 이 플레이에서 모리시게가 다리를 다쳐 일시적으로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그 시간대부터 점차 볼을 빼앗지 못하게 되고, 공격에서는 타이밍이 어긋나 오미야에게 볼을 내주는 전개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후방에서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수비하며, 27분에는 왼쪽 전방으로의 패스를 받은 카지야마가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안쪽으로 파고들어 왼쪽 지역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각도가 조금 부족해 볼은 포스트에 맞았다. 흘러나온 볼에 달려든 에드밀손 선수는 상대와 충돌해 슈팅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가지야마의 개인기술로 큰 찬스를 만들었지만, 여기서 마무리하지 못했다. 38분에는 오미야의 볼란치 아오키가 롱패스를 보내, FW 하세가와가 돌파했으나, 다카하시가 능숙하게 몸을 넣어 빼앗았다. 그 후에도 당황하지 않고 싸우며 주도권을 잡으려 했지만, 연계 실수와 거친 피치에 발이 묶이는 장면도 눈에 띄어 효과적으로 볼을 연결해 공격하지 못했다. 44분에는 요네모토의 전개에서 도쿠나가가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먼 쪽에는 루카스가 뛰어들었으나, 오미야 수비수에게 코너킥으로 막히며 스코어 없이 전반을 마쳤다.
수비의 빈틈을 노출하며 선제골을 허용했고, 모두가 달려든 맹공도 결실을 맺지 못했다……
재정비를 꾀한 후반전은 내내 도쿄가 볼을 지배했다. 50분 전후로 연속으로 코너킥을 얻으며 오미야를 압박했다. 52분에는 왼쪽의 루카스→중앙의 카지야마가 전진하며 페널티 에어리어 직전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으나 GK의 선방에 막혔다. 60분, 도쿠나가가 직접 돌파해 오른쪽 에어리어에서 골을 노렸다. 이는 막히며 코너킥을 얻는 데 그쳤지만, 이 흐름에서 흘러나온 볼이 중앙 에어리어 앞의 카지야마에게 연결되었다. 다이렉트 슈팅을 오른쪽 아래로 날렸으나 다시 한 번 GK의 선방에 막혔다.
63분, 전방까지 빠르게 패스를 연결하며 이시카와가 오른쪽 에어리어에 띄운 패스를 보냈다. 달려들던 루카스가 맞추려 했으나 발을 잡혀 자세가 무너지고 말았다. 오미야는 65분에 FW 노바코비치를 투입했다. 하지만 흐름을 바꾸지 못했고, 67분에는 하세가와가 루카스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으며 중앙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그 직후 도쿄도 첫 출전인 네마냐 부치체비치 선수를, 77분에는 와타나베를 투입해 승리를 노렸다. 그러나 78분, 역습 상황에서 FW 노바코비치에게 능숙하게 슈팅을 허용하며 실점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반격을 시도하며, 82분에는 하세가와의 세로 패스에서 왼쪽 지역의 루카스 → 오른쪽 지역의 와타나베가 슈팅했으나 막혔다. 84분에는 요네모토의 스루 패스에서 와타나베가 오른쪽 지역으로 돌파했다. 각도는 없었지만, 오미야 GK가 뛰어나온 골에 쏜 슈팅은 커버에 들어간 오미야 DF에 막혔다……. 86분에는 세컨드 볼을 끈질기게 연결하며 왼쪽 사이드의 루카스가 지역에 띄운 공을 보냈다. 골을 등지고 뛰어나온 네마냐 부치체비치가 발리 슈팅을 노렸으나,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88분에는 미타가 투입되었다. 전원이 맹공을 퍼부었고, 90분에는 요네모토의 패스를 왼쪽 에리어에서 받은 미타가 다이렉트로 골문을 노린 슈팅을 날렸으나 이것도 골키퍼에 막혀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추가 시간에도 요네모토의 크로스에서 네마냐 부치체비치가 헤딩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전방에 인원을 집중해 오미야를 계속 압박했으나, 마지막에는 중앙을 단단히 막히고 결정적인 기회도 오미야의 몸을 던진 블록에 막혀 경기가 종료되었다. 수비의 순간적인 허점을 노출당해 0대1로 경기를 마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선수 코멘트】《토쿠나가》"볼을 지배하며 찬스도 만들고 있었다. 반대로 오미야의 한 방에 당해버려서 매우 아쉽지만, 이 축구를 계속해 나가면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팀에 돌아왔기 때문에 반드시 이기고 싶었다. 오늘과 같은 주도권을 잡는 축구를 계속해서 이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
《권다》「실점은 경기를 결정짓는다. 그래서 후회가 남지만, 실점 장면 이외에도 나를 포함한 DF에 실수가 있었다. 그로 인해 흐름을 상대에게 넘겨줬을지도 모른다. 만약 그 실수가 없었다면, 우리도 득점했을지도…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은 반드시 수정해야 한다.
(오미야 FW 노바코비치 선수에 대해) 세계적인 경험이 있는 훌륭한 선수다. 나는 올림픽에서 돌아와서 '세계 기준의 플레이를 하자'고 말했는데, 오늘 바로 그런 슈팅이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것을 '상대가 능숙했다'고만 치부해서는 안 된다. 막을 수 있었고, 그것을 막기 위해 플레이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패인의 원인은 내가 생각하기에 '결정력 부족'과는 다르다. 그렇게 무너뜨리고 기회를 만들며 18개의 슈팅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미야가 아슬아슬한 곳에서 수비해왔다. 그 부분은 끈기 있게 계속하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포포비치 감독 회견 요지】"이런 경기 전개에서 0대1로 패했지만……선수들에게 잘했다고 말하고 싶다. 경기장이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훈련에서 했던 것을 확실히 보여줬다고 생각하며, 볼을 움직이고 무너뜨리는 데 있어서도 영향받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이런 경기장 상태에서는 적은 터치 수로 심플하게 패스를 연결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결정적인 기회도 많이 만들어냈다. 그러나 그곳에서 운도 따르지 않아 골을 넣지 못했다. 실점에 관해서는, 오미야의 한 선수에게 우리 쪽에서 3명이 접근하고 있었다. 1대3 상황에서 골을 허용한 것에 대해서는 수정이 필요하다."
팬과 서포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축구에서 누가 더 우위에 있었는지를 느껴주셨기에 경기 후 박수가 있었다고 생각하며, 여러분의 축구를 보는 눈이 클럽의 미래를 보장할 것입니다. 오늘 양 팀 모두 클린 플레이를 했고, 심판도 좋은 판정을 했다고 느꼈습니다. (전반 도중 부상당한 모리시게를 끝까지 기용한 이유는?) 본인이 할 수 있다고 해서 그대로 계속 출전시켰습니다. 계속 출전시킨 덕분에 그의 플레이 질이 떨어지지 않았고, 부상 영향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미야・베르데닉 감독 회견 요지】「피치 상태가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좋은 플레이를 했고,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한 것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상대에게도 결정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피치 상태가 조금 더 좋았다면 더 빠른 볼 전개와 더 정확한 세로 패스를 넣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것은 상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조건이었기 때문에 실수가 많이 발생했다. 그러나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우리는 빠른 전개를 할 수 있었고, 사이드 체인지와 크로스도 많았다.
전반전은 상대보다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후반 시작도 좋았지만, 남은 20분 동안은 밀리면서 결정적인 찬스를 허용했다. 하지만 운도 따랐고,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FW 노바코비치가 첫 골을 넣었는데?) 현 시점에서는 충분한 준비가 되었다고 말할 수 없고, 더 준비가 된다면 더 큰 골 위협을 가진 선수다. 쉬운 상황이든 어려운 상황이든, 팀 플레이를 하면서 두 번의 찬스가 있으면 한 번은 반드시 골을 넣을 수 있다. 그것이 그의 선수로서의 자질이며, 오늘도 골 위협을 충분히 발휘했다. 팀에 큰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