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제4절 2010/5/26(수)
관중 9,157명
날씨 비, 없음 기온 11.5도 습도 72%
주심: 요시다 도시미쓰 부심: 무라카미 코지/히라노 신이치 4심: 사쿠라이 다이스케
YNC 예선 A그룹 제4절
유아텍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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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갈타 센다이
1-0
경기 종료
전반1-0
후반0-0

AWAY
FC 도쿄
베갈타 센다이 | FC 도쿄 | |
---|---|---|
05' 세키구치 노리미츠 |
득점자 | |
74' 나가이 아츠시 → 토미타 신고 78' 히라세 토모유키 → 나카하라 타카유키 88' 오타 요시아키 → 다카하시 요시키 |
선수 교체 |
46' 슈게츠 켄타로 → 히카르지뉴 63' 하뉴 나오타카 → 오타케 요헤이 72' 무쿠하라 켄타 → 나카무라 호쿠토 |
14 | 슈팅 | 19 |
10 | 코너킥 | 8 |
12 | 프리킥 | 17 |
80' 오오타 요시아키 |
경고 | |
퇴장 |
GK | 16 | 하야시 타쿠토 |
DF | 23 | 다무라 나오야 |
DF | 6 | 엘리제우 |
DF | 2 | 가마다 지로 |
DF | 27 | 박 주성 |
MF | 8 | 나가이 아츠시 |
MF | 7 | 치바 나오키 |
MF | 15 | 오타 요시아키 |
MF | 20 | 페르난지뉴 |
MF | 11 | 세키구치 노리미츠 |
FW | 14 | 히라세 토모유키 |
GK | 22 | 사쿠라이 시게루 |
DF | 3 | 와타나베 히로타 |
DF | 5 | 이치야나기 유메고 |
MF | 17 | 토미타 신고 |
MF | 18 | 타카하시 요시키 |
FW | 13 | 나카시마 유키 |
FW | 9 | 나카하라 타카유키 |
GK | 20 | 곤다 슈이치 |
DF | 33 | 무쿠하라 켄타 |
DF | 3 | 모리시게 마사토 |
DF | 4 | 다카하시 히데토 |
DF | 17 | 김 영근 |
MF | 2 | 토쿠나가 유헤이 |
MF | 10 | 카지야마 요헤이 |
MF | 18 | 이시카와 나오히로 |
MF | 22 | 하뉴 나오타케 |
FW | 13 | 히라야마 소타 |
FW | 24 | 시게마츠 켄타로 |
GK | 1 | 시오타 히토시 |
MF | 8 | 마쓰시타 도시히로 |
MF | 14 | 나카무라 호쿠토 |
MF | 19 | 오타케 요헤이 |
FW | 9 | 아카미네 신고 |
FW | 11 | 스즈키 타츠야 |
FW | 16 | 히카르지뉴 |
【선수·감독 코멘트】
리그 경기에서 복수를 이루고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목표로 한다
나비스코컵 예선리그 제4절은 원정에서 베갈타 센다이와 대결한다. 지난 제3절 니가타전에서는 멤버 변경을 불가피하게 했음에도 신선한 선수들이 활약하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죠후쿠 감독도 "물론 아직 과제도 남아 있지만, 팀으로서의 공통 이해 위에 개인의 아이디어가 나오고, 그것이 흐름 속에서 맞물리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결과 A그룹 선두를 유지했다. 이번 절도 원정이지만 연승을 노리며 예선리그 통과 가능성을 높이고자 하는 경기다. 상대인 센다이는 현재 2경기를 치러 승점 2점으로 그룹 5위에 위치한다. MF 량이 북한 대표팀 활동으로 결장하지만, 제3절 경기가 없었기에 오늘 경기에 맞춰 준비를 해왔을 것이다. 특히 MF 세키구치, FW 페르난지뉴의 빠르고 질 높은 움직임을 살린 공격에 대해 그들을 케어하는 것은 물론, 볼의 출발점이 되는 중원과 수비 라인에 확실히 프레스를 가하고자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리그에서의 대결에서는 센다이의 견고한 수비를 무너뜨리지 못하고 무득점으로 끝났다. 그 복수를 이루기 위해서라도, 내려서서 단단히 짠 수비를 깨고 골을 넣고 싶다. 도쿄는 지난 절부터 중 3일 만에 연전이지만, 이번 절부터 도쿠나가와 이시카와가 복귀한다. 왼쪽 MF에는 하뉴, 그리고 좌우 사이드백에는 경고 누적으로 복귀한 김영근과 무쿠하라가 들어가는 포진으로 임한다. 하뉴가 "먼저 점수를 낼 수 있다면, 우리 축구가 더욱 살아날 것이다. 볼을 지배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노리듯, 선제골이 하나의 열쇠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도 인내심을 가지고 중원에서 볼을 돌리면서 슈팅까지의 찬스 수를 늘리고 싶다. 나비스코컵에 대해 이시카와는 "작년에는 멤버가 교체되는 가운데 기회를 얻은 선수들이 힘을 키워 활약하며 선수층의 두터움을 얻어 팀으로서 크게 성장했다는 실감을 얻었다. 올해도 새로운 멤버와 함께 승리에 집착하면서 한 경기 한 경기 팀과 개인 모두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듯, 대표 선수 부재 속에서도 각자의 적극적인 자세를 승리로 연결하고 싶다. 경기는 이른 비가 내리는 유아텍 스타디움 센다이에서 19시 정각 센다이의 킥오프로 시작되었다.
경기 시작 직후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준 채 전반을 마무리하다
경기 시작 5분, 센다이의 DF 에리제우가 롱볼을 전방의 MF 세키구치에게 연결했고, MF 페르난지뉴의 스루패스를 받은 MF 세키구치의 스피드를 막지 못해 실점했다. 경기 초반 빠른 시간에 수비 마크가 흐트러진 틈을 타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도쿄는 패스 미스에서 센다이의 날카로운 카운터와 MF 페르난지뉴의 절묘한 위치 선정에 고전했으나, 점차 볼을 장악하며 자신들의 페이스를 잡기 시작했다. 20분에는 왼쪽 코너킥에서 히라야마가 헤딩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27분에는 빠른 골킥에서 하뉴→이시카와가 오른쪽 사이드를 돌파해 안으로 파고들며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센다이는 양쪽 사이드백이 높은 위치를 점하고 있었기에 도쿄는 그 뒤 공간으로 히라야마가 달려들며 여러 차례 사이드에서 공격을 전개했다. 28분에는 왼쪽에서 토쿠나가가 사이드 체인지 패스를 보냈고, 무쿠하라가 볼을 잡은 히라야마에게 연결해 원터치 후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슬아슬하게 오른쪽을 벗어났다. 그러자 34분, 히라야마가 오른쪽 사이드에서 기회를 만들고, 이시카와가 오른쪽 페널티 에어리어 깊숙이 드리블 돌파했다. 슈팅은 하지 못했으나, 뒤에서 따라간 하뉴와의 연계에서 히라야마가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위로 넘어갔다. 35분에는 하뉴의 빠른 왼쪽 스로인을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히라야마가 포스트 역할을 하며 뒤에서 자유롭게 달려온 시게마츠에게 연결했으나 슈팅을 끝내지 못했다. 전반 막판에는 센다이를 압박하며 이시카와와 시게마츠가 연이어 골을 노렸으나 모두 골망을 흔들지 못하고 리드를 허용한 채 후반으로 접어들었다.
끝까지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하고... 아쉬운 패배
후반부터 히카르지뉴를 투입해 반격에 나섰고, 52분과 54분에는 무쿠하라와 하뉴가 크로스로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센다이의 강한 수비 앞에서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고, 오히려 역습 상황에서 센다이의 빠른 공격에 밀리는 상황이 되었다. 그럼에도 권다의 선방이 있었고 몸을 던져 수비하며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63분에는 무쿠하라의 오른쪽 크로스를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받은 히라야마가 빠르게 몸을 돌려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고, 히카르지뉴가 흘러나온 볼을 밀어붙였으나 클리어되었다. 64분에는 하뉴를 빼고 오타케를 탑 아래에 투입했다. 도쿠나가도 다소 올라선 4-1-4-1 포메이션으로 골을 노렸다. 67분에는 오타케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볼을 몰고 와 골문을 향해 정확히 노린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것도 골키퍼에 막혔다. 중앙에서 카지야마→오타케의 패스 교환으로 리듬을 만들며 연속 공격을 펼쳤다. 73분에는 중앙에서 히카르지뉴와 원투 패스로 돌파한 카지야마가 슈팅했으나 골대를 넘겼다. 이어 77분에는 이시카와→히카르지뉴로 연결해 중앙에서 올라온 카지야마가 정확히 노린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바 위로 넘어갔다. 전방으로 나서는 도쿄에 대해, 리드를 잡은 센다이는 내려서서 블록을 단단히 구축하고 역습을 노리는 전개가 되었다. 종료 직전에는 역습이 오가며 공격과 수비가 빠르게 교체되는 치열한 상황이었으나, 도쿄는 페널티 에어리어 앞까지 볼을 운반했음에도 센다이의 수적 우위를 활용한 수비를 무너뜨리지 못했다. 센다이에게 추가 실점은 내주지 않았으나 무득점으로 패하며 나비스코컵 예선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다. 【선수 코멘트】《이시카와》"개개인은 열심히 했지만 팀으로서 싸우지 못했다. 동기부여가 낮거나 싸우려는 자세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잘 맞물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지난 경기 결장 후 복귀해) 좋은 훈련을 했고, 니가타전을 관중석에서 보며 동기부여도 높았다. 너무 의욕이 앞서면 헛도는 경우가 있어 그 점은 피하고 싶었지만, 그 마음을 플레이로 잘 표현하지 못한 것 같다... 빠른 시간에 점수를 내주면 상대가 중앙을 굳히고, 우리가 공격에 시간을 쓰면 공간도 없어졌다. 나 개인뿐 아니라 팀으로서 목표를 가진 공격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리드를 허용하면 상대 페이스가 되기 쉽다. 그럴 때 다시 한 번 우리 계획에 따라 침착하게 싸우는 것도 필요했다고 생각한다. 경기 중에 소통은 했지만 한 방향으로 정리해야 한다고 느꼈다. 물론 흩어져 있던 것은 아니지만 모두가 같은 방향을 향해 싸워야 하고, 센다이가 팀으로서 더 철저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차이가 결과에 나타난 것 같기도 하다. 다만 예선은 앞으로 2경기 남았다. 오늘 느낀 것을 개인적으로도 힘으로 삼고 싶다." 《모리시게》"실점은 실수가 겹친 결과였다. 켄타가 앞으로 나가지 못한 점과 내 포지셔닝. 실수가 겹치면 그런 형태로 당한다. 처음 15분은 정신없이 흩어졌고, DF 라인이 흐트러졌다. 히데토와 센터백끼리도 그렇지만, DF 라인으로서 거리감과 밸런스가 나빴다. 상대의 사이드 공격 때 히데토와 내가 같은 사이드에 있기도 했다... 그 때문에 실점했지만, 그 시간 이후로는 어느 정도 수정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전에 알아차리고 제대로 처리했어야 했지만. (경기 중에 여러 차례 대화하는 장면이 보였는데?) 서로 목소리를 내며 마크 인계 등을 모두가 이야기하며 DF 라인 4명으로 수정했다. 그 점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남은 것은 공격에서 좋은 마무리 형태를 만들기 위해 조금 더 공을 들여야 했다고 생각한다. 힘겹게 하는 슈팅이 아니라 좋은 형태로 슈팅까지 연결하고 싶다." 【죠후쿠 감독 기자회견 요지】"오늘은 질 수밖에 없었던 경기라는 인상이 강하다. 평일 밤에 원정 응원 와주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 팀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일치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다른 방향을 향한 플레이가 있으면 역시 이길 수 없다. 그런 점을 오늘 뼈저리게 느꼈고, 그런 팀밖에 보여주지 못했다. 나 자신도 강하게 반성하고 있다. (다른 방향을 향한 플레이란 구체적으로?) 구체적으로 말하고 싶지 않다. 다만 적어도 오늘은 팀이 하나가 되어 있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런 팀을 만든 것은 나다." 【센다이·테쿠라마리 감독 기자회견 요지】"우선 7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어 선수들도 안도하고 있다. 이 대회는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는 대회이며, (목표는) 물론 결승 토너먼트 진출이라고 말했다. 또한 리그 12경기에서 발견한 과제에 도전하며 이 대회를 소중히 싸우고 팀력을 높이자고 했다. 전년도 챔피언 FC 도쿄를 맞아 지금까지 해온 것을 도전하고 싶었다. 그것은 자진 수비에서의 숏 카운터나 카운터에서 속도를 올린 상태에서의 마무리 부분이었다. 그 점을 우라와전 이후에 도전해왔다. 첫 골이 그런 형태로 나와 의도대로였다. 다만 아직 2골째를 넣지 못하는 점에 우리 부족함이 있고 반성도 있다고 선수들과 지금 이야기했다. 남은 3경기도 오늘처럼 힘들고 어려운 경기가 계속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오늘 같은 싸움으로 결과를 얻어 자신감을 쌓고 싶다. 우선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