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제30라운드 2010/11/14(일)
관중 29,670명
날씨 흐림, 약함 기온 17.9도 습도 59%
주심: 오카다 마사요시 부심: 후타마타 토시아키/히라노 신이치 4심: 야마우치 히로시
J1 제30라운드
닛산 스타디움

HOME
요코하마 F.마리노스
1-2
경기 종료
전반0-1
후반1-1

AWAY
FC 도쿄
요코하마 F.마리노스 | FC 도쿄 | |
---|---|---|
59' 오노 유지 |
득점자 |
04' 히라야마 소타 79' 히라야마 소타 |
56' 야마세 코지 → 하나토 진 77' 마츠다 나오키 → 카와이 류지 81' 시미즈 노리히사 → 하세가와 아리아자스루 |
선수 교체 |
55' 오구로 마사시 → 히카르지뉴 89' 하뉴 나오타케 → 시게마츠 켄타로 |
15 | 슈팅 | 10 |
6 | 코너킥 | 5 |
19 | 프리킥 | 9 |
38' 마츠다 나오키 87' 오노 유지 |
경고 |
43' 토쿠나가 유헤이 83' 요네모토 타쿠지 |
퇴장 |
GK | 21 | 이이쿠라 히로키 |
DF | 35 | 아마노 타카시 |
DF | 30 | 오구라 쇼헤이 |
DF | 32 | 하토 야스히로 |
DF | 5 | 다나카 유스케 |
MF | 18 | 시미즈 노리히사 |
MF | 3 | 마츠다 나오키 |
MF | 7 | 효도 신고 |
MF | 25 | 나카무라 슌스케 |
FW | 40 | 오노 유지 |
FW | 10 | 야마세 코지 |
GK | 31 | 아키모토 요타 |
DF | 2 | 후지타 유토 |
MF | 26 | 마츠모토 레이 |
MF | 8 | 하세가와 아리아자스루 |
MF | 6 | 카와이 류지 |
FW | 37 | 하나토 진 |
FW | 9 | 와타나베 카즈마 |
GK | 20 | 곤다 슈이치 |
DF | 33 | 무쿠하라 켄타 |
DF | 2 | 토쿠나가 유헤이 |
DF | 6 | 콘노 야스유키 |
DF | 14 | 나카무라 호쿠토 |
MF | 7 | 요네모토 타쿠지 |
MF | 10 | 카지야마 요헤이 |
MF | 18 | 이시카와 나오히로 |
MF | 22 | 하뉴 나오타케 |
FW | 39 | 오구로 마사시 |
FW | 13 | 히라야마 소타 |
GK | 1 | 시오타 히토시 |
DF | 25 | 히라이데 료 |
MF | 8 | 마쓰시타 도시히로 |
MF | 16 | 히카르지뉴 |
MF | 19 | 오타케 요헤이 |
FW | 24 | 시게마츠 켄타로 |
FW | 32 | 마에다 슌스케 |
【선수·감독 코멘트】
자신감을 가지고 요코하마 FM에 도전하며 스스로 승리를 끌어당기는 경기를
리그 제30라운드는 모든 경기가 일요일에 개최되어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대전한다. 원정에 나선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활기찬 플레이를 펼치며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에 흐름을 잡히고 세트플레이에서 실점했다. 최근 경기 막판에 공격을 당하는 시간이 계속되고 있는 점은 반성할 부분이지만, 오오쿠마 감독은 앞으로를 향해 "교체 선수들을 포함해 각자의 힘을 팀의 힘으로 결집시켜 승리를 끌어당기고 싶다"고 결의를 밝혔다. 반면 요코하마 FM은 현재 승점 48점으로 6위에 있다. 지난 라운드 종료 후 DF 나카자와, 쿠리하라, MF 카리노가 잇따라 부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도 할 수 있으나, 최근 2경기에서는 MF 마츠다를 원볼란치에 두는 4-3-3에 가까운 포메이션으로 변경했다. 중원과 전선이 활성화되어 연승을 거두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센터백에 오구라와 하토를 기용했다. 원래 중원부터 전선에 걸쳐 재능을 갖추고 있어 볼 점유율이 높다. 도쿄는 이번 라운드에서 경고 누적으로 모리시게가 출전 정지다. 아시아 대회에 참가 중인 김영근도 계속 결장하여 도쿠나가와 코노가 센터백을 맡고, 요네모토와 출전 정지에서 복귀한 카지야마가 더블 볼란치로 나서는 포메이션으로 임한다. 수비에서는 전방부터 프레스를 걸어 최대한 골문 앞 진입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다. 최근 사이드 공격이 기능하고 있으므로, 요코하마 MF의 원볼란치 사이드 공간을 공략할 수 있다면 기회는 늘어날 것이다. 현재 15위로 잔류 경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선수들은 "승리를 계산해도 소용없다. 눈앞의 한 경기에 승점 획득만 생각하며 싸운다"고 말하며 한 경기 한 경기를 소중히 싸워 나간다. 경기는 흐린 하늘에서 햇빛이 비치기 시작한 닛산 스타디움에서 오후 2시 3분 도쿄의 킥오프로 시작되었다.
요네모토가 빼앗고, 히라야마가 도쿄에서의 J1 통산 500골째를 기록하며 선제골을 넣다
경기 시작부터 수비에서 빠르게 전환을 시도하며 공격으로 연결했다. 시작 4분, 크로스는 한 번 상대 DF에 막혔지만, 그 이후 연결하려던 요코하마 FM에 대해 요네모토가 과감하게 프레스를 걸어 요코하마 FM MF 나카무라로부터 공을 빼앗았다. 공은 전방에 위치한 히라야마에게로 향했다. 히라야마는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상대 DF를 안쪽으로 제치듯 움직이며 빠져나가 왼발로 골을 넣었다! 도쿄에서의 J1 통산 500골째를 기록하며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득점 직후 8분에는 중원에서 공을 빼앗고 왼쪽으로 흘러간 이시카와가 상대 DF 사이를 드리블로 돌파해 중앙에 마이너스 패스를 보냈다. 히라야마가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GK 정면으로 향했다. 24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왼쪽 에어리어의 카지야마→중앙에서 요네모토가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노렸으나 힘이 부족했다. 이후 반격에 나선 요코하마 FM에 볼 점유를 허용하며 세트플레이를 중심으로 공격을 받는 장면도 있었지만, 당황하지 않고 수비하며 빠르게 전개했다. 히라야마와 이시카와를 기점으로 역습으로 연결했다. 38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중앙에 있던 히라야마가 희생 역할을 하며 빠져나온 코노, 이어 하뉴, 카지야마도 골문 앞으로 몰려들어 혼전 속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 바로 앞에서 요코하마 DF에 걷어내어졌다… 마지막으로 도쿠나가가 왼쪽 에어리어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팽팽한 공방전 속에서 양 팀 모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1점 차 리드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쳤다.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히라야마가 날카로운 결승골! 요코하마 FM을 따돌리다
후반에는 요코하마 FM이 기세를 올리며 반격에 나섰다. 46분에는 전방에서의 패스워크로 MF 시미즈가 페널티 에어리어에 스루패스를 보내고, FW 오노가 스피드를 살려 돌파했다. 49분에는 요코하마 FM의 MF 나카무라가 자진에서 전방으로 롱패스를 보냈다. MF 시미즈가 달려들었지만 도쿠나가가 스로인으로 벗어났다. 이 왼쪽 스로인에서 연결되어 왼쪽 사이드백 다나카가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권다가 잡았다. 53분에는 요코하마 FM의 왼쪽 크로스를 MF 시미즈가 떨어뜨리고, 중앙의 FW 야마세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도쿄 DF가 확실히 커버하며 막았다. 55분에는 오오쿠로를 대신해 히카르지뉴를 투입했다. 56분에는 요코하마 FM의 FW 야마세를 대신해 FW 하시도(단토)가 들어왔다. 그러자 59분, 교체 출전 직후인 FW 하시도가 오른쪽 에어리어에서 볼을 지키고, 오버랩한 사이드백 아마노에게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골 앞 혼전 상황에서 먼 쪽으로 빠져나간 곳을 FW 오노가 따라붙었고… 지금까지 집중력을 유지해온 도쿄 DF였지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낙담하지 않고 당황하지 않은 채 끈질긴 수비로 반격에 나섰다. 66분에는 카지야마의 전개에서 이시카와가 카운터를 시도하고, 하뉴가 페널티 에어리어로 돌진해 다시 크로스를 올리려 했으나 상대 DF가 막았다. 강렬한 플레이를 이어가던 79분, 오른쪽 사이드의 하뉴가 왼쪽 전방의 히라야마에게 정확히 사이드 체인지 패스를 보냈다. 히라야마→중앙으로 올라간 히카르지뉴는 상대 DF의 마크를 능숙하게 피하며 볼을 떨어뜨렸고, 주변을 돌아서 따라간 히라야마가 오른발로 골을 넣었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하뉴, 히카르지뉴, 히라야마의 빠르고 정확한 플레이로 결승골에 성공했다. 직후 80분에는 왼쪽 사이드의 나카무라→중앙의 히카르지뉴가 페널티 에어리어 내 히라야마에게 세로 패스를 보내고, 떨어진 볼에 중앙의 이시카와가 맞춰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슬아슬하게 골대를 벗어났다… 이 기회를 놓친 후 후반 막판에는 요코하마 FM의 맹공을 받았으나 89분에는 하뉴를 대신해 시게마쓰를 투입했다. 전방에서 프레스를 걸어 흐름을 되찾으려 했다. 그리고 90분에는 요코하마 FM의 코너킥에서 연속 공격을 받으며 연달아 슈팅을 허용했으나 도쿄 DF가 몸을 던져 모두 막아냈다. 한마음으로 기세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 수비를 끝까지 지켜내며 경기 종료.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선수 코멘트】《히라야마》"첫 골은 요네가 볼을 빼앗아주어 빠른 전환 공격을 시도할 수 있었다. 요네가 높은 위치에서 빼앗으면 큰 찬스가 된다. 그것이 실현되었다. 슈팅에 관해서도 두 번째 골도 마찬가지지만, 억제된 슈팅을 하려고 마음먹었다. 두 번째 골은 히카르지뉴에게서 좋은 패스가 돌아왔다. 최근 연습 경기 등에서도 연계 플레이를 도모하며 서로의 움직임도 이해하고 맞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필사적으로 플레이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은 변함없다. 앞으로도 모두 이기고 싶지만, 좋은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요네모토》"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결과다. 이길 수 있어서 다행이다. 요코하마 FM의 MF 나카무라 슌스케 선수는 볼을 소유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전방에서 프레스를 가려고 생각했다. 특히 경기 시작부터 강하게 나가려고 했고, 그것이 의도대로 되었다. 그 후에도 확실히 압박해 헤드다운 시키면 특성을 없앨 수 있다고 생각했다. 다만 후반에는 조금 내려앉아 페이스를 잡혀버렸다. 그 부분은 앞으로 수정해 나가고 싶다" 【오오쿠마 감독 기자회견 요지】"경기를 거듭할수록 점차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가능하면 실점을 제로로 하고 싶지만, 축구는 평균 1점 이상은 반드시 허용되는 스포츠다. 선수들에게 그것을 이해하고 극복하지 않으면 승리를 끌어올 수 없다고 말했고, 점차 멘탈리티와 컨디션을 포함해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 경기에서 할 수 있었던 것은 과신이 아니라 자신감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순위로 놓인 상황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좋은 점은 살리면서 과신이 될 것 같은 부분은 이 스타디움에 두고, 제로부터 다음 준비를 하고 싶다. 남은 경기들도 첫 경기라고 생각하고 싸워 나가고 싶다" 【요코하마 FM·키무라 감독 기자회견 요지】"중요한 곳에서 이기지 못해 아쉽다. 공격과 수비 모두 명확하지 않고, 한 패스가 조금 어긋나거나 해서 중途半端한 플레이가 많았던 것 같다. 도쿄는 컴팩트하기 때문에 세로와 가로로 넓히고 그 사이에 생기는 틈을 노리자고 미팅에서 이야기했지만, 세로로 넓히는 방법이 잘 되지 않았다. 가로는 꽤 의식하고 있었지만. 수비 면에서도 마크 인수인계나 쉽게 제쳐지지 않는 부분에서 중途半端했다. 센터백 두 선수가 없다는 변명은 하고 싶지 않지만, 급조된 부분도 있고, 콤비네이션이나 의사소통이 부족했다. 백 라인의 전진도 못해 그 부분을 노출했고, 거의 튕겨내지 못했다. 그것도 패인의 하나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